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상실 막장사촌언니 어쩔까요

어떡하누2013.11.30
조회141
안녕하세요 21살 여자사람입니다저에게는 진짜 고민인 완전 막장 사촌언니가 있습니다사촌언니라해서 나이차이가 얼마 안나는것같지만...저만한 딸이 있는 50대 아줌마 사촌언니에요..제가 촌수가 높아서 이렇게됬네요저희아빠가 삼촌이고 이 언니가 아빠의 조카입니다
저희 엄마 아빠가 두달전에 음식점을 개업하셨습니다돈이 부족해서 사촌언니께 동업을 요청했고언니가 개업비의 반을 부담했습니다그리고 일을 같이하기시작했죠
그런데 역시 사람은 겪어봐야안다고 이 언니 완전 막장입니다나이는 어디로 먹었는지 모르겠어요...저희 부모님이 요즘 너무 힘들어 하시네요ㅠㅠ
사촌언니의 만행을 적어보자면...
1. 손님들에게 하는 태도불량
저희 가게는 칼국수와 해물찜을해요근데 이 해물찜을 주문하면 쭈꾸미나 그런것들 손님이 요구하시면 당연히 잘라드려야하는거아닌가요?그런데 이 사촌언니라는 아줌마는 그냥 접시를 탁 내려놓은다음손님께서 잘라주세요하시면 '셀프에요~'하고 돌아섭니다말투도 아주 개싸가지... 어른대접을 할래야할수가없어요저도 부모님일 도와드리다가 몇번봤는데 진짜 기가막힙니다이건 그냥 대표적 사례일뿐이지 그 언니의 싸가지없는 행동은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손님이 뭐 해달라하시면 셀프라고하고 무시하는건 기본이고 자기 귀찮으면 아예 못들은척합니다음식점일은 서비스가 기본인데 이 언니 한사람때문에 오던 손님다 떠날것같아요
2. 가게돈이 자기돈인것마냥
음식점일이 끝나고 그날 번 돈을 정산하면현금에서 항상 얼마가 빈다고합니다네.. 이 사촌언니라는 아줌마가 자기 사비처럼 쓰고있었던거에요이게 말이나되나요.. 그래놓고 안그런척 시치미 떼다가저희아빠께 한번 크게 걸렸다네요저희아빠 무척 엄하시거든요.. 저도 그래서 어릴때 아빠 무척 무서워했습니다아무튼 아빠가 혼내셨는데도 말대답만 따박따박하고댁들같이 꽉막힌 사람 처음봤다며 소리질렀다네요그리고 그 뒤로도 아무렇지않게 자기돈인것마냥 쓴답니다
이 외에도 진짜 많은데...제가 엄마 아빠 얘기를 몰래 엿들은거라 이 정도밖에 안나오네요저희 부모님은 이런얘기 잘안해주십니다아무 걱정말고 공부열심히하고 할일이나 열심히하라구요물론 그런 마음 잘알고 정말 감사하지만 전 정말 무지 걱정되고그 사촌언니년 때려주고싶습니다 저희아빠가 아무리 말해도 들은척도 안한대요저희엄마는 마음이 너무 여리셔서 남한테 싫은소리 못하십니다진짜 완전 세상혼자사는 사람입니다 너무 이기적이고 대체 어떻게 자랐으면 저렇게 행동하는지 이해할수없습니다창업비를 반이나대서 쫓아낼수도없습니다...쫓아내려면 돈을 돌려줘야하는데 그럴돈도없습니다..무슨 방법이 없을까요ㅜㅜ

그 사촌언니 딸에게....
안녕 넌 나랑 동갑이니까 판을 볼지도 모르겠다만약 이걸 본다면 제발 니 엄마가 어떤사람인지 알고부끄러워하길바래..솔직히 어릴때 너희엄마가 너랑 니 언니한테 하는 행동보고진짜 저런엄마 있으면 어떻게 사나싶었다사람들 앞에서 대놓고 막말하는건 기본이고 너네 보는눈 많은대서 맞기도 많이 맞았잖아그때 진짜 너네가 불쌍했어.. 특히 너네언니 집 쫓겨났을땐 더더욱암튼 근데 이제 그런 니네엄마가 우리가족한테까지 민폐다우리 부모님 늘 밤마다 니네엄마 얘기하셔..엄청 고민이신거지 솔직히 니네엄마 다른데가서 일했으면하루만에 짤렸을꺼야.. 너네 아빠가 벌어다주는돈으로맨날 쇼핑하고 여행가고 공주처럼살았잖아 너네엄마..그런사람이 이런데와서 일할려니 아주 막장으로가나보다제발 이제 그나이면 사람이 되고도 남았을 나이인데..넌 그렇게되지마렴^^ 그리고 이 글이 니네엄마다 싶으면보여드려도되 그러려고 쓴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