쩝쩝거리는 소리. 제가 예민한가요?

언니2013.11.27
조회61,520
아침까지만 해도 댓글이 별로 없었는데...
지금보니 톡커들의 선택이 되어있네요ㅎㅎ
오늘 점심 시간에는 그냥 밥 안 먹었어요...ㅋㅋㅋ
도저히 듣고 싶지가 않아서ㅠㅜ
기분 나쁘지 않게 지적할 수 없기도 하고...
사수에 나이도 꽤 차이가 나서 아마 앞으로도
말은 못 할 것 같아요ㅠㅠ
그래도 톡커님들이 공감해주시니 속이 시원하네요ㅎ
감사합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건강 조심하시고,
스마트폰 보시느라 구부정하게 계시지 마시고
스트레칭이라도 하시면서 하루 즐겁게 마무리하세용 ㅋㅋ

관심과 댓글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20대 후반을 바라보는 여자사람입니다.
우선 방탈 정말정말 죄송합니다.
다만, 다른 분들 이야기를 좀 듣고 싶은데 이 곳만큼 활성화된 곳이 없어서요...
엑소판에는 도저히 쓸 수 없어서...
방탈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띄어쓰기나 맞춤법이 틀린 부분은 지적해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저 여쭤볼게 있는데요.
식사중, 쩝쩝대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 극도로 혐오합니다.
싫어하는 정도를 넘어서서 혐오해요.
어떤 남자가 맘에 들었는데 식사할 때 쩝쩝댄다? 뒤도 안 돌아보고 집에 가요. 다시는 안 봅니다.
쩝쩝대는거 고치는거...진짜진짜 힘들거든요.
만나면서 쉽게 고칠 수 있는게 아니에요. 십 년 넘게 말해도 안되던걸요...ㅜ...
 
친하기라도 하면 대놓고 말하죠.
쩝쩝거리지 말라고...물론 기분 나빠할 거 아는데...
진짜 그렇게 말하지 않으면 이 사람과는 다시 밥을 못 먹을 것 같아서요.
물론 직설적으로 말하긴 그렇고....
 
"먹을 때 입 다물고 먹으면 쩝쩝 소리 안 난다?"
 
이런 식으로...뭐...소리 낼 때마다 저렇게 말하니 직구는 직구네요.
 
중요한건 저게 아니고...회사 선배가 밥 먹을 때 그렇게 쩝쩝대네요.
미친듯이.
 
밥을 같이 안 먹을수가 없는게 전 신입이고 그 분은 제 사수에요.
하.........점심시간마다 지옥이에요.
다 참아줄 수 있어요. 저랑 성격도 안 맞고, 그 분이 다른사람 뒷담화하는거 매일 들어줄 수 있고,
웃어줄 수 있고, 기분 나쁘면 저 무시하는것도, 뭐든 자기 맘대로 해야하는것도,
지가 술 먹고 싶다고 하면 같이 먹어줘야하는것도, 다 참아줄 수 있어요.
제발 쩝쩝대지만 말았으면 좋겠는데 도저히 말은 못하는 사이고...
휴식이라고 할 수 있는 점심시간이...업무시간 중 제일 힘든 시간입니다...
 
선배고 뭐고 진짜  턱주가리 날려버리고 싶어요.
진짜 격한 표현이 불쾌하시겠지만 저게 정말 솔직한 마음입니다.
정말 그러고 싶은 충동까지 들어요. 진짜. 진짜 저도 제가 좀 과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정말...미쳐버리겠어요.
 
쩝쩌ㅃ쩌버쩌ㅃ쩝쩝쩝쩝쩝쩝쩝쩝
 
 
...하...내일은 밥 안 먹고 휴게실에서 잠이나 자렵니다...
................후..ㅠㅠ....
 
제가 ...예민한거죠...ㅠ?
제가 고쳐야겠죠...ㅠㅠㅠ...?
 
 
 
 
 
 

댓글 95

ㅈㄱㄴ오래 전

Best스트레스 받음..ㅠㅠ 당사자한테 직접대고 말하기는 뭐하고, 나도 대놓고 더 크게 쩝쩝거려봤는데 그사람은 모름...ㄷㄷ.. 자기가 쩝쩝거리는지도 모르고 ㅠㅠ 그냥 내가 포기했음....;; 그러면서 뭣모르는 소리함. 어떤사람이 자기보고 복스럽게 먹고, 맛있게 먹는다고 했다고....-_-

완전거슬리죠오래 전

응답하라 성동일도 아빠어디가에서도 계속 쩝쩝쩝쩝 ....거슬려요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음음오래 전

혼자 먹을 땐 몰라도 여러명이 함께 밥 먹는데 그리 소리 내면서 먹는건 실례임...그것도 하나의 매너죠...

24오래 전

한번도 그 소리가 거슬려본적이없네..먹을때 주의해야겠다; 가족,친인척 모두 쩝쩝스타일이라..근데 기준이 애매하네 밥먹기 역겨울정도로 쩝쩝거리는게 어느정도지? ?

ㅋㅋ오래 전

성동일 아저씨, 제발 밥먹을때 소리 좀.. 매번 볼때마다 소리냄ㅡㅡ 자식들한테 뭐라 그럴게 아니라 본인부터 되돌아보세요

흐흐오래 전

저도 친구들 무리중에서 저만빼고 다 쩝쩝거려요 매번만날때마다 신경쓰여서 말해줬더니 모르더군요 더군다나 아니라는식으로 ㅋㅋ 내가언제? 이런식 자기들은 몰라요 고칠생각도 없어보이고 ㅡㅡ 그리고 아빠어디가 볼때도 몇몇 아빠들이나 몇몇애기들 너무 짭짭소리내던데 ㅜㅜ 그때마다 채널돌리고싶음

싫다오래 전

;다행히아이들이랑남편모두 냠냠..맛있을땐챱챱정도..다행히 주위에도 없었는데..시댁만가면..시할머니작은아버님고모님;;;쩝쩝드시는분들은 트름도 먹는중에"꺼억"다시쩝쩝...끄윽..이아니고 대놓고하는 트름... .밥맛이...;; 그후론 타이밍을 따로먹내요..아이들은 그럴때 저한테..먹으면서 트름해도되냐고;;;

ㅇㅇ오래 전

난 내가 쫩쫩대는 스타일 이었음~ 난 전혀 모르고 있었음 내가 짭짭하며 먹는걸.. 직장동료가 얘기해줘서 안 후 충격받고 주변사람들한테 물어보니 나 항상 쫩쫩거렸다고 함..특히 맛있는거 먹을땐 더 심했다고함 ㅜㅠ 그동안 몰랐던게 너무 미안했음 글서 난 고치려고 가족,친한친구들,직장동료에게 내가 짭쩝거리면 얘기해달라해서 고쳤음.. 다 고치고나서 안 사실인데 우리 엄마가 엄청 짭짭하고 드심.. 막상 들어보니 그 소리가 얼마나 거슬리는지 알게 되서 더 미안해졌음..

오래 전

울 아빠.. 후룹촤촵쫩짝짝 후 한시간 정도는 쯥츱쯥 하면서 계속 입속 훑으심.. 물 제외 뭘 먹던 간에 과정은 똑같음.. 간장게장 드실 때 젤 미칠 것 같음 진짜 최고는 나 드라마 볼 때 식사하시는 거. 그게 응사여도 난 티비끄고 방으로 피신.

그냥오래 전

나 혼자 산다 보면 김광규 아저씨도 유난히 쩝쩝 거리면서 드시던데...그거 싫다기 보다 보기 안좋음 ...복스럽게 먹는거랑 소리 내면서 먹는건 다른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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