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혀사는 나는 나의 남친 셔틀 21

감자꽃2013.12.01
조회4,518


안녕하세요ㅠㅠㅠ
와와ㅠㅠ제꺼 조회수가 1500대??
ㅋㅋㅋㅋㅋㅋㅋ

보고 놀람
ㅋㅋㅋㅋ아니????

????

할머니네 갔다와서 보고서 놀랐어요
..........
내 비루한 글 따위가?
나의 달달하지도 않은 이야기가?
...........
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

부끄

 

그리고 이제 안싸우고 살도록 노력할께요ㅋㅋㅋ
맞다! 저보고 성격이 답답하다고 하는 분들ㅋㅋㅋㅋ

....아, 전 원래 답답한 성격이라서;;엉엉
내 친구들도 저보고 답답하다고 그래요..
원래 답답한 성격인걸...
태어난걸 이렇게 태어났는데...어떡해ㅋㅋㅋㅋ

 

 

맞다ㅋㅋ그리고 제가 준이한테 고백이라는 걸 해볼려고 하는데요ㅋㅋ
크리스마스에ㅋㅋㅋ
제가 고백을 받았잔아요근데 전 준이한테 고백같은걸 해본적도 없고
ㅋㅋㅋ좋아한다든가, 사랑한다든가 라는 말을 진지하게 해본적도 없는것 같아서요!


그리고 남소 받은 지은 죄도 있어서ㅠㅠㅠ

크리스마스에 이벤트를 할려고 하는데요!
그 악동뮤지션에 고백하려고 해ㅋㅋㅋ라는 노래가 있는데
이걸로 고백을 하는거에요! 어때요?ㅋㅋㅋ
이상한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겠다ㅋㅋㅋㅋㅋ

 


그냥 21편쓸래요ㅋㅋㅋㅋㅋ

 

 

 

 

내 사진 보여줬어요ㅋㅋ
어린시절 나의 사진ㅋㅋ그나마 내 얼굴에 꽃이 폈던 그 시절ㅋㅋㅋ
이 사진이라도 인증할까요?ㅋㅋㅋㅋ
지금은 너무 못생겼음ㅠㅠㅠ이때는 그나마 봐줄만했던 시절이였어요!
특히 나는 5살때가 전성기였죠ㅋㅋㅋㅋㅋㅋ

 

5살때는 다 귀엽고 이쁘다구요?
ㅋㅋㅋ에이ㅋㅋ나는 더 예뻤어ㅋㅋㅋㅋㅋ안녕
이런 자신감ㅋㅋㅋㅋ
내 사진 하나씩 들여다보던 준이가 픽 하고 웃음ㅋㅋㅋㅋ
뭐지? 저 가소롭다는 웃음ㅋㅋ저건 뭘까ㅋㅋ저 의미는 뭘까

 

 

"어떻게 못생겨지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말했음ㅠㅠ나보고 못생겨졌대
나도 못생겨진거 아는데
ㅋㅋㅋㅋㅋ그렇게까지 말할 건 없잖니!

이렇게 사진보여주고 웃고 떠드는데ㅋㅋㅋㅋㅋㅋㅋ웃긴 일이 터짐ㅋㅋㅋㅋㅋㅋ

 


"너 이거 뭐임?"

 


유치원때 다 학예회? 그런거 하잖아요ㅋㅋ제가 그때 그 하와이 춤
그런거를 했었는데ㅋ거기서 비키니 같은걸 입고 춤을 췄거든요
근데 아래는 치마였고!ㅋㅋㅋ야한 옷이 절대 아님! 절대로!


그그..위에 입은 게..약간 우리 속옷 위에 입는 그거...윗 속옷처럼 생겼는데
그 속옷이 제가 춤추다가 내려가서ㅋㅋㅋ그 ㄱㅅ이 보이는거에요부끄
(ㄱㅅ이라고 하면 다들 아시겠죠?ㅋㅋㅋ아 부끄러워서 더 말 못하겠어요ㅠ)
ㅋ근데 그게 사진으로 찍혀있는거에요

.......


ㅋㅋㅋㅋㅋㅋ어차피 어릴적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걸 내 남자친구에게 보여주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준이가 그거 나한테 내밀면서 웃음ㅋㅋ계속 웃음
이게 웃겨?ㅋㅋㅋㅋㅋㅋ아 웃기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변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변태라고 하면서 내가 그 사진 뺏어서
앨범에 넣을려고 하는데
준이가 안 주는거임;;그래서 내가 매의 눈을 하면서

 

 

"역시 너도 남자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이도 남자였어ㅠㅠㅠ남자는 다 똑같다더니ㅠㅠ
준이도 똑같은 남자였어ㅠㅠㅠ내가 이랬더니ㅠㅠㅠㅠ준이 자식 정색함

냉랭

 

 


"뭐래"

 

 

 

ㅋㅋㅋㅋㅋㅋㅋ뭐긴 뭐야ㅋㅋㅋ
니가 남자라는 거지ㅋㅋㅋㅋㅋㅋ
내가 그래서 인심 쓴다는 기분으로 그 사진 준이 손에 쥐어줌

 

 

"인심 썼다ㅋㅋ이거 가져ㅋㅋㅋ"
"ㅡㅡ"
"싫어?ㅋㅋㅋㅋㅋ싫음 다시 주고"

 


ㅋㅋㅋㅋ근데 주지는 않는건 뭐임?
ㅋㅋㅋㅋ내가 사진 다시 가져갈라고 하니깐 붙잡고 안주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역시 남자야ㅋㅋㅋㅋㅋ
내가 이러면서 웃었더니ㅋㅋㅋ

 

 

"뭐ㅡㅡ나 원래 남자거든"

 


ㅋㅋㅋㅋㅋㅋ준아ㅋㅋㅋ
준이의 이미지는 이때부터 나에게서 훅갔어요ㅋㅋㅋㅋ
이러면서 내 사진 가져가는 걸 내가 흐뭇하게 쳐다봤어요ㅋㅋ
뭐 저거쯤이야ㅋㅋ별로 노출이 심하지도 않고
저 때의 내 나이는 겨우 6살이었으니깐요ㅋㅋ노출해봣자 볼 것도 업는 나이짱

 


"ㅋ그래ㅋㅋㅋ내가 쿨하게 줄게"

 


근데 중요한건
저때 ㄱㅅ이나 지금 ㄱㅅ이나 똑같다는거ㅠㅠㅠ
슬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슬퍼ㅠㅠㅠㅠㅠㅠ


어쨌든 내가 이 사진 준이 주고ㅋㅋㅋ
준이랑 오래간만에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는데ㅋㅋㅋ
준이가 5시 넘어서 6시가 다 되는데 집에 갈 생각을 안하는거에요

ㅋㅋㅋ결국 우리 엄마와서 밥까지 같이 먹고갓어요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뭐지?ㅋㅋㅋ이건?
ㅋㅋㅋㅋㅋ준이가 앉은 자리는 원래 우리아빠 자린데?
ㅋㅋㅋㅋㅋ왜 니가ㅋㅋㅋㅋ

 

 

"많이 먹으렴"

 

 

아빠는 늦게 와서ㅋㅋ준이가 아빠자리 앉고

엄마는 계속 준이한테 음식 밀어주고ㅋㅋㅋㅋ....훈훈돋는구나ㅋㅋㅋㅋ
그리고 저희 동생이 6시 30에 오거든요집에ㅋㅋㅋ
동생 평소 처럼 집에 들어오다가 준이 보고서 놀람

준이랑 우리 동생이랑도 언급했나요?
원래 아는 사이라서ㅋㅋㅋㅋㅋㅋ
우리 동생이 원래 막 깐족거리는 스타일인데 준이 보고서

 

 

 

"안녕하세요ㅎㅎㅎ"

 


이러면서 고개 숙이면서 인사;;
아 준이가 저런애구나ㅋㅋ하고 느꼈음
어쨌든 준이 땜에 어색한 저녁식사를 우리는 했어요
그리고 원치도 않게 난 엄마한테 남자친구를 소개하게 되기도 했고

엄마랑 준이가 한 이야기는 거의 대학얘기ㅋㅋㅋ
ㅋㅋㅋㅋㅋ

 


"그래, 준이라고 했지?ㅋㅋㅋ준이는 대학 붙었어?"
"아 준비해요"
"어디?"
"**교대요"
"아ㅋㅋㅋㅋㅋㅋ어머 공부 잘하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엄마도 참ㅋㅋ교대라니깐 급 얼굴에 화색이 돋아요ㅋㅋㅋ

 

 


"우리 혜교는 어떻게 만났어?"
"중학교때 같은 반이였어요"
"어머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ㅋㅋ근데 사귄지는?"
"고 삼 되서 다시 만나서 별로 안됐어요"

 


엄마는 준이한테 무지 물어보고;;
원래 엄마가 준이한테 아빠 오면 우리 아빠도 보고 가라고 했는데ㅋㅋㅋ
내가 준이한테 얼른가라고 내보냈어요
아빠까지 보면 쟤 우리집에 10시까지 잡혀있을 것 같아서요
준이한테 잘가라고 손 흔들어줄려고 하는데ㅋㅋㅋ

 

 

"어머ㅋㅋ혜교야ㅡㅡ준이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줘야지"

 


아...내가요?ㅋㅋㅋㅋㅋ이래서 내가 준이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줬음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우리 싸운건 급 훈훈하게 끝났답니다^^
해피엔딩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다음날
화해한 기념으로 우린 절대반지라는 걸 만들러갔어요!
절대 반지 아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여러분ㅋㅋ제가 정말 사심 빼고 말하는건데,
절대 반지 만들지 마세요ㅋㅋ차라리 그 돈으로 반지 하나 사는게 더 나음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이건 저의 정말 순도 100% 진심입니다

절대반지라고 막 반지를 만드는거에요
커플링으로ㅋㅋㅋ할튼 그걸 나랑 준이랑 만들러갔어요
비버가 이거 만들어보라고 그래서ㅋㅋㅋ내가 준이 설득해서 갔음
준이는 가기 싫다고 그러다가ㅋㅋㅋㅋ그래도 같이 가주긴 했음

 

 

"아 이걸 왜하는데"
"하고 싶어ㅋㅋㅋㅋ응응?추억이잔나ㅋㅋㅋ"

 


추억은 개뿔ㅋㅋㅋ찌릿
나도 만들자고 한거 다 만들고서 후회함ㅋㅋㅋ무슨 쇳덩어리 같애;;;
ㅋㅋㅋㅋㅋㅋ준이도 다 만들고서 정색함ㅋㅋㅋㅋ
이 나댐은 우리가 만든 절대 반지보고서ㅋㅋ계속 웃으면서

 

"나 왜 절대반지 이름이 절대반지 인지 알겠다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절대 만들면 안되는 반지라서 절대반지인거야ㅋㅋㅋ"


ㅡㅡ
우리 절대반지보면서 이나댐이 이랬음
ㅋㅋㅋㅋㅋㅋ그정도로 우리 절대반지는 안 예쁨ㅋㅋ

 

할튼 우린..아니 나만ㅋㅋㅋ
나는 기대에 부풀어서 준이랑 절대반지를 만들러갔어요
갔더니 가르쳐주는 언니가 예쁘더라구요ㅋㅋㅋ
훈훈훈훈..훈녀ㅋㅋㅋㅋㅋㅋㅋ
우와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린 절대반지를 만들러들어갔어요
절대반지 만드는데 5만원ㅋㅋ이거 순 은이라는데..뭔가 은이 아닌건 같음
ㅋㅋㅋㅋㅋㅋㅋ뭔가 은이 이렇게 못생겼을리가 업어ㅋㅋㅋ
난 그렇게 생각해요안녕

 


"무슨 모양으로 만드실꺼에요?생각해놓으신거라고 있어요?"

 


언니가 우리에게 물어보는거에요
준이는 관심업다는 표정이고ㅋㅋㅋ
그러나 나는 이미 디자인을 생각하고 왔어요!
혼자 디자인까지 종이에 그려왔음ㅋㅋㅋ그래서 그거 보여줬더니


 

"아...이거 하기는 힘들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랬음ㅋㅋㅋㅋ내가 생각한 디자인은 그렇게 만들지 못했어요ㅠㅠㅠ
나 디자인은 왜 생각하고 간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겠다ㅠㅠㅠ슬프다ㅠㅠ

 

그래서 그냥 아무것도 업는
ㅋㅋㅋㅋㅋ반지만듬ㅋㅋㅋ이게 제일 빨리 만들어진다고 해서ㅋㅋㅋ
거기다가 이니셜만 박음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ㅋㅋㅋㅋㅋㅋ초간단ㅋㅋㅋㅋㅋㅋㅋ
만드는내내 준이 표정은 ㅡㅡ이거ㅋㅋㅋㅋ
이런걸 내가 왜 만들지?ㅋㅋㅋ이런 표정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그렇고 언니도 눈치 보였나요ㅋㅋ

 

 

"어머ㅋㅋ학생 하기 힘든가봐요ㅋㅋㅋ많이 피곤한가봐ㅋㅋ거긴 제가 해드릴께요"

 


이러면서 언니가 준이 반지 거의 다 만들어줬어요
준이새끼ㅋㅋㅋ만들기 싫다는 티를 아주 팍팍 내고ㅡㅡ
어쨌든 거의 2시간에 걸쳐 우린 절대반지를 완성했어요

 

........만들고서
우리둘다 표정은ㅡㅡ이거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아ㅋㅋㅋ난 준이한테 미안해지기만..
이런 반지를 만들자고 쪼른건 나였으니깐
거금 5만원까지 내서 만든건데ㅋㅋ안 예뻐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가 내 반지는 사이즈도 너무 커서 헐렁거리기까지ㅋㅋㅋㅋㅋ

 

 

"준아"
"........"
"미안ㅋㅋㅋㅋㅋ"

 

 

ㅋㅋㅋㅋ내가 미안하다고 그냥 사과했어요
이건 사과할만 했어ㅠㅠ이제 절대반지 안 만드러ㅡㅡ
우린 이렇게 계산하고 절대반지 만들고 나왔어요
.......정말ㅋㅋ달달하지도 않은 이 절대반지 일화는 이걸로 끝ㅋㅋㅋㅋ
그리고서 난 아빠가 집에 오래서
집에 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반지는.....
........그렇게.....우리의 커플링이 되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
난 잘 끼지도 않는ㅋㅋㅋㅋㅋㅋㅋㅋ버럭

 

 

아ㅋㅋ이제 무슨 이야기 할까요?
중학교떄 이야기나 풀어볼까요ㅋㅋㅋㅋ이건 전혀 달달 업음ㅋㅋㅋㅋㅋ
달달을 기대하지 마세요ㅋㅋㅋㅋㅋㅋ

 

나랑 이나댐 그리고 내 친구 아중이ㅋㅋ그리고 우리 준이는
같은 중학교 출신이에요
준이랑 나는 일학년 때 같은 반이였어요아;;그리고 이나댐도ㅋㅋㅋㅋ

일학년 일학기때까지 준이랑 나는 말 한마디도 안 했음
ㅋㅋㅋㅋㅋ내가 그래도 친화력이 좋은편이라서
ㅋㅋㅋㅋ거의 반애들이랑 다 말을 하는 편인데ㅋㅋ준이랑은 말을 안 해봤음

그도 그럴만한게ㅋㅋ준이 자체도 말이 업는 편이였고
준이는 뭔가 나한테 범접하기 어려운ㅋㅋ그런 사람이였음;;
매일 담배펴서 혼나고ㅋㅋ그러니깐ㅋㅋㅋㅋ저건 문제아다ㅋㅋ뭐 이런 느낌?

알까요?ㅋㅋㅋ나도 내가 쓰면서
내가 뭐라고 쓰는건지 잘 모르겠어요ㅋㅋㅋㅋ


그냥 이해하세요ㅋㅋ난 국어 못하는 아이니깐요

할튼 그렇게 우린 이학기가 되었는데
우리그때 담임이 피카츄?저번편에 말씀드렸죠
ㅋㅋㅋ우리 담임 별명이 피카츄였어요ㅋㅋ그냥 피카츄쌤이라고 할께요
피카츄쌤이 어느날 이학기가 되서ㅋㅋ

 

 

"우리반은 다 친하니깐, 서로 이야기 안 해본 사람 없겠지?"

 


ㅋㅋ이러는거에요
근데 우리반이 단합이 좋긴 했어요
ㅋㅋㅋㅋㅋ체육대회때도 응원상 받고ㅋㅋ이럴정도로ㅋㅋㅋ
그리고 참고로 우린 남녀공학 중학교였고
교실도 남녀 합반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그러나
우린 서로가 서로에게 이성이 아니였음
ㅋㅋ여자들 체육복 갈아입을때 남자애들도 같이 교실에서 갈아입고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이상한 학교ㅋㅋㅋㅋ였어요아휴

할튼 피카츄쌤이 저 말 하니깐
ㅋㅋㅋ가만히 앉아있던 내가 무슨 용기였는지 모르겠지만
ㅋㅋㅋㅋ준이를 손으로 가르치면서 옆에 있는 짝궁한테

 

 

"나 쟤랑 말 안해봤다ㅋㅋㅋ"

 


이랬어요ㅋㅋㅋ
미친거지ㅋㅋㅋ나도 미친거지ㅋㅋㅋㅋ
이래서 준이가 자기 친구랑 이야기하다가 나 쳐다봄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쳐다봐서 내가 웃었던 것 같아요ㅋㅋ어색해서ㅋㅋ

 

어쨌든 이 사건은 이렇게 지나갔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자리를 바꾸게 된거에요

근데 담임이 우리 보고 마음에 드는 번호를 하나씩 고르라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이상하게 자리를 바꿈;;

몇 번에 무슨 자리인지는 안 가르쳐줌ㅋㅋㅋ

완전 미스테리 자리 바꾸기ㅋㅋㅋ


어쨌든 내 차례가 되서
ㅋㅋㅋ난 몇 번 고르지?ㅋㅋㅋ이러다가

 


"그럼 저는 28번이요!"

 


ㅋㅋㅋㅋㅋㅋ난 28번ㅋㅋㅋ
그리고 지나고 지나서ㅋㅋ준이 차례에서 준이가

 

 

"27번"

 

 

ㅋㅋㅋ걘 27번 했던걸로 기억해요
근데 내 옆에 있던 친구가

 


"백퍼, 너 쟤랑 짝이다ㅋㅋㅋㅋ"


이러는거에요ㅋㅋㅋㅋ근데 진짜 짝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그때 내 기분은 총도 없이ㅋㅋ전쟁터로 나가는 기분이였어요
뭔지 이해하실려나ㅋㅋㅋㅋㅋ

 


그때 내가 다른 반인 아중이 붙잡고서

 


"아ㅠㅠ나 이민준이랑 짝이야"

 


모르겠다ㅋㅋㅋㅋㅋㅋ실명까겠음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이민준ㅋㅋㅋ근데 난 준이라고 부름ㅋㅋㅋㅋㅋㅋ
준아ㅋㅋ입에 잘 붙지 않아요?ㅋㅋ난 너무 착착 붙던데

내가 준이랑 짝 됐다니깐
아중이가 한 말은

 


"헐ㅋㅋㅋㅋㅋㅋ잘가라ㅋㅋㅋ"

 


이런 우정도 없는 년ㅡㅡ
그렇게 난ㅋㅋㅋㅋ준이랑 짝이 됐음
여기서부터 기억나는 일화 몇 개가 있는데 그걸 풀도록 하겠음

 


일화 1


아마 우리 짝꿍되고서
영어시간이 였을거에요ㅋㅋㅋ
준이 개자식은ㅋㅋㅋ매일 쳐잤음ㅋㅋㅋㅋㅋ난 앞에 있는 남자애랑 많이 놀고 그랬음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영어선생님이 준이 자는게 마음에 안들었나봐요
준이를 불렀음


"이민준!"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안 일어남;;영어선생님이 불러도 일어날 생각을 안함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짝궁인 나보고 깨우래서
내키지 않았지만 준이를 깨웠음

 


"뭐"

 


아마 이렇게 띠겁게 나한테 대답했을거에요
ㅡㅡ할튼 띠거운 자식임
그래서 내가 웃으면서 영어선생님 가르쳤더니

 


"아ㅡㅡ"


 

아, 한마디에 많은 뜻이 내포되어있는 것 같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neighbor 뜻이 뭐야"


 

이건 내가 확실히 기억함
ㅋㅋㅋ분명 영어선생님은 준이에게 이걸 물어봤음
저거 뜻은 이웃ㅋㅋㅋㅋ나도 암ㅋㅋㅋㅋ
지금 준이는 교대가겠다고 공부를 해서 저런 걸 물어보면 바로 대답하겠지만,
그때 준이는 달랐음ㅋㅋㅋ그때 준이는 공부가 뭐임?ㅋㅋ이라고 생각하는ㅋㅋㅋㅋ
학생 같지도 않은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대답 못하고 있길래,

내가 종이에다가 [이웃]이라고 써서 밀어줬어요
나 착함?ㅋㅋㅋㅋ내가 봐도 난 착함
준이가 그거 보고서


 

"이웃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 맞히니깐 애들 오오~거리고ㅋㅋ이나댐이 특히 심했음
쟤는 저때부터 깐족의 지존이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그랬더니 영어선생님도ㅋㅋㅋㅋ웃으면서

 


"이제 자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임?이게 끝?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고 가버렸어요
ㅋㅋ그리고 수업끝나고ㅋㅋㅋ
준이가 나한테 말 걸었음
아마 이때가 짝되고서 처음 말한 거였던 거에요
난 쟤한테 말 걸 용기도 없었어요ㅋㅋ아니 말 걸 생각도 그냥 없었음
한달만 버틸 생각이였어요

 


"너 은근 똑똑하더라"
"어?"
"똑똑하다고"

 


이런식으로 말하고 가버림
ㅋㅋㅋㅋㅋㅋ아니 이웃을 영어로 아는게 똑똑한건가?
ㅋㅋㅋ나 이때 겨우 전교 112등이였는데?ㅋㅋㅋㅋㅋㅋ
모르겠다ㅋㅋ쟤 눈엔 내가 똑똑한가보다ㅋㅋ얼마나 꼴통이길래ㅋㅋㅋ
이러고서 난 그냥 넘겨버렸던 걸로 기억

 

 

일화 2

 

 

기억나는게 몇 개 없는데
ㅋㅋㅋ아마 일학년때 준이가 계주를 나갔을거에요
ㅋㅋㅋ얘가 이래뵈도 빠름ㅋㅋㅋ
내가 초등학교는 같이 안나와서 모르는데,
애들 말로는 준이가 초등학교때 육상부였다네요^^

그래서 거의 억지수준으로 준이가 계주에 참가하게 됐음
아ㅋㅋ쟤가 말했나요?저 중학교 때ㅋㅋㅋ부반장이였음ㅋㅋ

나같은 찌질이도 부반장이라는걸 함ㅋㅋㅋㅋ똥침

그리고 체육대회 때 계주차례가 온거에요
난 부반장으로써


"잘해ㅋㅋㅋ"

 


이러면서 서있는 준이한테 응원해줬는데
이 싸가지는ㅋㅋㅋ내 응원씹음


ㅋㅋㅋㅋㅋㅋ뭐여?난 뭐한겨?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달리기 뛰러가더니
ㅋㅋㅋㅋ걷고 있음ㅋㅋㅋㅋ


ㅋㅋ이건 계주인데..달리기인데..준이 새끼는 걸음
그래서 우리반은 계주 꼴등했어요

....ㅠㅠㅠㅠ

반애들 다 욕했음ㅋㅋㅋ
준이가 당당히 계주 뛰고..아니 걷고서
오니깐

 


"아ㅡㅡ왜 걸어"
"꼴지잖아"

 


애들 불만 쩔었어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난 반의 평화를 가져와야하는 부반장이니깐

 


"아ㅋㅋ이민준ㅋㅋ뛰기 싫었어?"

 


이러면서 친절하게 물어봤음

 


"어"

 

 


ㅋㅋㅋㅋㅋㅋ얼마나 뛰기 싫었으면
.....그랬더니 이 나댐은 뒤에서 쳐웃고ㅋㅋㅋㅋ
결국 우리반은 운동경기로는 꼴등하고
응원상만 받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일화 3

 

아..중학교떄 이야기 재미없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계속 풀래ㅋㅋㅋ난 쓸것도 업어ㅋㅋ소재고갈
ㅋㅋㅋ우린 달달한 커플이 아니니깐요

 


그리고 내가 준이랑 짝궁한지
ㅋㅋㅋ몇일 지났을 때였어요
그때가 날씨가 좀 쌀쌀하고 그랬음 그래서 내가 창문을 닫았어요
우린 창가 자리에 앉아서;;

근데 난 추워서 담요까지 말고 있구만ㅋㅋㅋ
준이가 창문을 여는거에요
그래서 내가 쳐다보다가


"아..추운데ㅠㅠ"


 

이러면 원래 창문 닫아주지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준이는 나 같은건 신경도 안 쓴다는 표정으로
ㅋㅋ창문을 열음ㅋㅋㅋㅋ아 그런데 찬 바람이 너무 심한거에요
그래서 내가ㅋㅋㅋ처음으로 준이한테 먼저 말이라는걸 걸었어요

 


"...추워ㅋㅋ문닫으면 안되?"

 


ㅋㅋ간절하게 말했음
ㅋㅋㅋㅋㅋ무지 간절한 표정을 가득 담아서
ㅋㅋ그랬더니 일어나서 문 닫아주더라구요
우와! 아싸! 내 간절함이 통한건가?
ㅋㅋㅋㅋㅋ이랬는데

 


"창문 닫아줄테니깐 귀척하지마"

 


ㅋㅋㅋㅋㅋㅋ어어?
ㅋㅋㅋㅋㅋㅋ내가 언제 귀척을 했니?
귀척의 뜻은 귀여운 척ㅋㅋㅋ아니에요?ㅋㅋㅋ내가 언제 준이한테 귀여운 척을 했나요?
그러나ㅋㅋㅋ찌질한 나는

 

 


"어어?..응"

 

 


ㅠㅠㅠㅠㅠㅠㅠ비루하네
ㅠㅠㅠㅠ비루하죠ㅠㅠㅠㅠ
난 그래요ㅠㅠㅠ이래서 내가 답답한가봐....

 

 

일화 4

 


뭐..일화를 까면 깔수록
나만 찌질한 거 같애ㅋㅋㅋㅋ
하지말까?ㅋㅋㅋㅋㅋㅋ안하고 싶어져요
어쩌지;;;ㅋㅋㅋㅋ지금 고민중

할튼 준이가 중학교때 지각을 많이 하는 편이였어요
거의 종치고 들어오는 아이들?ㅋㅋㅋ그게 준이였음버럭


준이가 또 지각하고 들어와서 내 옆 자리에 앉는거에요 이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서
ㅋㅋ나의 일을 하고 있는데

우리반에 좀 노는 여자애가 있었어요
이름 까도됨?ㅋㅋㅋㅋ나연이였음
ㅋㅋㅋㅋㅋㅋ나연이는 이쁜애가 아니였음
살집 좀 있고ㅋㅋ그런데 노는 아이ㅋㅋ엄청 나대는 걸 좋아했던걸로 기억해요

근데 걔가 준이한테 와서
준이를 껴안는거에요

여기서 저 놀람
.......아?

당황

????어?
노는 애들의 인사법은 원래 서로 껴안는건가?
ㅋㅋㅋㅋㅋㅋ찌질한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아ㅋㅋㅋㅋㅋ"

 

 


걔도 준이라고 부름
아ㅡㅡ준이는나만 부를 수 있는건데;;
그러나 그때의 나는 준이랑 무슨 관계도 아니였으니깐
ㅋㅋㅋㅋㅋ걔네가 껴안고 있는걸 쳐다만 봤음

물론 티나게 말고;;
그냥ㅋㅋㅋ신경안쓰는 척하면서

 


"나 너 보고 싶어쪄ㅋㅋㅋㅋ넌 나 안보고 싶어쪄"

 


귀척 했음ㅋㅋㅋ저런식으로 준이한테 매달림
근데 더 웃긴건 준이가 걔 안밀어내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우리 담임쌤 들어와서 걘 걔 자리로 갔음
ㅋㅋㅋㅋㅋㅋㅋ

 

난 참 신세계였음
원래 노는 애들은 다 저렇게 인사하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ㅋㅋㅋㅋㅋ


"야"

 

 

ㅋㅋㅋㅋ
불러서 나는 또 쳐다봄

 


"쟤랑 사귀는 거 아냐"
"어?"
"쟤랑 사귀는거 아니라고"

 


내가 물어봤니?
ㅋㅋㅋㅋㅋㅋㅋ어쩌라는건지찌릿
그래도 무서워서ㅋㅋㅋ응ㅋㅋ이라고 대답해주고 있는데
그 나연이라는 애가 갑자기 우리 둘을 손으로 가르치는거에요

 


"선생님!"

 


그랬더니 우리 피카츄 담임쌤이 나연이를 쳐다봄

 


"쟤네 너무 떠들어요! 자리 바꿔요"

 

 

당황
?????
떠들어?????누가??
나랑 준이가????
우린 서로 대화도 별로 안하는데ㅠㅠㅠㅠ
난 너무 당황해서 변명이라는 것도 안하고 있었음
근데 담임쌤 대답이 더 웃김


 

"ㅋㅋㅋㅋ쟤네 원래 말 많은 아이들이잖니ㅋㅋㅋㅋ그럴 수도 잇지"


 

 

ㅋㅋㅋ어어?
나는 그렇다고 치고ㅋㅋ준이가 말이 많았나요?
ㅋㅋㅋㅋ난 준이가 말하는걸 별로 본적이 없어요ㅋㅋ담임쌤ㅋㅋㅋ
할튼 그렇게 넘어갔음

지금생각해보니 저 나연이는ㅋㅋㅋㅋㅋ
나쁜 년ㅋㅋㅋㅋㅋㅋㅋ
쟤 외고 갔음ㅋㅋㅋ막 연세대 갈꺼라고 난리쳤던걸로 기억하는데
연세대를 진짜로 갔는지 안 갔는지는 연락이 안되서 잘 모르겠어요

 

 


일화5

 

아ㅋㅋ나 준이랑
조금 설렜던 추억이 하나 있긴 있음!
중학교 때ㅋㅋㅋㅋㅋㅋ풀까요?풀어볼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준이가 짝꿍이였잖아요
근데 한달에 한번씩 자리를 바꾸는데
자리가 바뀜


그래서 내 짝꿍은 누가 되었냐구요?
ㅋㅋㅋㅋㅋ기대되죠

..........준....
이가 아니라ㅋㅋㅋ다른 남자아이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준이는 다른데 앉음
뭐 그때의 나는 상관없었음ㅋㅋㅋㅋㅋㅋ


할튼 그렇게 살고 있었죠
근데 우리반에 변태같은 남자애가 하나 있었어요
키 작은데ㅋㅋ막 디게..뭐라하지.. 무지 변태같음...그냥ㅋㅋㅋ

아ㅋㅋㅋ짜증난다ㅡㅡ버럭

 

할튼 그런애가 있었음
걔이름은 그냥 개변태라고 하겠음
개변태인 이유는ㅋㅋ개같은 변태의 줄임말ㅋㅋㅋㅋ

개변태가 여자애들이랑 떠들고 있는거에요
그 여자애 에는 나연이가 있었음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나연이ㅋㅋㅋㅋㅋㅋ
나연이는 나를 싫어했던 것 같음

 


"아ㅋㅋㅋㅋ뭐래"나연이
"넌 볼것도 없어ㅋㅋㅋㅋ"변태

 

 

둘이 뭐 이런식으로 장난치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나랑 상관없는 일이니깐 이러면서ㅋㅋ넘겨버림
나도 친구랑 떠들고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야 개변태ㅡㅡ다시 쳐말해봐"

 

 


준이 목소리였음
ㅋㅋㅋ뭐지?
ㅋㅋㅋ준이 목소리가 화난 것 같아서
한순간에 교실이 조용해졌음
나도 뭐지?ㅋㅋㅋ이런 눈으로 그쪽 쳐다봤는데
준이가 화난 것처럼 개변태를 노려보는거에요
개변태는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 짓고 있고

 


"ㅋㅋㅋ아 씨,발ㅋㅋㅋ너 다시 말해보라고"
"....."
"맞고 불래?ㅋㅋㅋ"

 


뭐 저런식으로 욕하면서 뭐라했음ㅋㅋㅋ쟤 또 돌았나?
ㅋㅋㅋㅋㅋㅋ난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음

 

그리고 애들한테 들었는데
준이가 끌고가서 변태 때렸다고 하더라구요
왜 때렸지?ㅋㅋㅋ쟤는 맨날 애들 괴롭혀ㅋㅋㅋ
라고 생각하고 있었음ㅋㅋ저런 깡패새끼ㅋㅋ이렇게 말이에요

 

그리고 그 날 종례시간에
우리 피카츄 쌤이 막대기를ㅋㅋ것도 엄청 큰 막대기를 들고 들어오는거에요
그리고 완전 화난 표정으로

 

 


"개변태 나와"

 


????
오늘 개변태는 준이랑 담임한테 털리는 날??
그러더니 변태가 쭈볏쭈볏 나옴

 


"엎드려"

 


걔가 엎드리니깐 담임이 변태를 무지 때리는거에요
???어어어어????
뭐야???난 아무것도 몰랐음
상황 자체를 모르고 있었어요
왜 변태가 맞는건지, 왜 준이가 화를 낸건지

부반장인데 모르고 있었음

 


"너 학교 다니기 싫지!"

 


담임이 저렇게 화난 것도 처음보고 그랬어요
...그렇게 변태는 다신 안 그렇겠다고 하고 울고ㅠㅠㅠ
그렇게 끝났음

 

나만 그 일이 뭔지 모르고 있었음
근데 나중에 나연이 친구한테 들은건데
나연이랑 개변태가 내 이야기를 했다고 했음ㅡㅡ
것도 성적으로..미친ㅋㅋㅋ아 욕나온다ㅋㅋ지금생각해도 욕나옴버럭

 

 

"너랑은 안해"변태
"ㅋㅋㅋㅋㅋ헐ㅋㅋㅋㅋㅋㅋㅋ"나연
"너랑 하느니 차라리 송혜교를 성폭행 하겠다"변태

 

 


하겠다는게 뭔지 알죠?
ㅋㅋㅋㅋㅋㅋㅋ그..그...야한거..
모르겠다///할튼 쟤네가 날 가지고 저런식으로 말한거에요
진심 빡침;;화남ㅋㅋㅋ나도 듣고 화남
내가 모르는 사이에 내가 저런식의 대화에 들어갔다는 것 자체가 화남
울 뻔했어요ㅋㅋ저이야기 듣고서ㅠㅠㅠㅠ


지금 생각해도 기분 더러움
ㅠㅠㅠㅠㅠㅠ내가 왜 저딴 이야기를 들어야되는거에요?
ㅠㅠㅠㅠ아진심
ㅠㅠㅠㅠ변태새끼랑 나연이년ㅠㅠㅠ
말이 너무 심한거 아님?

할튼 그 이야기를 들은 준이가 화나서 개변태 때렸다는 거에요


그리고 담임은 그 이야기 듣고서 변태 때린거고
ㅠㅠㅠ아 그제서야 상황 이해갔음

애들은ㅋㅋㅋㅋ내가 들으면 상처받을까봐
ㅋㅋ내가 물어보면 다들 하나같이 말 안한 거고ㅋㅋㅋㅋ

ㅋㅋ이때 준이한테 좀 선덕선덕 했었죠부끄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아 다음에도 중학교 일화 가져올까요?
아직 기억나는거 몇개 있음
내 친구 전학갔을 떄 준이가 나한테 한 말이랑
ㅋㅋㅋㅋㅋ여러가지들ㅋㅋ
준이가 나 괴롭힌거랑ㅋㅋㅋ
어떻해요?ㅋㅋㅋㅋㅋㅋ
일단 소재 안 생기면 중학교 일화라도 펼쳐보겠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