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침주의)사람 마음 가지고 노는 친구..

솔잎2013.11.27
조회125,308
안녕하세요.
지금 수능끝난 동생때문에 여기저기 함께다니느라 다크가 턱밑까지 내려온 슴셋 여잡니다.

일단 서론은 치우고 본론부터 말할게요..아 음슴체로..

나한테는 7년동안 알아온 진짜 이기적이다못해 정신병같은 친구가 있음.
일단 얘 성격이 진짜 장난아님.
지가 좋아하는거, 갖고싶은건 다 가져야 직성이 풀리는 애임.

어느정도냐면 지언니 남자친구도 지가 짝사랑해서 온갖 방법수단 가리지않고 별짓다해서 결국 뺏어갔을정도?ㅋㅋ

걔 언니랑 나는 지금 같은 과 동아리라서 매우 친함..
그래서 거의 다 터놓고 얘기하는데 들어보면 내친구는 정말....생각을 알수가없음.

그나마 제일친한 내애인한테도 꼬리쳤고ㄷㄷ
걘 진짜 자기친구 애인들 한번이상은 다 꼬리쳐봄ㅋㅋ

뭐 언니한테 굳이 듣지않아도 7년동안 알아와서친할수밖에 없고 게다가 부모님끼리도 서로가 정말어릴때부터 친구셔서..

싫어도 가깝게 지낼수밖에 없음.

근데 뭐 얘가 평소에도 고집세고 욕심좀 많고 다소 이기적이란건 잘알고있었음.
그래도 친한지인이나 지가 아끼는 친구들한테는 자제하는편이라 나도 몇번이나 연끊으려다 그런 면때문에 계속 친하게지냈는데..

요즘들어 애가 좀 이상해짐.

1주일 간격으로 남자가 바뀜;
아 얘가 되게 예쁘긴함..약간 윤아랑 설리 섞어놓은듯한....

암튼 그래서 인기도 많고한데 얜 정말 얘길들어보면 스스로도 인정할만큼 바람끼가 심했음.

한 사람한테 정착을 못함..

그게 그래도 자제하는것 같았는데 요새들어 펑 터진것같고...

암튼 문제는 그렇게 헤어진 남자친구도 그냥 놓아주는것도 아님.
얘 남친이랑 놀때 나도 몇번 같이 논 적있는데 진짜 내가봐도 반할만큼 잘해줌.

애교에 배려에 착한척까지 진짜 완벽한여자를 연기함.
그리고 자기한테 완전하게 빠졌다싶으면 차버림..ㅋ..

사람마음이 장난도 아니고...
그래놓고서 찬 남자가 새 여친 생길 삘이 보이면
(거의 동기랑 사겨서 누구랑누가 사귀는지 소식이 빠름)바로 찾아가고 연락해서 사르르 녹임..

진짜 그런거보면 역겨울정도..
썸타는 여자애랑 걸어가는 옛남친보면 지금남자가 옆에있든말든 쪼르르가서 여자애 떨구고 예전처럼 애교부리면서 흔들어놓고ㅋㅋ..

그러는 남자가 거의 6명 이상일듯..?
처음 한두명땐 저러다말겠거니 했는데 이젠 얘 진짜 또라인가 싶기도하고...

진짜 옆에있는 내가 다 민망함;;

결국 이러다 얘 무슨일 당하기라도하면 어쩌나싶어서 진지하게 얘기를 해보기로했음..

방금 만나고왔는데 하는말이 진짜 가관임.

대화내용 일단 적어보겠음..

나-니 진짜 요새 남자들이랑 왜그러는데?
사람마음가지고 그렇게 장난치고 그러는거 보기 불편해서 그래.

친구-그런가? 난 그냥. 걔네가 다른여자랑 붙어있는건 또 보기싫어서.

나-진지하게 생각해봐. 걔네도 힘들거아냐.
찼으면 감정 깨끗이 정리하고 추스를수있게 도와줘야지 왜자꾸 애들 헷갈리게해.

친구-아니 난 그냥ㅋㅋㅋ
내가 한마디만하면 아무말도 못하고 나한테 휘둘리는게 재밌어서ㅋㅋ


....

정말 도가 지나친것같음...

재밌다니...
지 하나때문에 그렇게 힘들어하는데 그걸보고 즐기는년임..진짜 싸이코같고...

얘랑 더 가까이 지내고싶지도 않고..
성격이 진짜 왜이런지 모르겠음..


다른여자도 이러는 경우있음?;;

댓글 61

무무오래 전

Best니남친한테도 꼬리치고 정신병 있는것같다는 년이랑 넌 왜 7년씩이나 친구하고 있는건데? 너도 그닥 제정신은 아닌듯..

오래 전

Best내애인한테도 꼬리쳤다고? ㄷㄷㄷ 그걸 친구라고 ㅋㅋㅋㅋ 7년씩이나 친한친구로 여기는 글쓴이 니도 제정신은 아닌거같다 ㅋㅋ 7년동안 알아와서친할수밖에 없고 부모님끼리도 친해서 어쩔수없다고? 그런애랑 연락안하고 친하게 안지내면 부모님들이 뭐라하시니? ㅋㅋㅋㅋㅋ 초딩이야? 아무리그래도 나같으면 내애인한테 꼬리쳤던 친구는, 친구라고도 생각조차 안들겠다 ㅋㅋㅋㅋ 오히려 쌍욕하고 인연끊었겠지 저런 개념없는애 하고는. 근데 너 계속 친하게 지낼꺼면 이런데 글도 쓰지마라 글 왜썼니? 저런애랑 친군데 난 그런애가 아니다, 비교받고 걘 욕먹이고 넌 칭찬듣고싶어서그래? 니가 더 한심하다 ㅉ

에라이오래 전

그친구도그친구지만 글쓴이도 여기서 그친구 까대는거보니 친구아니네 말만 친구지 ㅋㅋㅋㅋ 친구라생각안하시는것같은데 머하러 연락하고지냄?

오래 전

투에니원가사중에 이런말이있죠 버리긴아깝고 갖기엔시시하잖니

ㅋㅋ오래 전

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해보니 이런애들 있다.만인의 연인 스타일 이렇게 심하진 않지만 주변에 남자 많고 애교많고,그래도 내가 아는 애들은 일부러 그러진 않는듯ㅋㅋㅋ다만 모두가 자길 좋아했으면 좋겠고 그 중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사귀는ㅋㅋㅋ공통점은 형제 자매중 자기말고 한명이 더 부모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 이었던듯

뭐야오래 전

왜 글쓴이가 욕먹지?

흠ㅜㅜ오래 전

둘다똑같구만~

문어빨판오래 전

왜 친구함????

이런이런오래 전

연애도 권력이란 말이 있지. 물론 일부 주장일 뿐인데 더 사랑하는 쪽이 약자다 라는 말이 이 주장에서 파생된 것임. 니 친구는 권력의 맛에 취해 헤어나오질 못 하네. 정복하려는 도전심리가 어느새 게임이 되어버린 거지. 남자도 이런 남자들 많음. 이런 애들 보면 성장환경이 요상한 애들이 좀 많더라. 어렸을 때 어떤 일로 심성이 꼬여버려서 그렇게 사람 갖고놀며 분풀이를 하는건데 본인이 알고 있는 사람도 있고 니친구처럼 모르고 무의식 중에 그러는 애들도 있어. 사유는 여러가지인데 내가 접한 사례 중 하나는 이런 애가 있었지. 엄마가 자식을 2살 차이로 낳은거야. 그러니 얘가 3살에 애는 막 태어난 갓난 아이니 엄만 둘째한테 집중케어 들어갔고 첫째를 잘 달래줬어야 하는데 그런 과정이 없어서 이 애한테는 그때 느낀 분노의 감정이 해소가 안되서 질투가 심해. 게다가 날 봐주지 않는 엄마와 아빠. 둘째를 바라보는 사랑스런 눈빛에 상처를 크게 받은거지. 그래서 내 맘에 드는 남자가 나에게 눈길을 안 준다. 그럼 그때 느낀 분노와 독점심리가 발동해서 꼬시는데 스킬거는거야. 그래서 나한테 넘어왔다. 그럼 이제 목적이 없어지는거지. 결국 의욕이 사라져 이별. 반복하는거야 운 좋으면 20대 후반엔 정신차릴거고 운 없으면 계속 그렇게 카사노바로 사는거임. 부모님끼리 친하댔으니 넌지시 물어봐봐. 아마도 부모님이 먹고 사시느라 바빠서 미처 인지하지 못한 일들로 인해 애가 삐뚤어지게 된 계기가 있을테니까.

불완전체오래 전

그친구가 진짜로 꼬리친게 확실한가요? 꼬리친다는것이 딱 정형화된 행동이 아니니까 글쓴님의 글만봐서는 그 친구분이 희대의 씨앗년인데 그친구분 얘기들어보면 또 다를것 같기도 해요 왜냐하면 제친구중에 진정 손예진삘나는 엄청난 미모의 소유자가 있는데 걔가 학교다닐때 이쁘다는 이유로 왕따당했거든요 전교생 남자애들한테 꼬리친다면서... 근데 걔는 진짜 꼬리친게 아니라 생긴자체가 워낙이쁘고 남자한테 사소한 대화에 잠깐만 웃어줘도 홀랑 넘어가버리고 홀려버리니까 걔도 미쳐버리기 직전까지 갔다가 결국 자퇴함 한국에선 예쁜여자가 죄인이라는 신사의 품격에 장동건느님의 유명한 대사도 있으니깐요 뭐... 남친이 자주바뀌고 그러고 애가 평소와 다르게 행동하면 저라면 친구로써 얘가 왜이러지 하는 생각에 붙들고 무슨일있냐고 물어보게될것 같아요 그건 남자편력을 떠나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보이는 행동이니까요 친구라면 한번 진지하게 대화해보세요 술의힘을 빌려서라도

생각하기도싫다오래 전

윤아 ╋ 설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고 있다...

힘들다오래 전

윤아╋설리 섞어놓은 외모래서 아무래도 자작나무 냄새가 나는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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