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관련 카페에 남겼다가 답변이 없어서 여기도 남겨봐요.. 다음달 결혼을 앞두고 있고요, 사는 곳은 외국인데 갑자기 한국 결혼식 날짜를 잡게 된거라 한 5주만에 결혼준비를 다하고 있어요.
문제는 드레스.. 다음달에 한국에서, 내년 여름에 외국에서 결혼식을 할 예정이라, 두번 입을 생각하고 이 곳에서 구입했어요. 최종 두개가 마음에 들었는데 시간적 압박이 있어서 고민할 시간이 많지 않았어요.. 그래서 두개 중에 하나를 구입하고 지금 가봉중에 있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잘못된 선택을 내린것 같아요.. 환불, 교환 당연히 안되고요....
이 드레스를 입을 생각하면 자꾸 우울해져요.. 다른걸 샀어야 했는데.. ㅠ.ㅠ (참고로 설명하자면 잡지에서 본 드레스 하나가 마음에 꽂혔는데, 그게 사틴 소재였어요. 그래서 최종 마음에 든 두개 중에 충동적으로 소재가 사틴인걸 선택했어요.. 이런 바보같은....)
소재말고 나한테 더 잘 어울리는건 다른 드레스라는걸 구입 며칠 후에 깨달았지만, 이미 구입한 드레스는 가봉중.... ㅠ.ㅠ 다시 다른걸 사기엔 돈이 많이 들어서 불가능해요.. 두 개가 거의 비슷한 가격이고.. 둘 다 비싸거든요 (2백만원 이상).
이미 구입한 이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해야할것 같은데.. 자꾸 속상해지려고 해요. 남편될 사랑은 결혼식의 의미와 식 자체를 즐기는게 더 중요하다고... 드레스에 너무 마음쓰지 말라고 하는데 여자 입장은 또 다른지라 속상한 마음이 없어지지 않네요..
한국에서는 대여가 가능하니까 다른 드레스를 입자니 대여비도 문제고 (이미 드레스 구입에 큰 돈을 써서...), 제가 결혼식 일주일 전에 한국에 들어가기 때문에 드레스 고르고 가봉하고 하는데 시간도 모자랄것 같아요.
결혼식날 최고로 예뻐보이고 싶은게 모든 여자들의 마음일텐데... 저 마음에 덜 드는 드레스 입고 결혼하면 .. 그것도 두번다 이 드레스 입고.... 평생 마음에 남고 후회할까요? 평생 속상해 하느니 차라리 돈 더 주고 한국에서는 대여해서 입을 만한 곳을 찾아야 할까요? 마음에 덜 드는 드레스 입고 결혼식 하신 분이 또 있을까 싶지만... 혹시 있으시면 조언좀 부탁드려요..
마음에 덜 드는 웨딩드레스 입고 결혼하신 분 있나요?
다음달 결혼을 앞두고 있고요, 사는 곳은 외국인데 갑자기 한국 결혼식 날짜를 잡게 된거라 한 5주만에 결혼준비를 다하고 있어요.
문제는 드레스.. 다음달에 한국에서, 내년 여름에 외국에서 결혼식을 할 예정이라, 두번 입을 생각하고 이 곳에서 구입했어요. 최종 두개가 마음에 들었는데 시간적 압박이 있어서 고민할 시간이 많지 않았어요.. 그래서 두개 중에 하나를 구입하고 지금 가봉중에 있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잘못된 선택을 내린것 같아요.. 환불, 교환 당연히 안되고요....
이 드레스를 입을 생각하면 자꾸 우울해져요.. 다른걸 샀어야 했는데.. ㅠ.ㅠ (참고로 설명하자면 잡지에서 본 드레스 하나가 마음에 꽂혔는데, 그게 사틴 소재였어요. 그래서 최종 마음에 든 두개 중에 충동적으로 소재가 사틴인걸 선택했어요.. 이런 바보같은....)
소재말고 나한테 더 잘 어울리는건 다른 드레스라는걸 구입 며칠 후에 깨달았지만, 이미 구입한 드레스는 가봉중.... ㅠ.ㅠ 다시 다른걸 사기엔 돈이 많이 들어서 불가능해요.. 두 개가 거의 비슷한 가격이고.. 둘 다 비싸거든요 (2백만원 이상).
이미 구입한 이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해야할것 같은데.. 자꾸 속상해지려고 해요.
남편될 사랑은 결혼식의 의미와 식 자체를 즐기는게 더 중요하다고... 드레스에 너무 마음쓰지 말라고 하는데 여자 입장은 또 다른지라 속상한 마음이 없어지지 않네요..
한국에서는 대여가 가능하니까 다른 드레스를 입자니 대여비도 문제고 (이미 드레스 구입에 큰 돈을 써서...), 제가 결혼식 일주일 전에 한국에 들어가기 때문에 드레스 고르고 가봉하고 하는데 시간도 모자랄것 같아요.
결혼식날 최고로 예뻐보이고 싶은게 모든 여자들의 마음일텐데... 저 마음에 덜 드는 드레스 입고 결혼하면 .. 그것도 두번다 이 드레스 입고.... 평생 마음에 남고 후회할까요?
평생 속상해 하느니 차라리 돈 더 주고 한국에서는 대여해서 입을 만한 곳을 찾아야 할까요?
마음에 덜 드는 드레스 입고 결혼식 하신 분이 또 있을까 싶지만... 혹시 있으시면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