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앞두고...

콩자반2013.11.29
조회899
31살이고요. 결혼을 앞두고있는데요..

저의집 부모님은 제가 십대때 이혼을하셨습니다.

늘 싸우시고 악다구니가 끊임없는 집안이였고 결국이혼하셨습니다. 그후 아버지와살았는데요. 재혼을하시고나서부터 아버지와 저의관계가악화되었죠. 새어머니가 저를 미워하셨거든요. 아버지는 늘 새어머니편이셨습니다.

한창 부모님의관심이 필요했던 어린나이였지만 늘 눈치밥에 항상 불안하고 힘들었었습니다.. 몇번 아버지께 억울함을 이야기했었지만 씨도안먹혔었죠.

성인이되자마자 대학을 다른지방에 기숙사가있는곳으로가면서 떨어져살게되었습니다. 공무원이신 아버지라 학자금도 나라에서나오는데 학비든 생활비든 제가스스로 알아서 하라고하셨기에 몇번 도움을요청했지만 새어머니의반대로 제가 벌어서생활비하고 학비는학자금대출하며 다녀서 졸업했습니다. 졸업후 조금씩저축한돈으로 월세방얻어서 지금껏 살아오다가 결혼할사람을 만난것입니다.

남자쪽집안은 평범하고 한눈에봐도 평화로운 가정입니다

시부모되실분들이 상견례며 결혼식이며 저에게 말씀하셨지요.

저희부모님 이혼햇기에 새어머니다라는거말씀드렸습니다. 일단 상견례부터하자하시길래 저는 아버지께 전화드렸지요... 헌데.. 결혼조차 알아서하시라고합니다..

늘 새어머니가데려온 아들만챙기실뿐..

식장에오셔서손이라도잡아달라고했는데 . 무슨결혼식이냐며 돈없다며 딱자르십니다..

정말 서럽습니다.. 신랑될사람과 시아버님께 제사정을 이야기할수밖에없었지요..

이해가 안된다는 눈치더라구요.. 저같은집안이 아니니까..당연히 저의 피눈물흘린세월을 이해못하실수밖에...

시아버님은 저에게 다시얘기해보라고만 하시고. 신랑될사람은 그저 저를 안쓰러워하고... 정 안되면 그냥하자고하네요 새엄마는 저의 전화는절대적으로 쌩까시고요.. 아버지는 늘 저의전화를불편해하시고요...

어떻게해야현명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