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고백, 어떤가요?

연하201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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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 살 많은 누나구요평소 동아리에서 만나는거 말고는 거의 만날 일도 없고 썸은 무슨 별로 친하지도 않아요근데 저는 알게 모르게 그 친구를 계속 좋아하고 있었거든요
전 많이 통통하고 까무잡잡한데 얼굴은 진짜 이쁘게 생겼다는 얘기 정말 많이 듣구요후배들이 '언니 귀여워요' 라고 하기도 해요 그래도 인기가 많은 타입은 아니고
그 친구는 조금 사차원이긴 한데 여자애들이 관심을 안 주는지 연애에 목말라 있더라구요
다음주쯤 같이하는 동아리 끝나고 불러다가좋아한다고, 사귀자는건 아니고 그냥 혼자 좋아하다 마는 것 보다는올해 가기 전에 말하고 싶었다고
이렇게 뜬금 없이 고백할건데
어떤가요? 꺼지라고만 하지 않으면 마음은 꼭 전하고 싶은데진짜 뜬금 없는거라 걔가 어떻게 반응할지를 모르겠네요파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