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곧 22살 되는 여대생입니다. 중 2때였나... 학원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한 고등학생 무리를 만났습니다. 질이 안좋은 무리였어요.. 그 학생들이 지나가는 저를 보고 비웃으면서 저기 오크년 지나간다 돼지년 시발 등등의 욕을 하더군요..예전부터 저는 성격 좋다는 말을 많이 들을 정도로 넉살도 좋고 느긋하고 긍정적이고... 그런 성격이었거든요.. 외모에 거의 신경안쓰는 모범생이었어요.. 그래서 아무도 저에게 그런식으로 외모지적을 한 적이 없었는데, (있어도 같은 반 친구끼리니까 웃어 넘기는데) 저런식으로 정말 역겹다는 듯이, 경멸스럽다는 듯이 욕하더군요... 그게 큰 충격이 돼서 지금까지도 다이어트를 입에 달고 삽니다. 수능 끝나고 코성형도 했구요.. 하지만 예뻐지진 않더라구요... 지금은 s사이즈도 입고, 바지도 25사이즈를 입습니다. 친구들이 저보고 넌 절대 안못생겼다고 말해줍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거울만 보면 제가 그 고딩들이 경멸하던 오크년, 돼지년처럼 보여요 하루는 길가다가 거울에 비친 절 봤는데 정말 끔찍하게 생겨서 진심으로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다고, 아무도 나를 못보게 숨어버리고싶은 충동이 일더라구요 눈물도 나고, 우울해지고, 가슴이 철렁하고 평소에는 그냥 평범한 사람인데 가끔씩 저도 주체할 수 없이 저에 대한 혐오감이 생겨요...외모 때문에요.. 남자친구도 있고, 예쁘지 않더라도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도 많고, 외모가 다가 아니란 걸 잘 알지만 거울 속에 비친 나는 남들이 경멸의 눈초리로 볼 것 같은 그런 오크년이네요 너무 괴롭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 같은 분 있으신가요? ㅠㅠ...
심각한 외모 컴플랙스
안녕하세요 이제 곧 22살 되는 여대생입니다.
중 2때였나... 학원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한 고등학생 무리를 만났습니다. 질이 안좋은 무리였어요.. 그 학생들이 지나가는 저를 보고 비웃으면서
저기 오크년 지나간다 돼지년 시발
등등의 욕을 하더군요..예전부터 저는 성격 좋다는 말을 많이 들을 정도로 넉살도 좋고
느긋하고 긍정적이고... 그런 성격이었거든요.. 외모에 거의 신경안쓰는 모범생이었어요..
그래서 아무도 저에게 그런식으로 외모지적을 한 적이 없었는데, (있어도 같은 반 친구끼리니까 웃어 넘기는데) 저런식으로 정말 역겹다는 듯이, 경멸스럽다는 듯이 욕하더군요...
그게 큰 충격이 돼서 지금까지도 다이어트를 입에 달고 삽니다. 수능 끝나고 코성형도 했구요..
하지만 예뻐지진 않더라구요...
지금은 s사이즈도 입고, 바지도 25사이즈를 입습니다. 친구들이 저보고 넌 절대 안못생겼다고 말해줍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거울만 보면 제가 그 고딩들이 경멸하던 오크년, 돼지년처럼 보여요
하루는 길가다가 거울에 비친 절 봤는데
정말 끔찍하게 생겨서
진심으로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다고, 아무도 나를 못보게 숨어버리고싶은 충동이 일더라구요
눈물도 나고, 우울해지고, 가슴이 철렁하고
평소에는 그냥 평범한 사람인데
가끔씩 저도 주체할 수 없이 저에 대한 혐오감이 생겨요...외모 때문에요..
남자친구도 있고, 예쁘지 않더라도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도 많고, 외모가 다가 아니란 걸
잘 알지만
거울 속에 비친 나는 남들이 경멸의 눈초리로 볼 것 같은 그런 오크년이네요
너무 괴롭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 같은 분 있으신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