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교 땐 한번도 남자친구 없었던 적이 없었으나, 졸업한 이후 남자친구 있었던 적이 없는 처자에요 ㅋㅋㅋ. 네.... 혼자지낸지 꽤 됐죠....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남자에게 큰 실망을 한지라.. 남자가 필요 없기도 했고, 없기도 했고.... 또 혼자 지내다 보니 혼자가 편해지고... 혼자 큰 외로움도 없이 평일엔 회사, 그리고 운동. 주말엔 친구들 만나고, 간간히 가는 여행에 살아가는 즐거움을 두고 있었는데... 그러다...어느날!!! 자..이제 판의 대세..음슴체!! 갑니다~ ㄱㄱ 올해 3월, 같은 회사 분이 만들어주신 미팅자리가 생김. 미팅에서 만난남자랑 잘됐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그건 아니고...ㅋㅋㅋㅋㅋㅋㅋ 미팅 나갔다가 만난분이 집에 데려다 주시다가 교통사고가 났고, 그래서 회사근처 즐겨갔던 한의원으로 가게 됨. 한 2~3주간은 매일 한의원가서 침 맞고 추나 요법 치료를 받았음. ㅋㅋㅋㅋ 그런데 어느 날, 늘 진료 봐주시던 원장님이 자리 비우셧고, 대신 새로 온 분이 추나 요법 치료를 해주시게 됐음. 온지 얼마 안되셨는지, 원장님보다 능숙하진 않으셨음. 그러다 잘 안되는지 내가 가슴 앞으로 팔을 엑스자를 만들고 서있으면 뒤에서 뼈소리 두둑! 나게 하는 그런 걸 하려고 한듯한데... 세 번 인가? 뒤에서 시도 했으나 잘 안됐음..... (아... 이 자세 설명하기 힘드네.........) 의사는 진료였으나 그냥 제 3자가 봤으면 백허그의 자세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나에 대해 전문지식이 없는 난 의도적이 아닐까 하는 맘에 조금 기분이 상했고, 이게 뭔지 알아야 될 것 같아 쏘아붙였음. “지금 뭐하시는 거에요??” “음....저........” 하고 얼굴이 빨개지는거 아니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첨엔 나이가 들어 보이는 외모라 절대 신입이라고 생각을 못했는데... ㅋ ㅋㅋㅋㅋㅋㅋㅋ난 저렇게 정색해놓고선 놀라 당황하는 그분의 모습보고 내가 심했나 하는 마음에 미안해서 씩 웃었음.ㅋㅋㅋㅋ 그렇게 나의 오해를 풀었음. ㅋㅋ오해해서 미안 이게, 내가 기억하는 그분과의 첫 만남. 장시간 컴퓨터 작업으로 목어께가 아파서 간날, 바른자세가 뭐냐고 여쭤봤더니, 요약 하나 없이 책을 그냥 통채로 외운대로 말하시는데 , 귀에 들어오지도 않고, 들을 시간없어 무례하게 말 끊기. (그땐 늦을까봐 어쩔수없었어요...) “다음에 와서 들을게요” 그분에게 그때 난 아마 예의도 없는 이상한 여자 였을거임 ㅋㅋㅋㅋㅋㅋ 그 뒤로 발목 삐어서 갔는데 . 손 부들부들 떨며, 프러포즈하는 남자 마냥 바닥에 무릎 꿇고 근육테이핑 하던 모습도 보고. 처음이라 엄청 조심스럽게 진료하던 그분을 보며 귀엽기도, 또 집중하던 모습을 보니 또 처음과는 다른 느낌이었음.ㅋㅋㅋㅋ 저... 사람 만나는것 좋아하고, 사교성 있어서, 이 동네 식당, 가게 사장님들이랑 다 친함. 물론 여기 간호사랑도 오며가며 인사하고 친했음. ㅋㅋㅋ 7월쯤인가... 가까운 곳에 카페가 생기면서 거기 사장님이랑 친해지고, 그러다 보니 남은 점심시간을 거기서 자주 보내게 됐음. 그리고 그분도 점심시간에 오게 되어 카페에서 자주 마주치게 됨. 얼굴을 아는 사이니 인사하는 사이가 되었고, 일주일에 두,세번 만나다 보니 안부도 묻게 되고, 여름휴가다 뭐다 하며.. 8월이 지나고 오래간만에 카페서 마주치니 반가워지기도 하고... ㅎㅎㅎ 할 이야기가 많아지니 점심땐 ... 그 시간, 그 카페에, 그 자리에 앉아, 자주 커피회담을 가졌음. 일 얘기, 사는 얘기, 학창시절 이야기,,, ㅋㅋㅋㅋ 우린 은근 통하는게 있다며, ㅋㅋㅋ 만나면 가는 시간이 아쉬울 만큼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던 것 같음. 한의원 간호사들도 그 카페에 오고, 그 분 혼자시니 잘해보라고!!ㅋㅋㅋㅋ 나이도 얼마차이 안난다며ㅋㅋㅋㅋ 밀어 주시겠다고도 했고...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같이 대화도 해보고 나니 그분에게 호감이 생기기 시작함. ㅋㅋㅋ 한의사라고 하면 왠지 풀 반찬에 소식할 것만 같고, 몸에 안 좋은건 절때 안먹고 안할 것 같고, 시조 읊으면서 고리타분한 이야기만 하며 책만 읽을것같고, 맹자 공자 타령만 할 것 같은........( 나만 그런가......??) 그럴 줄 알았는데 이분은 아니였음!! 생긴 것 답지 않게 (조용하고 공부할 것만 같은 이미지) 학창시절 밴드동아리에서 보컬한 이야기 등등... 의외로 소탈했던 모습에 인간미를 느꼈음..!! 우린 애주가였고, 그날 술 이야기로 한참 커피회담하다... 각자 사무실로 돌아가는 길에 갑자기 그분이 “전화번호 좀 알려주세요, 연락하고 지내요” 라고 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짧은 순간 튕겨볼까 하는 맘도 있었지만...!! (나름 여자의 자존심ㅋㅋㅋㅋㅋ) 순순히 친절하게 번호를 알려드렸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 우리의 연락은 시작되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여기까지,ㅋㅋㅋㅋ ㅋㅋㅋ더 중요한 일들은 반응보고 올릴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모태쏠로 한의사와의 짧지만 긴이야기
안녕하세요
대학교 땐 한번도 남자친구 없었던 적이 없었으나,
졸업한 이후 남자친구 있었던 적이 없는 처자에요 ㅋㅋㅋ.
네.... 혼자지낸지 꽤 됐죠....
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남자에게 큰 실망을 한지라..
남자가 필요 없기도 했고, 없기도 했고....
또 혼자 지내다 보니 혼자가 편해지고...
혼자 큰 외로움도 없이 평일엔 회사, 그리고 운동.
주말엔 친구들 만나고, 간간히 가는 여행에 살아가는 즐거움을 두고 있었는데...
그러다...어느날!!!
자..이제 판의 대세..음슴체!!
갑니다~ ㄱㄱ
올해 3월, 같은 회사 분이 만들어주신 미팅자리가 생김.
미팅에서 만난남자랑 잘됐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그건 아니고...ㅋㅋㅋㅋㅋㅋㅋ
미팅 나갔다가 만난분이 집에 데려다 주시다가 교통사고가 났고,
그래서 회사근처 즐겨갔던 한의원으로 가게 됨.
한 2~3주간은 매일 한의원가서 침 맞고 추나 요법 치료를 받았음. ㅋㅋㅋㅋ
그런데 어느 날,
늘 진료 봐주시던 원장님이 자리 비우셧고,
대신 새로 온 분이 추나 요법 치료를 해주시게 됐음.
온지 얼마 안되셨는지, 원장님보다 능숙하진 않으셨음.
그러다 잘 안되는지
내가 가슴 앞으로 팔을 엑스자를 만들고 서있으면
뒤에서 뼈소리 두둑! 나게 하는 그런 걸 하려고 한듯한데...
세 번 인가? 뒤에서 시도 했으나 잘 안됐음.....
(아... 이 자세 설명하기 힘드네.........)
의사는 진료였으나 그냥 제 3자가 봤으면 백허그의 자세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나에 대해 전문지식이 없는 난 의도적이 아닐까 하는 맘에 조금 기분이 상했고,
이게 뭔지 알아야 될 것 같아 쏘아붙였음.
“지금 뭐하시는 거에요??”
“음....저........”
하고 얼굴이 빨개지는거 아니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첨엔 나이가 들어 보이는 외모라 절대 신입이라고 생각을 못했는데... ㅋ
ㅋㅋㅋㅋㅋㅋㅋ난 저렇게 정색해놓고선 놀라 당황하는 그분의 모습보고
내가 심했나 하는 마음에 미안해서 씩 웃었음.ㅋㅋㅋㅋ
그렇게 나의 오해를 풀었음. ㅋㅋ오해해서 미안
이게, 내가 기억하는 그분과의 첫 만남.
장시간 컴퓨터 작업으로 목어께가 아파서 간날,
바른자세가 뭐냐고 여쭤봤더니,
요약 하나 없이 책을 그냥 통채로 외운대로 말하시는데 ,
귀에 들어오지도 않고, 들을 시간없어 무례하게 말 끊기.
(그땐 늦을까봐 어쩔수없었어요...)
“다음에 와서 들을게요”
그분에게 그때 난 아마 예의도 없는 이상한 여자 였을거임
ㅋㅋㅋㅋㅋㅋ
그 뒤로 발목 삐어서 갔는데 .
손 부들부들 떨며,
프러포즈하는 남자 마냥 바닥에 무릎 꿇고 근육테이핑 하던 모습도 보고.
처음이라 엄청 조심스럽게 진료하던
그분을 보며 귀엽기도,
또 집중하던 모습을 보니 또 처음과는 다른 느낌이었음.ㅋㅋㅋㅋ
저... 사람 만나는것 좋아하고, 사교성 있어서,
이 동네 식당, 가게 사장님들이랑 다 친함.
물론 여기 간호사랑도 오며가며 인사하고 친했음.
ㅋㅋㅋ
7월쯤인가...
가까운 곳에 카페가 생기면서 거기 사장님이랑 친해지고,
그러다 보니 남은 점심시간을 거기서 자주 보내게 됐음.
그리고 그분도 점심시간에 오게 되어 카페에서 자주 마주치게 됨.
얼굴을 아는 사이니 인사하는 사이가 되었고,
일주일에 두,세번 만나다 보니 안부도 묻게 되고,
여름휴가다 뭐다 하며.. 8월이 지나고
오래간만에 카페서 마주치니 반가워지기도 하고... ㅎㅎㅎ
할 이야기가 많아지니 점심땐 ...
그 시간, 그 카페에, 그 자리에 앉아, 자주 커피회담을 가졌음.
일 얘기, 사는 얘기, 학창시절 이야기,,, ㅋㅋㅋㅋ
우린 은근 통하는게 있다며, ㅋㅋㅋ
만나면 가는 시간이 아쉬울 만큼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던 것 같음.
한의원 간호사들도 그 카페에 오고,
그 분 혼자시니 잘해보라고!!ㅋㅋㅋㅋ 나이도 얼마차이 안난다며ㅋㅋㅋㅋ
밀어 주시겠다고도 했고...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같이 대화도 해보고 나니 그분에게 호감이 생기기 시작함.
ㅋㅋㅋ
한의사라고 하면
왠지 풀 반찬에 소식할 것만 같고,
몸에 안 좋은건 절때 안먹고 안할 것 같고,
시조 읊으면서 고리타분한 이야기만 하며 책만 읽을것같고,
맹자 공자 타령만 할 것 같은....
....( 나만 그런가......??
)
그럴 줄 알았는데 이분은 아니였음!!
생긴 것 답지 않게
(조용하고 공부할 것만 같은 이미지)
학창시절 밴드동아리에서 보컬한 이야기 등등...
의외로 소탈했던 모습에 인간미를 느꼈음..!!
우린 애주가였고,
그날 술 이야기로 한참 커피회담하다...
각자 사무실로 돌아가는 길에 갑자기 그분이
“전화번호 좀 알려주세요, 연락하고 지내요”
라고 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짧은 순간 튕겨볼까 하는 맘도 있었지만...!! (나름 여자의 자존심
ㅋㅋㅋㅋㅋ)
순순히 친절하게 번호를 알려드렸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 우리의 연락은 시작되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여기까지,ㅋㅋㅋㅋ
ㅋㅋㅋ더 중요한 일들은 반응보고 올릴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