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하고 게임하는게 죄인가요?

집안일하는남편2013.12.01
조회8,081
이제 막 결혼 1달차인 깨가 쏟아져야할 남편입니다..

아무래도 이런글까지쓰는건 게임으로 와이프의 눈물까지봐서입니다..

저는 현재 와이프랑 같은회사에서 만나 사내커플로 결혼했습니다..

제가봐도 제가 더 가정적이라할만큼

와이프보다도 매일요리를하고 설거지를하고
데이트를다녀와도 예약하고 돌려놓은 빨래널고 개느라
온통집생각에빠져있습니다....

농담이아니고 답답하면 답답한사람이 집안일을한다던데

제가 꼭 그모습이더라구요

와이프가 요즘일이 늦게끝나는 모습이 안쓰러워 제가 더 많이하려합니다..

근데 여기서 문제가 아니라
제 취미생활인 게임하는 거 때문에 트러블이 생깁니다..

전 원래 게임을 좋아하다보니

하루에 두시간씩은 게임을하곤했습니다

와이프도 이런 제 생활 패턴을 알다보니 일주일에 하루는 회사사람들과 롤이라는 게임정도는 하라고 하지만

실상하고나면 게임을 몇시간했네 마네

그리고 제거 집안일이 끝나고 한판정도 하고싶은맘에

조용히 "자갸 겜한판하고싶어" 라하면
"게임?! 하고싶으면 해. 해봐!"

이런 어조로 나오다보니
이젠 겜해도 될까?
겜한판만....
자기야 게임한번.. 안되겠지??

이런식으로 나오다가

저번에
"자갸 자면 겜한번 할래~" 이랬더니 시러 소리가 바로나오더군요


겜하는거 자체가 너무 싫은가봅니다...


왜그렇게 겜도 못하게하느냐
겜 취미생활인데ㅜ이것도 안되냐 그랬더니


아.... ㅠ 울더라구요

좋은소리는 못듣겠지만

진짜 집에 열심히하고 조금이라도 남는시간에 겜한번하겠다는건데 이것도 안된다는게

제자신이 조금서러워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조언좀 부탁드려요

댓글 36

오래 전

Best같은 여자지만..이해불가임ㅋㅋㅋㅋ 아내힘들까봐 집안일 열심히하고, 술먹고 늦게오는 스타일도 아니고.. 아내가 일이 많아서 집에 늦게들어왔는데 남편이 게임하는게 싫으면 "이렇고 저래서 싫다." 라고 이야기하고 서로 타협을 해야지.무작정 싫다고하고 짜증내고 울고ㅋㅋ 초딩임? 일하고 피곤하니까 짜증내고 스트레스 푸는걸로밖에 안보임ㅡㅡ 이기적이네. 남편이 아니고 아빠로 보이는건지..

모모오래 전

Best게임 2시간 한다고 눈물 흘릴정도면.. 3시간은 통곡하겠네 ㅋㅋ

오래 전

Best진짜 김치녀는 노답이다. 할말이없네 아니 남편이 집안일 다하고 짬내서 잠깐 게임한판 하겠다는데 그것도 맘에안드니? 이건 마누라랑 사는지 5살먹은 애새끼랑 사는지 납득이안가네 뭐? 대화할시간? 마누라 자면 한다는것도 안되냐? ㅋㅋ 그리고 왜 하지말라는지 상식적으로 납득가게 설명해주는것도 아니고 그냥 징징징. 맘에 안들면 징징징 글쓴이는 집안일을 그렇게 하지마요. 요일을 나눠서 하든지 적당히 분담하세요. 와이프 집안일할때 게임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김치녀는 하나를 해주면 두개 세개 열개를 바라기 때문에 뭔가를 해줄땐 심각하게 생각해보셔야되요.

오래 전

그래두 님은 청소 빨래라두 해주네요,,, 저두 게임하는거 때문에 많이싸우구 나 보다 겜이좋냐구하면 아니라구 하는데 정말 거짓말이보여요,, 저두 와이프 맘 이해합니다 물론 님맘두 이해하는데 지금은 저 잘때나 없을때나 아님 핸드폰 게임한답니다.,이젠 정말 하다말겠지라는 생각으로 지쳤습니다

ㅇㅇ오래 전

결혼했음 게임같이 사회생활과 부부생활에 별 도음안되는것들은 좀 잊어라 좀있음 애도 있으면 게임보다는 책읽는 아빠의 모습이 더 좋찬아 너도 이제 어른이고 그 시간에 책이나 읽고 와이프랑 대화도하고 아님 영화를 본다든가 게임보다는 좀 더 자신한테 그리고 사회생활에 더 도움이 되는걸 하는게 좋아 부부생활하면서 내가 맞다 너가맞다를 떠나서 일단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주는게 첫번째다

보노오래 전

그 게임하는 시간에 밖에 나가서 술먹고 와야 정신 차리겠네여 와이프는 와이프는 집에서 티비 안본데요?? 저는 게임 좋아하는 여잔데 본인도 티비 볼꺼 보면서 게임은 무조건 나쁘다고 하는건 이해불가

오래 전

와이프는 게임보다는 자신과 이런저런 대화를 하면서 옆에있어주길 원하는게 아닐까요? 서로 바쁘고 물론 살림을 글쓴이분이 더 많이 하고 있지만 부부라는게 한집에 있으면서 그것도 신혼인데 내가 아닌 게임에 집중하는게 싫을수도 있어요

해피오래 전

ㅋㅋㅋ님, 결혼한 부부가 질질짜네 어쩌네 저속하게 표현되어야 마땅한 사이인가요? 눈물이 나온다는건 가슴속에 쌓인게 있단 겁니다. 그 정도로 상대방이 힘들어한다는걸 파악하는게 먼저죠. 나는 내할일했으니 울든말든 난 모르겠다~ 그렇게살면 행복한거고 서로의 사생활 존중되는건가요?? 집안일 했냐 안했냐를 따지기전에 더 힘들어하는 상대방 마음부터 알아주고 따라주는게 첫단추라 생각됩니다.

ㅎㅎㅎ오래 전

시간정해서 알아서 꺼지는 프로그램깔아 그리고 그이상 겜하지말고 ....

오래 전

결혼은 왜했나몰라....;; 그냥 집에서 혼자 겜하고 살지... 애처럼 겜한판~이라니 남편인지 아들인지... 신혼인데 참.....

미친노무새키오래 전

야임마 한사람의 아내인대 넌시발 니네엄마보고 김치년이러면좋냐?

해피오래 전

혹시 연애때부터 게임에 매달리셨던건 아닌지? 게임중독 남자친구도 볼성사나운데 남편이 그런다면 두말할것도 없죠. 여자편드는거 절대 아니구요, 혹시나 그런문제에 대한 불만이 가정생활(집안일)에 표출되고 있는건 아닌가싶어요. 우실정도로 싫어한다면 와이프에겐 큰 문제일테니까요. 집안일문제보다 님의 취미가 부부생활의 더 큰 벽으로 보여요.

ㅋㅋ오래 전

아내하고 담판을 지으세요. 하루에 두시간 이상은 안한다 혹은 12시넘으면 컴퓨터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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