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을 꼭 해야만 하나요?

2013.12.03
조회34,614

(+)추가


어제 퇴근 전에 급하게 썼던 글이라

묻힐줄 알았는데, 그래도 댓글이 달렸네요.ㅎㅎ


우선, 베플쓰신분 말처럼 부를사람이 없다고 솔직히 말하라는건

이미 말했는데..마땅히 부를사람도없다고..ㅋㅋ암튼 주된 이유는 그건 아니고요


또 개념있는척 글쓴거 같다는건, 뭐때문에 그렇게 보였는지 좀 이해가 안되네용;;

결혼식을 안올리고 결혼하면 안되냐는게 개념있어보이는건지'-'; 그건 아닙니다요.


결/시/친 판을 즐겨보는데,

혼수,예단,결혼식비용 때문에 문제겪고 계시는분들이 생각보다 많은것같아.


굳이 결혼식과 그 외의 것들에 그렇게 많은 비용을 쓰고 갈등을 겪느니,

결혼식 없이 결혼하고 댓글달아주신분들 말씀처럼

신혼여행이나,살림살이에 더 보탬이 되는게 낫지 않나 싶어서 쓴건데

자세하게 안써서 오해가 있었나보네요;


남자친구도 외국에서 오래 살았기 때문에, 지금 제 고민도 많은 부분 이해하고

부모님 문제도 다 아는 부분이라서 괜찮은데..


댓글들 보니까 결혼식은 부모님이 키워주신것을 보답받으시는거다라는 말씀..새겨듣겠습니다.


우선 상견례하고 남자친구에게 제 의견을 말해볼생각이에요^^


남의 시선이 어떨까, 남들 다하는 결혼식 우리만 안하면 이상하게 생각할까

이런 걱정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선배님들 말씀대로 의견 잘 조율하면서 맞춰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남은 근무시간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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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외국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25 여자입니다.

 

지금 남자친구와 1년정도 교제를 하고 있고,

결혼을 전제하에 만나고 있는데,

 

결혼식이 꼭 필요하나요?

제 생각으론 웨딩사진 찍고..

 

조촐하게 파티식?으로 하고 혼인신고만 하면되지 않나..싶은데

최근에 이효리씨도 결혼식은 안하고 웨딩사진만 찍고 신행만 다녀온걸로 아는데

 

제가 너무 간단히 생각하는 건가요?

결혼식 안하고 제가 생각한대로 하면 나중에 후회가 되고 그럴까요?

 

외국에서 오래 살아서 인지, 마땅히 결혼식에 초대할 친구도 없고..

부모님도 이혼하셔서.. 결혼식하면 제 쪽엔 아무도 없을듯 싶어요..

 

남자친구는 같은 한국사람이고, 집은 있구요..

결혼을 하게되면 남자친구 집에서 같이 신혼생활 시작하면 되는데..

 

결혼얘기도 오가고 하는 시점에.. 굳이 결혼식을 꼭 해야만 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선배님들 조언좀해주세요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