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3살 대학생이고 그 사람은 36살 직장인입니다. 저랑 언니랑 나이차이가 10살차이가 나는데, 그 사람은 저희 언니의 예전 과외선생님 이었습니다. 제가 대학에 처음 들어가고나서 얼마되지 않았을때 언니와 도서관에 갔었는데 그 사람이 언니를 알아보고 저도 자연스레 서로 인사하게 되고.. 점심을 사주겠다고 해서 언니와 저, 그리고 그사람 이렇게 셋이서 점심을 먹게됬고 저랑 그사람, 언니의 전공이 모두 같아서 함께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헤어지게됬어요...
언니에게 말을 들어보니까 정말 좋은사람이고 많이 배우려고 하는 향상심 있는 사람이고, 그래서 배울점이 많다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사람은 조용한사람인데 조금씩 하는 말마다 정말 진심이 느껴지게 말해서 저도 참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구요..
그런데 작년 추석에 그사람이 언니에게 전화를 했더라구요 그사람 집이 저희집이랑 멀지않아서 그런지 밥사줄테니까 같이 밥이나 먹자그러더라구요 그런데 동생도 같이 데려오라고 그랬다고.. 동생이 어리니까 일에 관해서 이런저런 얘기해주고싶다고.. 저번에 함께 점심 먹었을때도 거의 취업, 하는일, 전공선택같은 얘기만 잔뜩 하다보니 선배쯤 되는사람의 말을 들어보는게 좋겠다고 생각했고 부모님은 모두 큰집가시고 집에도 언니랑 저뿐이라서 흔쾌이 함께 만나러 갔어요
저녁시간쯤에 만나게 되었는데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금새 12시가 넘었더라구요 이제 정말 집에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언니랑 함께 가려고했는데 그 사람이 집에 데려다준다고 해서 차를 타고 함께 오게됬어요 당시 언니의 힘든일(?)을 상담해준 날이라서 언니가 좀 취해있었는데
언니가 차안에서 잠들어렸고.. 집에 다 도착하고 나서 그사람이 차를 세우더니 자꾸 뜸을 들이더라구요 그러더니 저한테 정말 착하고 예쁜 동생이라 계속 연락하고 싶은데 번호알려줘도 괜찮겠냐고 물어보더군요.. 저는 그사람이 일에 관해서도 많이 알고있는 선배이고, 또 정말 좋은사람같아서 그냥 알려줬구요,,
그리고 그 이후로 사진전이라던지 미술전시회라던지 좋은 전시회가 있는데 같이가자 그래서 몇번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도 그사람도 이런걸 정말 좋아하거든요... 언제나 끝나고는 함께 맛있는거 먹고. 그사람의 이야기 듣는것도 정말좋고 하는말마다 뭔가가 있는것 같아서 정말 멋있게 느껴지고.. 존경스러운 면도 있고 처음엔 이상한 사람이면 어쩌지라는 마음도 꽤 있었는데 전혀 신체적인 접촉이라던지;; 그런것도 없었고 이상한 얘기도 없었고 그래서 아.. 괜찮은 사람이구나 하고 계속계속 만났어요.. 일주일에 적어도 3번이상은 만났고 만나지 못할때는 언제나 문자하고.. 잘자.. 일어났어 ? 이런 말들도 보내고..;; 이렇게 1년을 넘게 플라토닉하게 (?) 만났어요. 그리고 이 사람 직업특성상 출장이 많은데 해외출장 갈때마다 제 선물도 사주시구요.. (물론 엄청 거절했지만.. -_-;; 안받으면 민망하다며.. 동료들이 살때 끼어서 산거라면서 엄청 싼거라고 해서.. 받아버렸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상하더군요. 36살이면 결혼 적령기이고 결혼을 전제로 여자를 만나야되는 나이라고 생각되는데 저랑이렇게 계속 해서 연락하고.. 만나고.. 뭔가 기분이 이상했어요.
그래서 저번주에 진지하게 물어봤습니다. 왜 이렇게 좋은사람인데 여자친구없으시냐고.. 결혼생각은 아직 없으신거냐고.. 그런데 그사람이 그러더군요. 지금까지 한번도 진지하게 여자를 사귄적없다고. 결혼은 하고싶은데 아무나 하곤 할수없잔냐.. 하면서 웃으시면서 쓸데없는 말이긴 한데 나는 너랑 이렇게 만나는게 유일한 즐거움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말을 듣고 저는 장난으로 비웃으면서
에이~ 그러면 안되죠.. 낼모래면 불혹의 나이이신데.. 이랬는데 그사람이 " 시간진짜 빠르게 가는것 같네.. 확실히 나이가 드니까.. 넌 얼마나 예쁠때야 ?? 내가 10년만 젊었어도 너랑 진지하게 만났을텐데.. " 이러더라구요 만날때마다 참 예쁘다 귀엽다라는 워낙 많이 하셨는데 그냥 제가 어리고 하니까 어른들이하는 그냥칭찬(?) 인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저런말을 들으니까 어라.. 하더라구요
정말 무슨뜻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사람이 저를 좋아하는걸까요 ?? 저를 마음에 두고있다면 왜 사귀자는 말도 안하고, 1년동안이나 아무런 접촉(?)없이 저를 만난걸까요 ?? ( 다른여자가 없다는건 확실해요..) 남자들은 원래 안그러지 않나요 ??
1년을 넘게 만나면서 마음이 있다면 표현을 안할수 없지 않나요 ?
사실 저는 이사람을 좋아합니다.. 결혼을 전제로 생각해도 경제적인 능력도 충분한 사람이라 나쁠것은 없다고생각하는데.. 그런데 사랑하는것 같진 않거든요.. 존경심같은느낌.. 그 사람이 하는 이야기..연륜.. 이런걸 좋아하긴하지만.. 하지만 언제나 만나고싶고 연락이 안오면 불안하고 슬프고 막 그래요... 그리고 어쩔때 이사람하고 있으면 밤이 늦어도 집에가고 싶지않고 같이 있고싶고 이남자랑 결혼하면 어떤느낌일까 라던지.. 남자로 느껴지기도 하고 그래요.. 사랑인지 아니면 다른 느낌때문에 그런지 모르겠지만..
13살 차이나는 이남자의 속마음이 알고싶어요..
저는 23살 대학생이고 그 사람은 36살 직장인입니다.
저랑 언니랑 나이차이가 10살차이가 나는데, 그 사람은 저희 언니의 예전 과외선생님 이었습니다.
제가 대학에 처음 들어가고나서 얼마되지 않았을때 언니와 도서관에 갔었는데
그 사람이 언니를 알아보고 저도 자연스레 서로 인사하게 되고..
점심을 사주겠다고 해서 언니와 저, 그리고 그사람 이렇게 셋이서 점심을 먹게됬고
저랑 그사람, 언니의 전공이 모두 같아서 함께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헤어지게됬어요...
언니에게 말을 들어보니까 정말 좋은사람이고
많이 배우려고 하는 향상심 있는 사람이고, 그래서 배울점이 많다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사람은 조용한사람인데 조금씩 하는 말마다 정말 진심이 느껴지게 말해서
저도 참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구요..
그런데 작년 추석에 그사람이 언니에게 전화를 했더라구요
그사람 집이 저희집이랑 멀지않아서 그런지 밥사줄테니까 같이 밥이나 먹자그러더라구요
그런데 동생도 같이 데려오라고 그랬다고.. 동생이 어리니까 일에 관해서 이런저런 얘기해주고싶다고..
저번에 함께 점심 먹었을때도 거의 취업, 하는일, 전공선택같은 얘기만 잔뜩 하다보니
선배쯤 되는사람의 말을 들어보는게 좋겠다고 생각했고
부모님은 모두 큰집가시고 집에도 언니랑 저뿐이라서 흔쾌이 함께 만나러 갔어요
저녁시간쯤에 만나게 되었는데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금새 12시가 넘었더라구요
이제 정말 집에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언니랑 함께 가려고했는데
그 사람이 집에 데려다준다고 해서 차를 타고 함께 오게됬어요
당시 언니의 힘든일(?)을 상담해준 날이라서 언니가 좀 취해있었는데
언니가 차안에서 잠들어렸고..
집에 다 도착하고 나서 그사람이 차를 세우더니 자꾸 뜸을 들이더라구요
그러더니 저한테 정말 착하고 예쁜 동생이라 계속 연락하고 싶은데 번호알려줘도 괜찮겠냐고
물어보더군요..
저는 그사람이 일에 관해서도 많이 알고있는 선배이고, 또 정말 좋은사람같아서 그냥 알려줬구요,,
그리고 그 이후로 사진전이라던지 미술전시회라던지 좋은 전시회가 있는데 같이가자 그래서
몇번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도 그사람도 이런걸 정말 좋아하거든요...
언제나 끝나고는 함께 맛있는거 먹고. 그사람의 이야기 듣는것도 정말좋고
하는말마다 뭔가가 있는것 같아서 정말 멋있게 느껴지고.. 존경스러운 면도 있고
처음엔 이상한 사람이면 어쩌지라는 마음도 꽤 있었는데 전혀 신체적인 접촉이라던지;;
그런것도 없었고 이상한 얘기도 없었고 그래서 아.. 괜찮은 사람이구나 하고 계속계속 만났어요..
일주일에 적어도 3번이상은 만났고 만나지 못할때는 언제나 문자하고.. 잘자.. 일어났어 ?
이런 말들도 보내고..;; 이렇게 1년을 넘게 플라토닉하게 (?) 만났어요.
그리고 이 사람 직업특성상 출장이 많은데 해외출장 갈때마다 제 선물도 사주시구요..
(물론 엄청 거절했지만.. -_-;; 안받으면 민망하다며.. 동료들이 살때 끼어서 산거라면서
엄청 싼거라고 해서.. 받아버렸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상하더군요. 36살이면 결혼 적령기이고
결혼을 전제로 여자를 만나야되는 나이라고 생각되는데
저랑이렇게 계속 해서 연락하고.. 만나고.. 뭔가 기분이 이상했어요.
그래서 저번주에 진지하게 물어봤습니다. 왜 이렇게 좋은사람인데 여자친구없으시냐고..
결혼생각은 아직 없으신거냐고..
그런데 그사람이 그러더군요. 지금까지 한번도 진지하게 여자를 사귄적없다고.
결혼은 하고싶은데 아무나 하곤 할수없잔냐.. 하면서 웃으시면서
쓸데없는 말이긴 한데 나는 너랑 이렇게 만나는게 유일한 즐거움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말을 듣고 저는 장난으로 비웃으면서
에이~ 그러면 안되죠.. 낼모래면 불혹의 나이이신데.. 이랬는데
그사람이 " 시간진짜 빠르게 가는것 같네.. 확실히 나이가 드니까.. 넌 얼마나 예쁠때야 ??
내가 10년만 젊었어도 너랑 진지하게 만났을텐데.. " 이러더라구요
만날때마다 참 예쁘다 귀엽다라는 워낙 많이 하셨는데 그냥 제가 어리고 하니까
어른들이하는 그냥칭찬(?) 인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저런말을 들으니까 어라.. 하더라구요
정말 무슨뜻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사람이 저를 좋아하는걸까요 ??
저를 마음에 두고있다면 왜 사귀자는 말도 안하고, 1년동안이나 아무런 접촉(?)없이
저를 만난걸까요 ?? ( 다른여자가 없다는건 확실해요..)
남자들은 원래 안그러지 않나요 ??
1년을 넘게 만나면서 마음이 있다면 표현을 안할수 없지 않나요 ?
사실 저는 이사람을 좋아합니다.. 결혼을 전제로 생각해도 경제적인 능력도 충분한 사람이라
나쁠것은 없다고생각하는데..
그런데 사랑하는것 같진 않거든요.. 존경심같은느낌.. 그 사람이 하는 이야기..연륜..
이런걸 좋아하긴하지만..
하지만 언제나 만나고싶고 연락이 안오면 불안하고 슬프고 막 그래요...
그리고 어쩔때 이사람하고 있으면 밤이 늦어도 집에가고 싶지않고 같이 있고싶고
이남자랑 결혼하면 어떤느낌일까 라던지..
남자로 느껴지기도 하고 그래요.. 사랑인지 아니면 다른 느낌때문에 그런지 모르겠지만..
쓰다보니 너무 횡설수설 썼네요..
이 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 계속 만나는게 좋은지
아니면 확실히 그만 만나자고 해야하는게 옳은지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정말 저를 진지하게 생각해서 저런말을 한걸까요 아님 그냥 떠보는걸까요 ?
떠본다면 저렇게 1년동안 저와 꾸준히 만나지는 않았을텐데...
(참고로 성격이 워낙 조용조용하시고 마음표현을 잘 못하셔서 -_-;; 잘 모르겠어요..
그런점이 좋기도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