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 은따 썰 [스압有]

재간둥이2013.12.02
조회1,842
파안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저는 이제 고등학생되는 평범한 흔녀입니다.지금은 웃고 떠들고 잘 지내지만 나한테도 꺼림직하고 들키기 싫은 과거가있었어요ㅠㅠㅠ꼭 얘기하고 싶었는데 썰을 풀만한데가 없어서 이렇게 판에다가 풀게됬네요
그럼 시작합니다

음슴체 ㄱㄱ



-








나는 그때 애들이 소위말하는 '일진'은 아니였음. 우리반애도 일진 여자애들이 있었는데난 딱히 내가 잘못한 것들을 몰랐음. 그냥 치마 좀 짧고 남자조끼나 마이 입었던게 튀는 행동이였나봄.
일진여자애들은 날 좀 띠꺼워해서 뒤에서 늘 치마ㅈㄴ짧네 등등 앞담아닌 앞담을 까기 시작함그러나 얘네는 갈리고 갈리고 지네끼리 싸우는 통에 나에게 신경쓸 일은 거의없었으니 

패스파안


학기가 시작되고 중간 쯤 됬을 때 학교나오는게 너무나도 싫었음. 뒤늦은 사춘기때문이였는지학교도 무단결석하고 당시 난 남자친구가있었음(물론지금은솔로..)다른학교 다니던 연상 오빠였는데 학교 빼먹고 남자친구랑 영화보러 간 적이있음그런데 그걸 같은 반 K가 본거임.. 난 대수롭지않게 인사하고 지나갔는데 


다음 날 일이 터졌음!


K는 악감정없이 [글쓴이 어제 J오빠랑 같이 영화관입구에있드라 병원가다가 봄]이랬는데 K자리 주변의 남자애가 아가리를 털음..

"걔 완전 수건네 ㅋ"

이 말한마디가 우리반을 기울게 할지 난 정말 몰랐음 ㅠㅠㅠㅠㅠ그 남자애 한마디에 술렁술렁이고 뭐 소문이라던지 그런건 안났지만 바로 안좋은애로 찍힌거임.

내가 이걸 어떻게 알았냐면 S가 말해줌. 그런데 S도 맞장구치고 입이찢어져도뒤에 무슨 얘기했는지 말 못한다고 했음.그걸 봐서S도 뒷담깐게 훤히 드러남ㅋ
또 내가 학교에 안나오게 된 결정적인 말은 내가 진짜 진심으로 너무 아파서 병원들렸다 간 적이있음. 그 때 앞에 말한 남자애 무리들이 내 뒤에서 수근거리다가 소리침
"야.자살해 그냥 학교 왜다녀ㅋㅋㅋㅋ"
"살가치도없다."

이 말이 아직까지 가슴깊히 새겨졌고 난 그 애가 뻔뻔히 나한테 인사하는 모습이 그저 웃김ㅋ말은 다시 주워담을 수 없단거 명심하길.

통곡 그렇게 또 시간이 흘러 대망의 합숙날!

이래저래 애들한테 잘 대해주면서 순탄하게 학교생활을 하던 내가 애들과 학교에서 간 여행비스무리한 것 때문에 반 여자애들과 같은 방이됨.괜찮겠지 싶고 그냥 안심하고있었는데 내 예상은 빛나갔음.
사이그럭저럭 유지하던 애들이 어느 새 앞에말했던 친구 S와 또다른 친구 D에 의해서나에관한 안 좋은 얘기가 퍼져서 숙소에서도 은따시키고 난리가아니였음..


그래도 난 꾹 참았음. 내가 여기서 오히려 화내고 그러면 더 나쁜 인상을 줄 것 같단 생각이들었기때문임..ㅠㅠㅠㅠㅠ멍청한건지 착한건지..

약 일주일을 다녀왔는데 씻을 때도 제일 먼저 씻고 먼저 나와서 머리도 안말리고 바로 잠들고2일 째 되는 날 밤엔 애들이 매점에서 과자를 왕창사와서 뜯고 먹는거임..그런데 나한텐 먹을거냔 말 조차 꺼내지 않았음. 나도 그 정도는 예상했지만 10명이 넘는 여자애들이 전부 등돌린 채 자기들끼리 떠들고 얘기도중에 내가 물마시러 나가면 분위기 싸해지고 정말 죽고싶었음.. 아마 난 그 때 나 혼자 2층침대 누워서 울면서 혼자 과자 먹었던걸로 기억남..아,참고로 2층침대 하나는 1층2층 전부 내가 다 씀.ㅋㅋㅋㅋㅋㅋㅋㅋ이 정도면 알만할 듯.

마지막 전날 밤인가 마지막밤에 D가 나한테 찾아옴ㅋ나보고 내가 거울 가져갔냐면서도둑누명까지 씌우려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나 어이가없어서 그러다가 아니라고 거울은 나도 있다했더니 바로 같은 숙소 쓰던 K를 의심함 난 진짜 여기서 어이털렸음.
그 때.
D가 나한테 진지하게 얘기하자고 거실로 데리고 가서 난 옆에 쪼그려 앉아있었음그러더니 D가 말하길
[사실 우리 반 애들 끼리 글쓴이 너 나쁘게 생각하고 은따시켰는데 이제 풀라고]

진짜 울 뻔했음. 이미 나 몰래 자기들끼리 짜고 저랬단게 소름돋았음.. 그래도 난은따부터 벗어나고싶었고 애들하고 사이 다시 회복하고싶어서 그게좋겠다고 웃으면서 얘기함.그날도 진짜 울면서 잠들었음 S나D는 내 친구라 생각했었지만 가면 쓴 친구 같단 생각이 너무 심히 들었기 때문임..
그렇게 힘든 7일을 끝내고 학교로왔을 땐 다시 예전처럼 그럭저럭한 상황을 유지하게 됨어떤 계기로 K랑 친해지고 다른 반 B랑도 친해져서 다 같이 다니게 됨.
지금은 반 애들은 물론 다른 반 애들도 잘 지내고 분위기 메이커까지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데 소문이 길게 퍼지지않아서 우리반에서 내가 은따당한걸 모르는 애들이 더 많음
일진여자애들몇몇은 ㅈㄴ크게 싸우고 다 흩어지고 전학가고 난리도아니였고D는 작년에 친했던 여자애들이랑 새 친구들이랑 다님S는 이간질이랑 뒷담 때매 크게 찍혀서ㅋㅋㅋㅋㅋㅋㅋㅋ 작년에 잠깐 K무리에 껴서 놀다가떨궈지고 인터넷상 인맥이랑 노는데 취미든 것 같음..
쨋든 글쓴이는 지금 잘 지내고 있으며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이 이런 학창시절상처 같은 걸 안받았으면 하는 맘에 글을 씀! 시험기간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망했슴짱


음 마무리를 못하겠다..음어

혹시라도 왕따시키거나 왕따 당하는 사람이 이 글을 봤으면 좋겠음특히 은따 시키는 그런 부류의 애들이 꼭 보고 반성했음 좋겠고당하는 쪽은 보고나서 나와달리 강하게 마음먹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듬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