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그녀의 마음을 알수가없어요(조금 길어요)

비공개201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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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사는 이제 막수능끝난 19살 흔남입니다.

항상 네이트판 구경만하다가 이번엔 제가 네이트판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해서

이렇게 처음으로 글을쓰게됬어요.

 

우선 지금 저의 상황은 이러하답니다.

저희학교가 남녀공학이지만 분반이라서 사회시간에만

유일하게 합반을합니다.

그때 처음 보게된 여자아이가 한명있습니다.

처음엔 몰랐는데 보면볼수록 매력있는것같았고

공부도열심히하는모습에 저도모르게 반해버린것같아요.

 

하지만 저희는 곧 수능을 봐야하기때문에

혹시나 공부하는데 방해가되지는않을까 라는 생각에

수능 끝날때까지 그냥 아무말도하지못하고 지냈습니다.

 

그렇게 수능이 다끝나고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을하다가

제친구가 제가 그여자아이를 좋아한다는 사실을알게되었습니다.

그친구 말로 자기 친구중에 제가좋아하는 여자아이랑 되게

친한친구가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친구가 저를 도와줄수있을것같다고.


그렇게 해서 제친구의 여자인친구가 제가좋아하는 여자아이에게

제가 누구 인지는 말하지않고 키좀크고 흔하게생긴 남자에있는데

소개 받아볼생각없냐고 물어봐주었는데

제가 좋아하는여자아이가 소개 받고싶다고 자기번호를 저에게 주라고했답니다.


그렇게 저는 제가 좋아하는 여자아이에게 설레이는 마음으로 연락을 했습니다.

처음 연락을했을때 제가 누구인지 알고있더라구요

사회시간에 옆자리에 앉는애라고

그말을듣고 내심 기분이좋아졌습니다.


그렇게 연락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하면서

조금은 친해친것같았습니다. 그렇게 연락을하다가 보니

같이 밥을 먹게되었습니다.

약속을 잡고 만나서 정말 재밌게 밥도먹고 영화도보고 카페에가서 수다도떨고

서로 야구도좋아하고 드라마보는 취미도같아서 정말 재밌게 이야기하고 놀다가왔습니다.


그렇게 재밌게 놀고 나서도 꾸준히 연락을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누구를 좋아하면 숨기지를못하고 다티를내고 다니는성격입니다.

제가 아직 남자친구도아닌데 날씨추우면 항상 꼭 옷 따듯하게 입고다니라고 챙겨주고

첫눈온날 다음에 눈올땐 여자친구랑 같이있고싶다고 그러기도했어요.

그리고 제가 엄마랑 다투어서 기분이조금 안좋았을때도

제가 좋아하는 그여자아이가 만나서 기분풀어주고싶다고했을때도

'누구덕분에 괜찮아진거같아^^' 라고 하고도했고

이제학교에서 수업이없어서 봉사활동하러가는데

서로 학교에서는 제대로 본적이없어서 보고싶은마음에

'그럼 내일 봉사끝나고 만나 나도 보고싶어' 이런식으로 티내고다닌것같아요.


근데 보고싶다고 하니까 그럼 이따 봉사끝나고 카페가자고하더라구요

이날 만나게될줄몰라서 렌즈도안챙기고 저번처럼 잘꾸미지않았지만(안경쓰고갔는데 안쓰는게 더나은것같다고했어요)

봉사끝나고 학교정문에서 만나서 저번에 만난던것처럼

같이 맛있게 밥먹고 카페가서 즐겁게 이야기하고 헤어졌어요

그리고 그날저녁 제가 봉사도하고 좋아하는 여자아이랑 같이있는데 너무긴장을하고있어서인지

너무피곤해서 집에와서 연락을하다가 많이 일찍(한7시쯤요) 잠이들어버렸어요.

 

그런데 문제는 그다음날 발생했어요 그 다음날부터 저를 조금씩 멀리하기시작 하는것같아서요.

항상 심하게는아니더라도 웅ㅋㅋ 이정도랑 제가 잘자라고인사하면

잘자 라는말이랑 귀여운 이모티콘도함께보내줬는데

요즘은 응ㅋㅋ 에다 잘자라고하면 응안녕 ㅋㅋ 이렇게보내네요

원래 서로 문자확인을 늦게하는편이라 20~30분정도 텀을두는데

요즘은 1시간 늦게오면 2~3시간이되서야 연락이오고 연락이와도

오늘 뭐햇어? 라고 물어보면 처음엔 이런거이런거했는데 되게재밌었다고 너도 이거 좋아해?,해봤어?

이런식으로 연락을하면서 대화를했는데 요즘은 연락을 하기싫은지 그냥 밥먹고 영화보고왔어 ㅋㅋ

이렇게 대화를 예전처럼 안하려고해요.


그래서 제가 너무답답해서 한번 물어봣어요 무슨 기분안좋은일있었냐고 근데 그냥 조금 피곤하다고만하네요.

지금 정말 저는 고민이많아요 저는 정말 좋아해서 잘해줄자신있는데 아무것도모른채로

이렇게 어쩌지도 못한채 끝나버릴것만같아서요.


제가 남자친구도아닌데 너무 티내고 적극적인표현이 부담이되서인지

소개받은 상태에서 매너없이 일찍 자버려서 그것에 실망한건지

첫번째 만날때와는달리 두번째 만날때 꾸미지도않고나온 제 모습에

실망한건지 저는 그녀의 마음을 도대체 알수가없어요.


아 그리고 제가 중학교때 만나던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조금 안좋게 헤어져서 제여자친구 친구들이였던

친구들 사이에서는 나쁜놈이에요.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여자아이랑 저랑 같이 카페에있는 모습을

저의 전여자친구였던 친구들이 봤어요. 제가 좋아하는여자아이와 그친구들이 인사까지 하는걸보면 서로

친한것같은데 그친구들이 제가 좋아하는 여자아이한테 저 나쁜놈이라고 험담하고 만나지말라고해서

이렇게된걸까요? (2학년때 제가 호감이있던 여자아이랑도 연락을잘하고있었는데 갑자기 연락이 끊겼어요

전 여자친구 친구들이 저 안좋게말해서 연락이끊긴거라고 제친구들이말해주던데)
 
저는 그말 안믿고 제가 부족하고 마음에안들어서 연락이 안된거라고생각했는데

지금 상황이 2학년때의 상황과 엄청 비슷한것같아서요

정말로 전여자친구의 친구들이 제가좋아하는여자아이한테 저를 나쁜놈이라고 험담해서

이렇게 된것일수도있나요?


정말 고민이많은데 어떻게 뭘 해야될지도 모르겠어요.

여기서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진심으로 좋아하게된 여자라서 정말 잘해주고싶습니다

여러분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