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그녀의 마음은?

뭐해2013.11.28
조회413

나에게도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다 아니 사랑했었던 여자다

지금 이 글을 쓰는건 그녀를 미워해서 아직도 사랑해서 쓰는게 아니다 단지 그녀의 마음이

궁금해서랄까? 그것뿐이다 아니면 미련일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어느 커플들과 같이

우리는 문자로 달달한말을 속삭였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내게 물었다 오빠는 왜 프사를

내 사진으로 안해놔? 내가 창피해? 이렇게 물어왔다 난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난 카카오톡을 연락수단으로 사용해 왔지 꾸미거나 자랑할려고 설치한건 아니다

이것이 이별의 시발점이 될 줄은 몰랐다 그렇게 며칠 후 우리는 헤어진거다 이유를 물어보니

단지 그 뿐이란다 자기만 좋아하고 있는거 같다고 아무리 생각해도 난 납득할 수 없는 이유였다

남자 생긴거냐 물어보니 그건 아니란다 처음에 사귈때도 난 그저 그런 감정이였다 하지만

사귈수록 점점 좋아져만 갔다 내가 사랑하고있을때 이미 그녀는 이별을 준비한거였다

헤어지고 몇번이고 붙잡았다 헤어진 이유가 그거라면 한다고 그러니 못 믿는다고 가식적이란다

그 후 며칠 후 그녀가 페북에 오늘은 연락이없네 이런 의미심장한 글을 적었다 난 내 얘기인줄

알고있음에도 그녀에게 생각할 시간을 준답시고 연락하지 않았다 그 날 새벽 연락이 왔다

잘지내라고 그 핑계로 연락하다가 그녀가 그랬다 자기가 어제 만약 내가 연락을 했더라면

다시 잘해볼 생각 이였다고 하지만 난 그말 조차도 이해가 가지않았다 다시 잘해볼 생각이였다면

지금도 가능 하지않나 그래서 우린 오빠 동생사이로 지내기로 했다 그러다 그녀가 술을 먹고

내게 한말이있다 나랑 헤어지고 이남자 저남자 꼬리치고 다녔다고 그래서 자기는 나쁜년이라고

우린 다시 시작 못 한다고 하지만 난 괜찮다고 마음 정리되면 언제든 다시 돌아오라고 라며

다독거려 주었다 그리고 그녀가 만나자고 했다 카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그녀가

자기를 잊지못하도록 내 지갑에 자기 사진을 넣어주고 내 사진도 찍어갔다 그러고 며칠후 있을

내 생일때 선물 뭐가지고싶냐며 영화까지 보자고 말헀다 난 그 달콤한 속삭임을 믿어버렸다

그러고 그러더라 오늘 나 만나면 뭔가 정리 될줄알았는데 아니라고 그때마다 난 기다린다고

정리되면 오라고 다독여줬다 그렇게 연락을 계속하다가 어제 눈이 오는날이였다 알바 끝나고

데려다 준다고 했는데 괜찮다며 거절했다 그래도 난 가고싶어서 몰래 찾아갔다 집가는길에

공원에 내려 눈으로 장난치며 사진도 찍고 재미있게 놀았다 그러고 바려다주는길에

그녀가 사진을 보내달란다 보내줬다 읽고 씹혔다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잘자라고 했다 그랬더니

그녀가 너도 잘자 이러는거다 뭔가아니다 싶어서 무신일 있냐고 물어보니 우리 그만하자고

그러는 것이다 자기의 마음이 이도저도 아니라고이제는 붙잡을떄로 붙잡고 지칠때로

지쳐서 알았다고 대답해버렸다 근데 하루가 지난 이 시점에 그녀의 페북엔 의미심장한 글만 올라온다 난 도대체 그녀를 모르겠다 주위사람 말대로 어장관리 인지 갖고 놀았던 상관없다 내가 그렇게 만들었으니까 그치만 단지 그녀의 속마음을 진짜 마음을 궁금해 하고있다 무엇이였을까

 그녀의 마음은 헤어짐에도 예의가 있듯이 난 그녀를 욕하지 않을것이다 복수할생각도 없다

그냥 빨리 내 기억에서 사라져 줬으면 하는 마음이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애늙은이의 푸념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