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국토대장정 완주한 여자에여

완주녀2008.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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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나이는 22세

무의미하게 알바를 하며 방학을 보낼려던 찰나

방학을 하던날 학겨에 부터있는 국토대장정포스터를 보게되엇저

그저 충동으로 젤친한 친구껏 까지 신청을 해버렷어여

친구에게는 나중에 선포했고 말이저ㅋㅋㅋㅋㅋㅋㅋ

기간은7,29~8.15 였어여

그런데 우린 또 충동으로 7.26~7.28 까지 바다를 가게된거저

경포대를 말이저

밤꼬박새구 국토대장정 가려니까 진짜가기시러지구 막막하더라구여

안갈까도 햇저

하지만 돈을 이미 냈기에 갈수밖에없는 상황ㅠㅠ

결국 국토대장정이 시작이됬저

해남부터 임진각

솔직히 말이안되저

운동잘안하는 우리가 하루에 27~37 키로까지 걸어야되는게

말이안되자나여ㅜㅜㅜㅜㅜㅜ

게다가 잠은 초등학교에서잘땐 텐트에서 자구 ㅜㅜㅜㅜㅜㅜ

첫날은 텐트였어여 해남의 바닷가 앞에있던 어느 작은 초등학교였저

전부 모르는 사람에 모기는 짱만코  친구랑 저는 그저 집에 가고싶어젔어여

할튼 어터케 걷게는 됫는데 진짜 힘든거에여 게다가 우리간날 폭염시작되서

진짜 디질랜드 갈뻔했거든여

그래서 처음엔 차도좀 탔어여

바카스에서 사람한명 죽어서인지 좀 힘드러하면 차 태워주거든여

근데 차타니까 왠지 가오가 상하더라구여 프라이드땜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힘드러서 프라이드고 모고 였어여 처음엔 ㅠㅠ

히치하이킹도 짱마니 했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명이 히치걸이될정도

첫날 사람들한테 환불되냐고 무러보니 안된다고 해서 결국 우린 담날 또 걷게되었저ㅜㅜ

걸으면서 사람들이랑 친해지구 힘들때 서로 힘도 되주고 노래도 불르구여

나중엔 진짜 조원들이랑 너무 친해저서 가족같이 됬구여

패밀리가 떴다 보다심하다고 보시면되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며칠 걸으니까 신기하게 몸이 적응을 하더라구여

힘드러두 차 안타구 노력하구 조원들도 도와주고 ㅋㅋㅋㅋㅋ

할튼 그러다보니까 제가 완주를 한거에여

완전 감격 ㅠㅠ ㅠㅠㅠㅠㅠ

진짜 인생에 국토대장정 이란거 안갔다왔으면 후회할뻔했어여

힘들고 더럽구 못씻구 잘못자구 이런건 있지만

그런상황속에서 좋은 인연이 생겼다는게 넘 조아여

글구 저는 울나라가 일케 이쁜지몰랏어여 ㅋㅋㅋㅋㅋ

풍경 짱멋잇음

글구 시골은 별이 왜케만아여?????짱임 진짜 별이 대박이엿어여

세상에서 그러케 많은거 첨밨음

그리구 벌레랑도 친해지실수 있구여

그러타구 벌레랑 트지는 못했구여 그레도 옛날보단 나여

그리구 반찬도 암거나 다잘먹게 되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지역친구도 마니생기니까 조쿠 ㅋㅋㅋㅋ

할튼 국토대장정 안갔다온 대학생들

진짜 갓다오세여

진짜루

제가 안타까워서그레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가셈 꼭

국토대장정 다녀오신분 또 잇나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