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내남편의 생일을 축하하는 여자

띠디딩2013.11.29
조회2,768
제목그대로입니다.
연애 만 3년 결혼 만 3년
지금 남편과 함께한지 벌써 7년이 다되어갑니다.

근데 제 남편이 절 만나기 전에 만난 여자..
그러니까 헤어진지 8년도 더 된 여자가 해마다
제 남편 생일에 축하한다고 문자를 보냅니다.

여자가 너무 이기적이였고 제멋대로여서
지친 남편이 먼저 헤어짐을 통보했고
그 후에 여자가 아주 많이 매달렸다는 것 까지
남편 친구 와이프에게 들어서 그 정도로 알고있습니다.


근데 이 여자가 자꾸 매년 우리 신랑 생일만 되면 문자를 보냅니다. ㅡㅡ
우리 신랑이 군 제대후부터 계속 같은 번호를 써서
아직도 011번호를 쓰거든요.
사업하는 사람이라 번호 바꾸기도 애매해서 쓰고있어요.

그냥 남편이 문자 보낸 이력도 없고..
남편이 보낸 문자를 받았다면 아예 받은 문자까지 지웠을거란 생각에
그러다 말겠지 하면서 그냥 뒀는데
오늘 문득 보니까 확 열이뻗치네요.


남편은 그러거나 말거나 그냥 무시하는거 같은데
전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네요.


제가 막 연락해서 우리남편 생일 작작 챙기라고
그만좀 문자 보내라고 하면..
괜히 웃긴 사람 같을까요?!
남편은 신경도 안쓰는데 제가 긁어 부스럼 만들까 싶기도하고..

이번 문자가.특히 거슬린건
문자내용이 ㅡ 꿈에 니가 나왔어. 좋은꿈은 아니였지만.. 너가 너무 냉랭하더라.. 생일축하해 ㅡ
뭐 이런 식 이더라구요.

아오 남의 남편이 지한테 냉랭한게 좋은꿈이든 아니든
무슨 상관인지.. ㅡㅡ


괜히 제가 연락해서 울신랑한테 연락하지말라고하면
오바하는것 같을까요..?!
울신랑을 믿는거랑은 별개같기도하고..ㅠ

임팩트 있는 문자 보내고 싶은데 뭐없을까여..
답변.부탁드릴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