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again 08

소나기2008.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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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현승을 쳐다보고는 고개를 끄덕이고 진하는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그렇게 분위기가 이상해지자.. 삼겹살 파티는 곧 끝이 났고

용기와 친구들도 돌아갔고 강우는 현승이 에게 진하를 따라 가보라며

눈치를 주었지만 현승은 강우 곁에서 정리하는걸 도와줄 뿐이었다..

 

'더이상.. 두남자 사이에서 오락가락 하지마....' 태수이 말이 생각난 진하는

머리속이 복잡하다.. 아저씨도 좋고. 현승이도 좋았다..

자신은 아저씨를 선택했고 아저씨도 자신을 사랑하지만... 결혼식을 망친 이후로

아저씨는 결혼을 하자고 정식으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그리고 아저씨를 선택한 이후 아저씨는 자신을 한번도 안아 주지 않았다..

키스만 했을뿐,, 아저씨의 마음을 도통 모르겠다.... 지연이란 존재도..

진하는 아까 먹다 남은 소주생각이 났다....

밖으로 나와 소주를 들고 다시 자신의 방으로 왔다.. 한잔 두잔... 알딸딸 하게 취한 진하

혼자먹는 술은 맛이 없었다.. 다시 소주를 들고 무작정 현승이 방으로 갔다..

딱봐도 진하는 취해 있었다.... 문을 열어 현승에게 웃으며 소주병을 흔들어 보였다

 

"한잔 하자~헤~~~"

 

"너 취했어?? 내방에 들어오지마....."

 

"어쭈~ 들어왔다... 어쩔래? 어쩔래?"

 

이내곧 현승이 앞에서 쓰러지는 진하.... 현승은 얼른 잡아주었다

 

"아까... 태수 형님 이었지..."

 

"응?? 아까?? 누구!! 아~ 날 납치한 괴한~~ ㅋㅋㅋㅋ

 용기 그자식... 사고나 치고 다니고.."

 

진하는 웃으며 현승을 보고이야기 했지만 현승의 표정은 진지해 있었다...

그런 현승의 모습에 진하는 웃을수 없었다

 

"현승아~ 오늘 밖에 시간이 없어..." (널 보게되서 너무 좋았어)

 

".........."( 오늘 밖에?? 라니...)

 

"나 내일 다시 돌아가.... 아저씨 에게로"( 널 언제 다시 보게 될까?)

 

"그랬구나... 태수 형님이였구나.." ( 내 옆에 있을수 없구나.... 그렇구나)

 

"............. "(현승아 사랑해...... 나 정말 나쁜여자다....)

 

"..............."(가지말라고.. 체육관에서 날 기다려 달라고 하고 싶지만 안돼겠지...)

 

현승과 진하는 서로 쳐다볼뿐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 의 입술이 가까워 지고 있었다.. 진하는

현승이 다가오자 눈을 감았다...

언제 또 보게 될지 모르는 사이여서 그랬을까... 둘의 키스는 눈물이 날만큼

슬펐다......

 

"이제 그만가서 자.... 난 내일 인사를 하지 않고 갈꺼야...

 지금이 마지막이겠다.."

 

"그래 현승아... 가끔 체육관에 놀러오게 되면 안부 물을께.."

 

방으로 돌아가 진하는 침대에 누웠다....

이런 자신이 미치겠다... 내일이면 아저씨에게로 간다...

그런데 자꾸 현승이 생각이 나는건 왜일까.... 이불을 쓰고 소리죽여 울고 있을때..

진하의 방문이 열렸다.. 진하는 놀라서 문쪽을 쳐다본다..

현승이 였다.. 현승은 진하의 방문을 닫고 진하곁으로 온다..

진하가 고개를 한번 끄덕이자... 현승은 기다렸다는듯.. 그렇게

진하를 안을수 있었다... 둘은 그렇게 하나가 되었다

아저씨,, 미안해요...

 

,,다음날~ ,,

 

현승은 인사도 없이 떠났고 진하도 아저씨에게로 돌아가기 위해

강우를 찾았다..

 

"관장님.. 그동안 고마웠어요.."

 

"고맙긴...요 고생만 시켜서 미안했습니다 아가씨...."

 

"절 예전부터 알았군요... 현승이와 제 사이도....."

 

고개를 끄덕이며 웃는 강우

 

"둘의 사이가 안타까워 잘돼길 바랬는데... 아쉽네요.."

 

그때 용기가 달려온다..

 

"누나... 어디 가게요~ 가면 안돼요~...

 현승이 형님은요...."

 

강우는 용기의 머리를 쥐어박고는 이야기 한다

 

"니가 좀 모셔다 드려라...."

 

again 8 end

again 9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