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는 나의 남자친구15

느낌표201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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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바빴어요

본의아니게ㅠㅠ 잔말 딱 접고 바로 시작할께요

 

이건 어제 있었던 일임!

 

어젠 대국민이 열광한 사랑 불 금 사랑 임!!!!

하.지.만

나는 집에서 쉬고있었음

그날의 고통으로ㅠ 모든걸 취소하고 모든걸 거부하고거부

 

** 내가 이런글 쓰는건 딱 아는, 친언니같은 언니가 있음

혹시, 너 판에 글쓰냐고, 그래서 들켰는데ㅋㅋ 언니가 차라리 일기장에 쓰지

왜 여기에 쓰냐고ㅋㅋㅋㅋ 그리고 너무 티나게 쓰니까 다 알아볼것 같다고

막 하루마다 내꺼 정독하며 막 지지를 해주심ㅋㅋㅋ폐인

물음표님 댓글 보고 빨리쓰라고ㅋㅋㅋㅋ파안

 

암튼, 그 언니한테 오늘딱 하루만 담에 내가 풀코스로 쏜다고

애켠카페좀 지켜달라고 신신당부했음

 

그리하여 나는 아침부터 풀 타임으로 누워있었는데

잠은 안오고 아픔을 그대로 느껴서 진짜 서러웠음

 

아저씨한테 전화했음

 

나 바빠..낮밥먹을시간에 전화할께 뚜뚜

통곡

 

아저씨 이제 고기뷔페그만두고, 폰대리점 하심

그래서 맘대로 못감

 

잠든지도 몰랐는데 어느새 자고있었음

딱!

눈이 떠진 그 시간이 낮밥먹고 지난 타임

 

폰을 켜보니까 부재중2권 톡없음

찌릿

 

그렇게 저녁이되었고,

언니한테 전화로 다시한번 감사의 표 날리니까

언니가 그럼 지금 밥사줄수있냐고 당황

지금 어느정도 몸은 회복했는데, 영~ 컨디션이

하지만 그냥 나가기로 했음 아저씨 욕도 할겸?ㅋㅋㅋㅋㅋ똥침

 

언니랑 만나기로 한 장소

# 카페.짱

근데

 

저기

사람은

내 아저씨 실루엣이 아니란 말인가

똥침

 

바쁜사람이 여긴 웬일로? 뭐 회식하나

모른척 툴툴 됬더니 내 볼을 감싸면서 그대로 쪽방긋

아 뭐야..요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가 너 아프다고 그래서 내가 인터넷 쳐보니까 핫팩, 담요 이딴거 막 주는거임 초콜렛, 사탕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내가 토라져있으니까

오늘 우리 불금 보내야지파안

 

본의아니게 같이, 퇴근한샘ㅋㅋㅋ

 

아저씨 집에 가는 차안에서

아저씨가 막 흥얼흥얼 노래를 불러줌

내가 미친듯 웃었음

아 그만해요그만 이런말 나올정도면 말 다했지?

이러니까

 

찡그리고 있을 때 보다

이렇게 웃는게 훨 이뻐 애기부끄

 

아저씨 집으로 갔는데

아저씨가 너네집으로 가 너희집 가

이런거임 뭐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진짜가요?

 

여기가 우리집 이잖아요 하면 될것을..이러면서 뽀뽀사례 받고 끝남

 

불금 시시하죠ㅋㅋㅋㅋ

 

아저씨가 불금에 안아팠으면

파안 나얄짤없었데요 ㅠㅠ 이제 아껴주지도않아요

사랑도 해주지 않나봐요

 

흑흑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