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친,여친 에게 최적화된 사랑표현 방법.

리리2013.12.03
조회223,664

두 글 연속 톡이 되니까 어안이 벙벙하네요.ㅎㅎ

운영자님 감사합니다.

좋은 글이라고 칭찬해주신 분들도 감사해요.

제 블로그에는 너무 사생활 공개가 많이 되어있어서

블로그 주소는 공개하고 싶지 않았는데

어떤 분이 댓글에다 써놓으셨네요 ㅠㅠ.

연애 이론에 대한 글은 제 블로그에도 꼴랑 이 두개가 다라서

더 보고싶으시다고 제 블로그를 들릴 필요는 없답니다.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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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카톡 애교스킬’ 뭐 이런 것들을 남자들도 좋아할까?

내가 정성스럽게 짜 준 '목도리'를 정말 고마워할까?

 

 

오늘은 내 남자친구에게 최적화된 애정표현 방식에 대해 알아보자.

 

 

 

1. 사람마다 각각 꽂히는 사랑표현 방식이 다르다.

 

 

 

 

어떤 이는 선물을, 어떤 이는 따뜻한 말을, 어떤 이는 잦은 연락 빈도를, 어떤이는 스킨쉽을, 어떤 이는 칭찬을, 어떤이는 데이트 횟수가 잦은 것이 곧 사랑이라고 느낀다. (게리 채프먼의 ‘사랑의 언어’ 에도 등장하는 원리다.)

 

 

 

 

예를 들어 선물을 받아야 사랑받는다고 느끼는 여자는 (남들이 보면 속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어쨌건 길거리에서 산 작은 머리핀 하나라도 받아야 ‘남자가 날 사랑하는구나’라고 느낀다. 그 남자가 백날 예쁘다 칭찬해주고 이마에 뽀뽀해 주는 방식으로 사랑을 주는 것보다, 이 여자에게는 작은 선물 하나가 훨씬 큰 효과를 가져온다는 얘기다.

 

 

 

따라서 우리는 나의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가 어떤 사랑표현 방식에 꽂히는 사람인지 먼저 알아야 한다.

 

 

 

 

2. 이것을 아는 방법은 사실 매우 간단하다.

 

 

 

 

그 사람이 나에게 어떤 사랑표현의 방식을 주로 주는지 유심히 살펴보면 된다.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상대도 좋아하겠지’라고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

얼마전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루가 자기가 좋아하는 딸기 사탕을 투컷 아들에게 주던데, 그것과 같은 원리다. 자기가 딸기 사탕을 좋아하니까, 당연히 이 아이도 좋아하겠지 하고 생각한 것이다.

 

 

 

 

정성스러운 선물 (십자수, 직접 그린 그림, 직접 만든 요리)등을 선물하는 사람은 자신도 그런 선물을 받았을 때 정말 감동한다. 혹은 실용적인 선물을 주는 사람은, 본인도 그런 선물을 받았을 때 제일 기쁘다. 칭찬을 잘해주는 여친/남친은 사실 본인도 칭찬을 받으면 매우 기뻐하는 타입의 사람인 경우가 많다.

 

 

 

 

상대가 평소에 나에게 어떤 사랑표현을 하는지 가만히 생각해 보자. 만약 그가 시간을 들여서라도 카톡을 길게 정성껏 보내는 타입이라면 본인도 그런 카톡을 받고 싶어서인 경우가 많고, 셀카를 자주 보내는 여친/남친이라면 답 셀카를 받았을 때 기분이 좋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상대가 나에게 어떤 사랑을 주는지 파악하고, 그에 맞춰서 사랑을 주려고 노력해보자.

당신이 하는 사랑표현의 효과가 배가 될 것이다.

 

 

 

 

3.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서운한 이유는 보통 ‘~ 해서’가 아닌 ‘~ 안해서’ 이다.

 

 

 

 

즉 내가 기대한 선이 있는데, 남자친구가 그것을 해주지 않아서 서운한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그런데 이러한 사태는, 여자가 ‘자신이 꽂힌 사랑 표현’에만 눈이 멀어서 일어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예를 들어 자신은 ‘선물을 안해줘서’ 혹은 ‘연락을 안해줘서’ ‘데이트를 너무 적게해서’ 서운하지만 (각각 선물과 연락, 데이트 횟수에 꽂힌 경우) 남자친구는 자신이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방식 (예를 들면 스킨쉽이라던지)으로 사랑을 표현하고 있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무조건 이사람이 날 사랑하지 않아! 라고 단정짓지 말고,

상대가 자신만의 사랑표현 방식으로 나에게 사랑을 주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자.

댓글 63

피융오래 전

Best제가본 글중에 가장 좋은글이네요

오래 전

Best헐. 컬쳐쇼크임. 완전 공감. 이런식으로 생각할수도 있구나.

오래 전

Best바로!이따위글때문에 수많은 순진한 여자들이 최소한의 대접도못받아도 자기위안함서 청춘을 낭비하는것다 생일날선물하나 안하는놈들, 심하게 연락안하는놈들 가차없이 까버려라 자격이 없는놈들이다

ㅇㅇ오래 전

어ㅏ오래 전

헐...대단

아으오래 전

정말 좋은 글이다 하지만 알면서도 못하는 사람들 많을듯 난 해주고 싶어도 해줄 사람이 없...흑.......

ㄹ로오래 전

http://blog.naver.com/ctrl3636 이블로그 맞나여? 얼굴도 이쁘시네...ㅋㅋㅋㅋ포스팅이 전체적으로 빵빵터짐 ㅋㅋㅋ

오래 전

그래서 내가 그렇게 편지나 손으로 만든걸 많이 해줬구나.. 생각해보니 나도 애인한테 그런거 받을때 가장 행복했던 것 같은데.. ㅠㅠ 요즘은 다들 뭐 사줄 생각만 하지 정말 저런 소소한 정성이 들어간 선물은 잘 안해줌... 편지 한장이면 만족하는데 난...

오래 전

내 남친이 이걸 봤으면 좋겠다

오래 전

종종 장거리 남친에게 셀카보내는데.. 전혀 지 사진은 잘 안보내던 그가 빼빼로데이날 빼빼로들고 셀카보내줬을 때! 난 길가다가 소리를 질렀더랬지..ㅋㅋ 완전 짱짱!!!!! 지금 생각해도 좋음!

연애인오래 전

당연한 거임.. 내가 내돈으로 살 수있는 선물을 받는 것보다 나한테 가장 필요한 무언가를 해주는 게 고맙고 지켜주고 있단 생각이 듬 ㅎㅎ

오래 전

정말 지금까지 네이트판 에서 본 모든것들 중에 최고네요...너무 공감되고 저도 한번 실천 해볼랍니다ㅠㅠ

김수현조앙오래 전

그래서...다들 자기만의 사랑방식이 있으니까.. 가끔씩 커플들 그러잖아요. 결혼하기전 연애할때...남자가 아..이 여자다... 여자도.. 아..이 남자다...! 라고 필이 뙇 올때가 있다고 하잖아요 그게 .. 내가 나만의 사랑방식을 표현했을때 상대방이 그 표현방법을 리트윗? ㅋㅋ 해줘서 그런 느낌을 만드는거랑 비슷한가욤? ㅋㅋ 아아 무슨 말이얌 ㅋㅋ 아무튼 글쓴이님이 전하는 말은 무슨 의미인지 알고 공감이 가네용 ㅎ.ㅎ (횡설수설 ㅌㅌ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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