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가만히 쉬고싶다는 예비신랑

예비신부252013.12.02
조회51,554
안녕하세요 내년결혼하는 예비신부입니다
어제 집안일하는거 가지고 좀 싸웠어요
저는 주중하루쉬고 토요일에 일하는 직딩이고
남친은 평일만 일하는 저와같은 주5일근무 직딩입니다.
남친은 머리마니쓰는 it개발자고
저는 머리보단 체력을요구하는 병원직근무자입니다.

싸움의요점은 이겁니다
토욜날 병원근처로 데릴러왔고 마트가서 장을보고
남친집으로갔습니다
가서저는 밥하고 밥차리고 설겆이하고
밥먹고 떡먹고싶다고해서 떡갖다가 가치먹고
목아프다 그래서 유자차사러갓다가 배두 사서
유자차해주고 배도깎아주고 했습니다
별로 기분안상했어요
제가사랑하고 하고싶어서하는거니까

근데 일요일이되고 아침을또차렸습니다
여기서 기분좀 상하더라구요
남친이 도와주는건 다먹고 반찬을 냉장고에 넣어주는거도와와주는거말고는없었습니다
아침두 안차려줄거야? 장난썪인말에 순순히차려줬고
제가 티안내고 일해놓고 투정부리는거에 대해

이러면안된다고생각은했지만 집가는길 문자로 서운함
을 표했습니다

집갈때 항상 터미널까지 데려다주던 남친이 힘들다며 오늘은안데려다줘도 되냐는말게 기분이좀 상한거 인정합니다

저는 서로일하고힘든데 서로도와주면안되냐고 같이맞춰가는거아니냐고 했고 잘해달라고했습니다.
이런시른소리한다구 삐지지말구라고 문자남겼지요

카톡 확인한걸 확인했고
답을기다렸는데 이십분넘게답장이안오더라구요
그래서 울컥했습니다
모하냐고 문자하니 드라마본다고하더라구요
내가 고민끝에 보낸문자를 무시한거냐고 기다리는사람생각안하냐고
그러다 통화를했습니다

남친입장은 이겁니다
평일내내 일하다가 주말 편하게쉬면안되는건지
기분이상했으면 그때말하지 안데려다줘서 삔또나서그러는거냐고
자기는 원래 주말에집에선 꼼짝도안한다
그래도 할건한다 하더라구요
나중에결혼하면 쓰레기는 내가안치워줄것같냐
남자가하는일있고 여자가하는일있고
서로잘하는일 하는게 윈윈하는거지
너가더 살림을잘하니까 좀더 하면되는거고
너가할수없는일은 내가하지않냐고


맞아요 틀린말은 아닙니다
더잘하는사람이하는게 더 수월하죠
저 집에가고 방치우고 아버님과 저녁도해먹었답니다
그래서말했죠
평소에그럴거면 나랑있을때도 같이 밥차리고 같이치우고 다같이움직이면되지않냐구
결혼해서도 이럴거냐구 둘다맞벌이 하면서 서로쉬는날은 주말인데 주말에청소를같이해야지
주말에쉬면 언제하냐고
서로 배려하고 마춰가는게 결혼아니냐고
너가시른거 남도시른거라고했죠
그런데 이해가안된답니다...

저는토요일일하니까 저일할때 토요일에 자기가안할것같냐고 있지도않는일가지고 걱정을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불만이면 자기가벌겠다고 일하지말라는데
그건 그때일이고 밑바탕이 잘되야
나중에 저일쉬면서 집안일해도 맘안상할것같으니
지금부터라도 잘하는모습보여달라니
이해를못해주네요

저도 뒤끝있게 군거 제가군말없이 해놓고 불만을표한거 인정합니다
남친이 이글을보게될겁니다
제가 다붙잡고얘기해보라고 이런거에 불만없는 여자가어딧겟냐며 했거든요
그랬더니 글을올려보라구하더라구요

다른분들의 의견을존중하겠습니다
저희 예비부부에대한 생각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단지제가 바라는건 제가 당신을위해 힘들어도 노력한다는걸 알아줬음좋겠다는건데
밥을차려도 숟가락하나 놔주는 배려를원한건데
제거너무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