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합니다] 남자친구에게 무서운 복수를 하려고합니다.

수학선생2013.12.01
조회129,559

댓글은 다 읽어보지 않았어요.

 

일단 제가 이 곳에 글을 쓴 목적은 여러분에게 화이팅이나, 자작의심을 받으려는 것은 아니었고

 

제 주의사람들에게 보여주려는게 가장 큰 목적이었으니까요.

 

읽어보려했으나, 눈에 보이는 것들은 자작이라며 이년저년 찾길래 읽지 않았습니다.

 

세상엔 생각보다 참 여러가지 일이 있어요.

 

어떤분들은 일일이 자작이 아닌 점 해명하시던데 저한테는 필요없습니다.

 

 

사설경비까지 고용한 것 보고는 둘 다 그 후로는 학원으로 안 오더군요.

 

아이들이 볼까봐도 무서웠겠죠.

 

도대체 무슨생각이었는지 모르겠어요.

 

남자영어보다 여자영어,

 

나와 그 사람이 연인관계인 걸 알았을텐데 처음부터...

 

 

어쨌든, 전에 썼던 글을 복사해서 일단 저희 지역에 있는 입시학원, 공부방, 개인학원 가리지 않고

 

전화돌려 블랙리스트라며 메일주소 물어서 두 사람의 이력서와 함께 보냈습니다.

 

명예훼손이나 신상관련 문제로 법적으로 걸고 넘어진다면 해보라지요.

 

전화를 돌리는 것 자체가 제 얼굴에 먹칠하는 것이었지만

 

그래도 저희 지역은 (동 단위) 학원장끼리 커뮤니케이션이 어느정도는 이루어지는 편이라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함께 일하는 선생님 두 분의 친구, 동기, 선, 후배 중 학원에 일하는

 

모두에게도 보냈습니다.

 

아이들 시험이 코 앞이라 모두 찾아뵙지 못 한 것은 죄송하지만,

 

메일 주소만 받아서 보낸 곳도 있고, 여자선생님들과는 전화로도 이야기 하고 했네요.

 

저 역시 아이들 시험때문에 이른시간이나, 아주 늦은시간에 전화드린 점 죄송합니다.

 

(이 글 역시 보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한 줄 남겨요.)

 

제가 알기론 학원강사들도 블랙리스트가 있기는 있거든요.

 

그리고 요즘에는 이력서에 전에 근무하던 학원 이름 적으면 찾아서 전화해서

 

행실 물어봅니다. 저의 작은 몸짓이 전국의 학원에게 퍼지지는 않겠지만

 

멍청하게도 이력서에 적어서 제게 전화가  온 다면 참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겠죠.

 

남자영어 같은 경우는 배운게 도둑질이고 나이도 찼기 때문에 취업전선에 뛰어 들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사대나와서 임용두번실패하고 학원강사경력 3년정도.

 

기간제교사 할 수 있으려나요. 근데 영어는 자리가 많지 않아서 걱정이네요 ^^

 

아, 개인과외 할 수도 있겠네요. 그동안 해 온 거 보니까 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여자영어 인생까지 관여하고 싶지는 않고, 관여 할 수도 없습니다만.

 

이미 낙태까지 한 마당에 두 사람 꼭 결혼하길 바래요.

 

얼마나 이 남자를 사랑했으면 그 어린나이에 그런 결정 했겠어요.

 

부모님도 다 아신 마당에 행복하길 바랄게요. 내 탓 하지 말아요.

 

그 외, 법적인 문제들 (돈 관련) 은 오빠가 연말에 서울에 들어와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오빠 말에 의하면 제 차를 바꿔야 할 것 같다고 영어가 먼저 말을 꺼냈고

 

어떤 차가 좋을지도 구체적으로 대화를 나눴다고 하네요.

 

사기죄, 성립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메일 상담했다고 해요.

 

자세한 건 본격적으로 시작해봐야 알겠지만 그쪽도 준비 철저히 하고 저 만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한테 감히 변명은 못 하고 일단 만나자고 만나서 이야기 하자고 하는 문자, 음성메세지들

 

다 하나도 안 놓치고 읽고 듣고 있어요.

 

날 만나서 뭘 할 수 있을 것 같니?

 

용서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니?

 

세상에서 아버지를 제일 무서워 하는 너..

 

계속 이런 식으로 나에게 접근 하려 한다면

 

앞으로는 너 말고 너희 아버지하고 이야기 할 생각이야.  

 

나에게 한 변명보다 너희 아버지에게 한 변명이 더 그럴듯하겠지.

 

이제 정말 시험이 코 앞이라 너무 바빠.

 

연말에 아이들 방학하면 그 때 우리 다시 이야기하자.

 

오빠도 크리스마스 시즌에 들어온다고 했으니까.

 

 

그리고 여자영어,

 

너희 부모님도 내게 그만 전화하시라고 해.

 

찾아오신다는 협박 하나도 안 무서워.

 

나한테 뭘 원하시는 거지? 설마 퇴직금이나 실업급여를 원하시는 건 아니지?

 

내게 용서를 구하시려는 것도 아닌 것 같고.

 

잘 키운 딸 내 학원에 와서 인생 망쳤다고 하시던데...

 

내가 뭘?  이라고 전해드려.

 

 

 

정돈되지 않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말에 다시 글 올릴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댓글 27

그냥여자사람오래 전

Best졸라 통쾌하다 법적으로도 꼭이기고 돈도 다받아내시길!

호떡오래 전

Best복수를 하려거든 빨리끝내요.뭐하러 님아까운 시간을 그년놈들을 위해 버리나요.님오빠는 차를 바꿔줄려면 님한테 직접 주지 왜 결혼도 안한 사이의 남자한테 돈을 줘요.빨리 돈받을거 받고 그놈이 무서워 한다는 아버지한테 이실직고하고 같은 업종에 이직 못하게 막아버려요.아직도 미련이 남은게 아니라면 뭐하러 그놈 사정봐주며 빠져나갈 시간 벌어주고 있어요

참나오래 전

Best이거 완전 자작이네. 학원가의 생리를 아는 사람이라면 딱 답나오는 그림인데~ 학원 원장끼리 진짜 친하게 지내는 경우 아주 극소수이고 다들 경쟁 관계라 저런 일 있다해도 고소해 하지 신경 안 씀~ 남녀 간의 일을 두고 누가 관심을 갖나요... 실력 있으면 남의 학원에서 빼오는 게 원장인데... 그리고 학원에 큰 피해 주고 나갔어도 대부분 원장들은 밖에서 이야기 안 함... 남들은 속으로 박수친다는 걸 아니까...밥이나 드세요 저런 거 쓸 시간에 ...

미니미오래 전

Best머가 자작이라는건지? 자작이라 생각들면 읽지 말던지!제가 손님들이랑 말 많이 해야하는 직업이라 학원 원장들이랑 얘기 많이 나눠봐서 아는데 블랙리스트 존재합니다 심하진 않을지 몰라도 학원협회같은 모임이 있어서 정말 안좋게 그만두면 얘기 나온다함! 무턱대도 자작이라 까지마세요

룰루루오래 전

완전 대박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오래 전

이후 얘기는 왜 안 올리시지. 궁금한데...

아잉요오래 전

속시원하다 둘다 매장시켜버려요

오래 전

아완전속시원해~! 글쓴이님 글 완전 꿀잼이에요. 그리고 여자영어 어미 웃기네 ㅋㅋ 찾아가려면 남자영어를 찾던가 별미친년다봄ㅋㅋ 아씨.발 그여자영어년 애초에 글쓴이랑 남자영어 애인인거 알면서 사귄것도 보니까 그 가족 교육제대로 못받은 질낮은집안이네요. 그 어미도 판단제대로못하고 학원원장을 왜찾음?대체 ㅋㅋ 3화 부탁해염

ㅋㅋ오래 전

자작이든뭐든간에 이여자분 진심 멋있다 글 또 써주세요 제게도 혹여 일어날수도 있는일이기에 배워보고싶어요

허럴오래 전

완전멋있닼ㅋㅋㅋㅋ최고

맥온니오래 전

'잘 키운 딸 내 학원에 와서 인생 망쳤다고 하시던데...' 아니, 원장이 그남자랑 사귀라 했나 낙태하라 했나. 잘 못키웠으니 행실이 그모양이지

여왕벌오래 전

난 이 세상에 가장 바보같은 짓이 나쁜 사람들한테 당해서 앉아 울고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글쓴이 분 현명하게 잘 대처하시는 모습이 멋져요. 앉아서 울면서 합리화하지 않는게 참 맘에 듭니다!

여왕벌오래 전

진짜 고소하다... 반면 저 사람들은 제정신일까? 라고 생각을 품지만 살다보면 별이별 인간들을 봤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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