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폰케이스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리폼하기

밥짓는재봉틀2013.11.29
조회16,843

판에 처음 글 써보는데 기분이 뭔가 쫌 어색하구 좋네요..ㅋ

근데 왜 네이트는 인테리어나 리폼같은 핸드메이드 코너가 없을까요?

그래서 요기다 올렸는데 맞는건지??

 

 

냅킨 아트를 이용한 폰케이스 리폼인데요...

인터넷 찾아보면 냅킨아트 고수님들이 많더라구요..

 

저두 블러그 보고 처음 따라한거라 자세히 보면 망친게 보여요..

그래도 담에 하면 잘 될거라는 밑도끝도 없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준비물은 냅킨과 바인더(대형 화방문고에 가면 팔아요..3~4천원 정도)

그리고 폰케이스는 당장 갖다버려도 상관없는 걸로..ㅋ

 

저는 폰 살때 받은건데 때가 꼬질꼬질...

첨엔 형광 흰색에 가까웠는데 지금은 때낀 아이보리로 변신했네요...

 

 

 

 

 

냅킨은 테두리에 엠보싱부문은 잘라주세요...

울퉁불퉁해서 접착력이 떨어져요...

 

그리고 냅킨을 분리해야되요..

보통은 3겹으로 되어있는데요...

저두 아무리 벗겨도 2겹 밖에 되지 않아서 당황했어요...

인내심은 갖고 해보면 3겹으로 분리가 된답니다...

 

 

 

 

 

자른 냅킨을 폰 케이스에 대고 붓으로 바인더(보조제)를 칠해주면 됩니다..

저의 멘붕 시작점인데요..

첨 해본거라 냅키의 흡수력이 그렇게 강력한진 몰랐네요..

뭐 모르고 큰 붓으로 바인더를 과감히 슥싹슥싹 발랐더니..

냅킨이 미친듯이 쪼글대기 시작하던군요...

이 때 정신줄 놓으면 안되고요..

작은 붓으로 살살 펴주세요...

 

 

 

 

 

최대한 수습했는데 사방이 찢어지고 난리가 났네요...ㅠ.ㅠ

원래는 냅킨을 폰케이스에 다 붙혀주고 싶었는데

그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더군요...

아~이래서 블러그에 그 많은 분들도 다들 평면에만 했던거러구나~

이런 걸 절로 배우게 되네요...ㅋ

 

케이스 테두리 부분은 아크릴 물감으로 수습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하고 보니 실리콘 케이스라 아크릴 물감은 잘 벗겨지네요...

물감이 마르면 위에 바인더를 발라주면 괜찮을 듯도 해요...

바인더라는게 접착제+광택제 같은 거예요..

액체일때는 흰색인데 마르면 투명해지고 쉽게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테두리부분 대참사의 남은 잔상들 보이시나요??ㅎㅎ

 

 

 

 

하다보니 자꾸 아크릴를 많이 바르면서 냅킨의 그림이 많이 사라졌는데요..

 

그래도 처음 치고는 꽤 선전한 느낌~

냅킨 쭈글거리는 것도 빈티지스럽다는 친두들도 위로도 많이 받았네요...ㅋ

 

근데 판 처음 써본거니깐 마무리를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