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의 헤어짐 그리고...

데구르르2013.12.01
조회512

안녕하세요.20대 여성입니다.

올해 초 학교 동아리에서 2살연하인 한 동생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를 2~3개월간 몰래 봐왔던 2살연하 남자동생은 서로 어느정도 친분이 생기면서 저에게 고백을 했고, 그렇게 우리는 사귀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남자인 동생이 있어 연하는 남자로 보이지 않는것도 있고... 술, 담배를 안하고 싫어하는데 이 동생은 술 담배를 무척 즐겨했습니다. 그래서,,,그냥 처음엔 별로 호감은 없었지만, 그의 적극적인 태도와 때로는 연하 답지 않은 어른스런 모습에 우리의 관계는 시작되었습니다.

서로 같은 학부여서 전공은 비슷햇지만, 서로의 관심사나 취미가 정말 극과극이였습니다. 전 발라드를 좋아하지만 남친은 재즈나 클래식의 음악을 즐겨했고 스포츠도 즐겨했지만,,, 전 운동과담을 쌓은지 아니 관심조차 없었기에,, 원래는 사귀고 초기엔 불이 활활 타올라야 하지만 우린 초기 때부터 공감대가 없었기에 순탄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서로를 좋아하는 마음은 진심이였기에,.. 만나면 좋았기에 힘들 땐, 서로 이해하며 3달정도 만났습니다. 어느날 남친이랑 저랑 크게 싸운적이 있었습니다. 그게 진짜 사소한 거 였지만 그날, 남친이 저에 약간의 실수를 한데다가 그 당시 췻기가 있던 별것도 아닌거에 성난 남친은 밤에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 절 버려두고 혼자 씩씩거리며 사라졌습니다. 버려둔곳이 다행히 일산 호수공원쪽이여서,,역을 찾아 집에 돌아갓지만, 전 너무 화가낫엇구요. 저에게 실수까지하고 밤에 여친을 버려두고 간 남친을 이해할수없엇습니다. 그러고 일주일동안 연락한번 없더라구요. 안되겟다 싶어 제가 먼저 연락을 했었지만 무용지물..그러구 몇일후 문자로 전 이별통보를 햇습니다. 그 후 남친의 답은 미안하다는 말과 헤어지자...였습니다. 우리의 관계는 끝났지만. 그 후 그동안 제가 너무 그 아일 진심 좋아했어서 인지... 너무 힘들어햇엇고,, 제가 연락을해서 미안하다고 내가 헤어지잔말을 쉽게한것 같다고 다시 만나자고 했는데도 그아인 누날 좋아하긴하는데 다시는 헤어진 사람과 다신 못만나겟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저는 체념을 햇고 몇개월후 여름방학이 끝날쯔음에 동아리방에서 헤어진 이후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고 뒷풀이 때 둘만 살짝 나와 얘기를 했습니다. 얘기는 잘 풀려 다시 사귀게 되었고 그러고 열흘후... 갑자기 잠수를 타저린 남친... 전 영문도 모르고 그렇게 또 이별을 맞았습니다.

 

그 이후, 지금 전 교회에서 만나 저를 2년간 좋아해주던 오빠랑 사귀고 있습니다. 전 남친을 잊었다고 생각을 했기에 다른 사람을 만낫구요..

그러나,,, 오빠(지금남친)을 만나면서 느끼는 건데.. 전 아직 그 아일 못잊고 있습니다...소문에 의하면 그아이는 가을학기때부터 1년간 미국어학연수를 갔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그때 전남친이 잠수 탄 뒤로 제 친구나 동아리 선후배들로 통해 전남친이 저의 소식을 묻거나 저랑 같이 자리를 마련하려고 시도를 햇엇지만 제가 피했었구요. 하지만 지금,,, 제 자신을 알아버린 제가 너무너무 힘이 듭니다. 지금남친을 만난지 몇일 안되엇지만..엄청 미안하게 생각하고 지금의 남친에게 충실하려 하고 잇엇습니다.

 

얼마 전, 저의 단짝친구가 전 남친한테 카똑이 왓다고 합니다. 제가 그 아이랑 처음 헤어진이후론 연락한번 둘이 한적이 없엇는데; 거의 6개월만에...자기 몇일후에 잠깐 한국에 간다고 뭐하구 지내냐고 갑자기 만나서 밥을 먹자고 하더랍니다. 제 친구는 알겟다고 하고 마무리를 지엇지만,, 뭔가 뒤숭숭해 저에게 어제 얘기를 해줬구요...ㅎㅎ 그 친구말론 아마 걔를 만나면 저를 부를 것 같다고...난 걔 출국 날짜도 모르고 있엇는데.. 이렇게 급 연락 할리가 없는데 이러더라구요... 막막합니당...ㅠㅠㅠㅠ

 

오빠도 좋은데.. 전남친에게 맘이 가는건 사실입니다... 만약 부르면 나가야 하는게 나은걸까요;;;(솔직히 부르지 않아도 얼굴 함 보고 싶은 맘입니다.)

안그래도 오빠 만나면서 못잊고 잇는 제 자신을 발견 한터라...그리위 하고 있었는데...보고싶엇긴햇는데, 마음다잡고 절 좋아해주는 오빠한테 충실하자 하던 찰나....ㅜ 아 막막합니다....이땐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