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이 안나오는 고민...

조선시대남자2013.12.04
조회89

반갑습니다.

 

조언 좀 구하고자 끄적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제 여자친구 현 상황인데요...

 

첫째딸이라 그런지 책임감도 상당히 강하고,

 

평소 집안의 어머니 역할을 도 맡아 해오던 여자친구...

 

금전적인 문제 또한 그런 역할을 해왔는데요,

 

사정상 여자친구 이름으로 된 신용카드를 가족들이 사용을 하고 있는데...

 

집안 사정상 카드에 의존하고, 돌려막기를 반복하다보니 빚이 상당히 커졌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가족들은 내 일이 아니라고 신경쓰는것 처럼 보이지도 않습니다.

 

이번주중에 일부 갚지 못할 경우 신용정보가 넘어간다고 합니다.

 

매번 카드회사에서 전화올때마다 자리를 피해서 전화 받는 여자친구를 보면 참... 뭐라 할말이 없네요.

 

그런데도... 일을 다니고 있는 동생은 내일 치과 치료 받는다고 이백만원 낼 예정이라는데...

 

후... 제 기분은 생략 하겠습니다.

 

 

여자친구가 차를 팔아서 일부 메꿀려고 했는데, 제가 반대 했습니다.

 

평소 무척이나 아끼던 차고, 아직 대출금도 2년은 더 내야되거든요...

 

저는 이번주에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금요일까지는 일부 상환해야하는데,

 

여자친구 가족들이 어떻게 나오는지 반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지켜보고  안되면 금요일에 적금깨고 일단 한숨은 돌리려고요...

 

뭐 아직까진 여자친구한테는 말을 안했지만 말이죠...

 

 

여자친구 가족들 모아서 회의라도 해볼까 했는데, 아직은 제가 남이니 그럴 입장도 아닌것 같네요.

 

추후 결혼 예정인데...

 

현상황에서 별 반응 없는 여자친구 가족들을 도저히 가족으로 받아들이긴 힘들것 같고,

 

결혼하면 경제권은 제가 쥘 것이고, 처가댁에 절대 돈 한푼 빌려주는 일 없을꺼라고 여자친구한테 얘기했으며,

 

다음달 월급부터도 제가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이 순간의 고통을 끝까지 기억하라고 말했는데...

 

안그래도 힘들텐데 비수를 꽂은것 같기도 하고...

 

욕은 하지마시고,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답답해서 끄적여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