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대로 3개월 뒤, 3월 초 출산 예정인 예비맘입니다.남편과 저, 뱃속에 아이, 그리고 말티즈 한마리랑 함께 지내고 있는데요,제목대로 강아지를 아이 낳으면 어딜 보내야하나, 말아야 하나 너무 고민이여서요. 남편과 저는 낳아도 어디 보내고 싶지는 않은데,저희 엄마,아빠가 얼른 다른데 보내라고 보실때마다 말씀하세요.엄마는 낳기전에 빨리 보내라고, 임신했을때도 데리고 있으면 기관지에 안좋다 하시고,또 제가 어릴때 아토피가 심했어서 아이도 혹여나 털때문에 아토피 생길까 걱정이 되기도 하신다구요.저 어릴때 아토피때문에 손을 묶어놓고 재울정도였다고 하셨거든요,심하면 별 방법을 다써도 안된다고, 한번 생기면 완치도 어려운데 강아지, 강아지 하다가 니 자식 고생시키지 말라고 .. 하시면서..그게 들어보면 맞는 말씀이니까 키울꺼라고 우기지도 못하고, 강아지만 보면 좋아서 한번이라도 더 만져보려고 어쩔줄 몰라하는 아빠까지다른데 보내라고 하시니 .. 참.. 외국에서는 큰개도 같이 키우고 애기때부터 같이키우면 아이 교육에도 좋다해서 같이 키우는게 좋다고들 하는데 우리나라는 왜그러냐고 했더니 아빠 말씀이 ㅋㅋㅋㅋ 서양사람들은 콧구멍이커서 괜찮다고 ㅋㅋㅋ 우리나라 사람은 콧구멍이 작아서 안된다고....... 읭..?? 네?? 아버지 네?? 아빠 말씀은 우리나라 사람은 콧구멍이 작아서 기관지가 않좋으니 안된다! 이건데 .. 이게 뭐 어디서 보거나 듣거나 한 얘기는 아니고 그냥 아빠이론 ㅋㅋ또 거긴 다 대형견이여서 밖에다 풀어놔도 괜찮고 면역자체가 좋으니까 같이 생활하지소형견 같은건 밖에 내놓지도 못하고, 자잘한 균들도 많다고.. 이것도 아빠이론 ㅋㅋ 하, 이게 지금 무슨 말씀이여, 확실한거여? 하면서도.. 아빠가 말하는게 묘하게 설득력이 있어서 들어보니 또 그런거 같기도 하고... ? 그렇다고 저희가 강아지랑 아이를 다른방에 따로 놓을수 있는 집에 사는 것도 아니고,그냥 한방에서 같이 생활해야 하거든요.아이 구르기 전에는 침대위에 올려놓으면 되겠지 해도, 구르고 기어다니기 시작하면 바닥에 내려줘야하고, 아무리 쓸고 닦고 한다해도털같은거는 날라다니는게 있기 마련이니까요 , 저희 강아지 성격이라도 얌전하면 괜찮겠지 했는데, 얘가 또 얌전하지도 않아요, 절대 짖거나 으르렁대고, 물거나 그러지는 않는데사람만 보면 좋아서 꼬리가 안보이게 흔들어 재껴대면서 매달리고,만져달라고 놀아달라고 손에 머리가져다가 흔들고, 자기 발로 긁고 .. 이게 또 은근 아파요,발로 긁는데 안만져주고 그러면 만져줄때까지 발톱자국 선명해 질때까지 손을 긁고 또글고;;처음보는 사람이와도 짓지도 않고 친한척, 집은 지킬생각 없.음.. 옆집 아주머니네는 아주 지집 드나들듯이 드나드면서간식받아먹고 오고, 옆집도 개키우는데 괜히 가서 옆집 개 툭툭 치고 오고 아주..ㅋ 산책이라도 나가면 여기저기 아는척은 어찌나 해대는지, 안아달라고 앵기기는 또 오지게 앵겨요.작아서 침대위에는 밑에 뭐 밟을꺼 안놔두면 혼자 못올라 오는데,저 잘때 못올라오게 하려고 밟을꺼 치워 놨더니 혼자 방안을 뛰면서 승질부리고올려줄때까지 낑낑낑낑낑- 알올려 줄수가 없게 하더군요.배는 나오는데 내 배는 자꾸만 밟고 다니고 .. 배위에 올라와서 엎어져 버리고, 저는 그게 애교부린다고 이뻐서 혼내지도 못하겠어서 살짝 들어내리면 다시 올라오고.. 참다참다 살짝 혼내기라도 하면 구석에 가가지고 쭈그려서는 소눈을 하고 쳐다보는데, 그걸 보면 연긴거 아는데도 가만히 둘수가 없어서, 이리 오거라 하고 또 다 받아주게 대고.. 저나 남편한테 그러는건 상관 없는데나중에 아이 누워있는데 가서 아이 얼굴이라도 긁어놀까 겁나고,이리 사람을 좋아하니 질투도 많을거 같은데.. 잠도 꼭 남편하고 제 사이로 들어와 자거든요;;눈뜨면 남편얼굴이 보이는게 아니라 강아지 콧구멍이 보임.눈이라도 마주치면 그때부터 우리 강아지, 적어도 십분은 놀아달라고 날뛰기 시작-. 지금은 이쁨다 받고 신경도 많이 써주고 하지만 아이 낳고 나면 강아지한테 신경많이 써야지 해도, 아이신경쓰다 보면 어쩔수 없이 강아지한테 전보다는 관심을 못주겠죠.. 그럼 차라리 강아지 이뻐하는 집 보내서 이쁨받는게 좋을까 싶기도 하지만,새끼때부터 우리가 키웠는데 다른 집 가서 환경이나 주인 바뀌고 그러면아무리 사람을 좋아하는 개여도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에요, 저도 남편도 정말 어디 보내고 싶지도 않고,강아지 어디가서 힘들거 생각하면 보내기 싫고, 아이생각하면 보내야 될것 같아 고민이고, 저희 부모님도 보실때마다 보내라 하니 이걸 어찌 설득해야 할지 모르겠고 .. 정말 어찌해야 할까요 ㅠ 아이랑 강아지랑 같이키우신분들은 혹 요령같은게 있다면 알려주세요ㅠㅠ. 1
삼개월뒤면 출산, 키우던 강아지는..
안녕하세요,
제목대로 3개월 뒤, 3월 초 출산 예정인 예비맘입니다.
남편과 저, 뱃속에 아이, 그리고 말티즈 한마리랑 함께 지내고 있는데요,
제목대로 강아지를 아이 낳으면 어딜 보내야하나, 말아야 하나 너무 고민이여서요.
남편과 저는 낳아도 어디 보내고 싶지는 않은데,
저희 엄마,아빠가 얼른 다른데 보내라고 보실때마다 말씀하세요.
엄마는 낳기전에 빨리 보내라고, 임신했을때도 데리고 있으면 기관지에 안좋다 하시고,
또 제가 어릴때 아토피가 심했어서
아이도 혹여나 털때문에 아토피 생길까 걱정이 되기도 하신다구요.
저 어릴때 아토피때문에 손을 묶어놓고 재울정도였다고 하셨거든요,
심하면 별 방법을 다써도 안된다고,
한번 생기면 완치도 어려운데 강아지, 강아지 하다가 니 자식 고생시키지 말라고 .. 하시면서..
그게 들어보면 맞는 말씀이니까 키울꺼라고 우기지도 못하고,
강아지만 보면 좋아서 한번이라도 더 만져보려고 어쩔줄 몰라하는 아빠까지
다른데 보내라고 하시니 .. 참..
외국에서는 큰개도 같이 키우고 애기때부터 같이키우면 아이 교육에도 좋다해서
같이 키우는게 좋다고들 하는데 우리나라는 왜그러냐고 했더니
아빠 말씀이 ㅋㅋㅋㅋ 서양사람들은 콧구멍이커서 괜찮다고 ㅋㅋㅋ
우리나라 사람은 콧구멍이 작아서 안된다고....... 읭..?? 네?? 아버지 네??
아빠 말씀은 우리나라 사람은 콧구멍이 작아서 기관지가 않좋으니 안된다! 이건데 ..
이게 뭐 어디서 보거나 듣거나 한 얘기는 아니고 그냥 아빠이론 ㅋㅋ
또 거긴 다 대형견이여서 밖에다 풀어놔도 괜찮고 면역자체가 좋으니까 같이 생활하지
소형견 같은건 밖에 내놓지도 못하고, 자잘한 균들도 많다고.. 이것도 아빠이론 ㅋㅋ
하, 이게 지금 무슨 말씀이여, 확실한거여? 하면서도..
아빠가 말하는게 묘하게 설득력이 있어서 들어보니 또 그런거 같기도 하고... ?
그렇다고 저희가 강아지랑 아이를 다른방에 따로 놓을수 있는 집에 사는 것도 아니고,
그냥 한방에서 같이 생활해야 하거든요.
아이 구르기 전에는 침대위에 올려놓으면 되겠지 해도,
구르고 기어다니기 시작하면 바닥에 내려줘야하고, 아무리 쓸고 닦고 한다해도
털같은거는 날라다니는게 있기 마련이니까요 ,
저희 강아지 성격이라도 얌전하면 괜찮겠지 했는데,
얘가 또 얌전하지도 않아요, 절대 짖거나 으르렁대고, 물거나 그러지는 않는데
사람만 보면 좋아서 꼬리가 안보이게 흔들어 재껴대면서 매달리고,
만져달라고 놀아달라고 손에 머리가져다가 흔들고, 자기 발로 긁고 .. 이게 또 은근 아파요,
발로 긁는데 안만져주고 그러면 만져줄때까지 발톱자국 선명해 질때까지 손을 긁고 또글고;;
처음보는 사람이와도 짓지도 않고 친한척, 집은 지킬생각 없.음..
옆집 아주머니네는 아주 지집 드나들듯이 드나드면서
간식받아먹고 오고, 옆집도 개키우는데 괜히 가서 옆집 개 툭툭 치고 오고 아주..ㅋ
산책이라도 나가면 여기저기 아는척은 어찌나 해대는지, 안아달라고 앵기기는 또 오지게 앵겨요.
작아서 침대위에는 밑에 뭐 밟을꺼 안놔두면 혼자 못올라 오는데,
저 잘때 못올라오게 하려고 밟을꺼 치워 놨더니 혼자 방안을 뛰면서 승질부리고
올려줄때까지 낑낑낑낑낑- 알올려 줄수가 없게 하더군요.
배는 나오는데 내 배는 자꾸만 밟고 다니고 .. 배위에 올라와서 엎어져 버리고,
저는 그게 애교부린다고 이뻐서 혼내지도 못하겠어서 살짝 들어내리면 다시 올라오고..
참다참다 살짝 혼내기라도 하면 구석에 가가지고 쭈그려서는 소눈을 하고 쳐다보는데,
그걸 보면 연긴거 아는데도 가만히 둘수가 없어서, 이리 오거라 하고 또 다 받아주게 대고..
저나 남편한테 그러는건 상관 없는데
나중에 아이 누워있는데 가서 아이 얼굴이라도 긁어놀까 겁나고,
이리 사람을 좋아하니 질투도 많을거 같은데..
잠도 꼭 남편하고 제 사이로 들어와 자거든요;;
눈뜨면 남편얼굴이 보이는게 아니라 강아지 콧구멍이 보임.
눈이라도 마주치면 그때부터 우리 강아지, 적어도 십분은 놀아달라고 날뛰기 시작-.
지금은 이쁨다 받고 신경도 많이 써주고 하지만 아이 낳고 나면 강아지한테 신경많이 써야지 해도,
아이신경쓰다 보면 어쩔수 없이 강아지한테 전보다는 관심을 못주겠죠..
그럼 차라리 강아지 이뻐하는 집 보내서 이쁨받는게 좋을까 싶기도 하지만,
새끼때부터 우리가 키웠는데 다른 집 가서 환경이나 주인 바뀌고 그러면
아무리 사람을 좋아하는 개여도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에요,
저도 남편도 정말 어디 보내고 싶지도 않고,
강아지 어디가서 힘들거 생각하면 보내기 싫고, 아이생각하면 보내야 될것 같아 고민이고,
저희 부모님도 보실때마다 보내라 하니 이걸 어찌 설득해야 할지 모르겠고 ..
정말 어찌해야 할까요 ㅠ
아이랑 강아지랑 같이키우신분들은 혹 요령같은게 있다면 알려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