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바 애견공원에서 맘껏 달렸어요

시드니심바맘2013.11.29
조회9,398

 

  

 

햇살이 예쁘던 토요일 오전 하버필드에 있는 애견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저기 심바와 아빠가 공원으로 입장하고 있네요. :)

 

 

심바가 '어 그래, 나 왔어요.' 하면서 늠름히 주변에 본인의 존재를 알리고 있습니다.

 

 

근데, 사실은 알고 봤더니 내사랑 나무막대기에 꽂힌 거였더군요.

 

 

이런.. 정신줄 놓고 나무막대기 물어뜯기 삼매경.. 공원에 나왔는데 운동 좀 할래??

 

 

자, 이제 나무는 그만 뜯고, 친구들과 인사를 좀 하자구요. 푸들 아저씨 안녕 :)

 

 

아우, 우리 이쁜 아가씨도 안녕 :)

 

 

어, 당신은 누구.. 세.. 요...

 

 

아... 나 좀.. 겁나는데..

 

 

 

아.. 허스키 행님.. 그냥 제가 자리를 내어드려야..

 

 

어, 그래 저기 허스키 행님 나왔으니까 조심하자구..

 

 

그렇지.. 우리 예쁜 얼굴 상하지 않도록 조심하자구..

 

 

오이, 검둥이.. 오랜만이다 :)

 

 

검둥이: 잠깐.. 너는 누구냐.. 나는 너를 모른다.

 

 

심바, 그 후 검둥이에게 쫓겨다니기 시작...

 

 

 

 

비글도 합세..

 

 

 

 

에고.. 너무 달렸더니 목이 타네요.

 

 

심바의 품격.. 퍼피치노 한잔 

 

 

음... 맛있는 것... 근데.. 저건 누구???

 

 

 

 

 

안녕, 아가씨.. 나는 심바라고 하는데  

 

 

 야야... 나 지금 아가씨랑 대화 중이거든???

 

 

오우... 당신은 냄새도 아름다워요..

 

 

 

악, 기습 키스!

 

 

결국 아가씨는 화가나고..

 

 

아가씨에게 차인 심바는 슬픈 표정으로 우리에게 달려왔어요.

 

 

이렇게 아빠의 품에 안겨 슬픔을 달래는 토요일 아침이었습니다.

 

(참고로, 아빠는 굳이 얼굴 올리지 않아도 된다는데 본인은 본인도 꼭 소개하고 싶다고 우겨서 이렇게 얼굴을 공개합니다.)

 

댓글 28

순돌엄마88오래 전

앙앙 너무 예뻐요 귀요미,,,,

캔커피오래 전

애견 파크 그런것도 있구나 ㅎㅎㅎㅎ 얼추 형식 갖춰놓고 개 가둬놓는 애견카페보다 훨신 좋네요.

오래 전

키큰사람이 키작은거 상상못하듯 키작은사람이 키큰거도 상상못하는뎅.. 신체검사가 컷나요

오래 전

웨딩 피치나 세일러문 리리카도 모름

오래 전

모델인거 같긴 하다 아니 그냥 모델이래.

오래 전

그사람인줄 알고 봐야 졸라 설레지

바밤바밤맛나는바밤바오래 전

오잉??? 심바라고 해서 들어왔더니 요 영국신사처럼 생긴 아이는 누구인가요!ㅋㅋㅋ 퍼그심바도 심바맘도 반가워요~!!!!

우뇽오래 전

제대로 보기만 하면 그냥 변태가 될 터이니 ㅋㅋㅋ

우뇽오래 전

남자들 눈에 거기만 보인다 해도 심해 ㅋㅋ 진짜 몰랐거덩~~~ 이젠 이 사실조차 이상해지겠지 ㅋㅋㅋㅋㅋ 본능이라도 모른다. 어디서 제대로 봐야지 ㅋㅋㅋ 아 말로 써놔야됨

우뇽오래 전

개가 영혼을 본다는건 뻥이다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시드니심바맘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