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여기자 월140...

고민2013.12.05
조회4,337
작은 신문사 다니는 26 여자입니다.
다닌지는 이제 6개월째...

말이 기자지 월120 받습니다
세금떼면 실수령액109만원ㅡㅡ

인서울 하위권4년제 졸업하고 고졸보다 못한 연봉을 받으면서 계속 다녀야할지 고민입니다...
다음달이면 150으로 오르긴 하지만 이나이에 이돈 받고 일해야하나싶고ㅠㅠ

전공도 이쪽과는 무관한데 정말 기자가 꿈이었고 하고싶어서 경력쌓고자 들어왔습니다. 그치만 현실은 참 다르네요 내 객기인가 싶기도하고...

회사내 분위기나 동기들, 상사는 좋습니다
하지만 내가 정말 사명감만 가지고 이일을 계속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구요 연봉도 무시할수 없네요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펄펄 뛰시네요 그냥 참고 1년만 버티라며..;;;;
지금 현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게 최선일까요? 사회 초년병이라 모르는게 너무 많네요...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댓글 14

우쭈쭈오래 전

여기자면 취재하기위해 구멍 돌리는 애들이잔아

ㅇㅇ오래 전

마지막으로 쓸게. 솔직히 말해서 우리나라 3개 메이저 신문사를 제외한 다른 유명한 신문사들도 연봉 작고 복리후생이 생각보다 좋지 않아.. 언니가 정말 기자라는 꿈을 버리지 못하겠으면 차라리 목표를 높게 잡고 2년은 바라보고 언론고시를 준비해야돼. 만약 언니가 ㅇㄱ언니라면 연락줘.. 난 ㅅㄱ야. 얼마전에 편집국장님이 잘 지내냐구 전화주셨어. 언니 힘내고 언니 고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ㅇㅇ오래 전

너무 길어지는거 같아서 여기다 쓸게. 솔직히 말해서 나 조선미디어 방송기자 인턴 면접까지 갔었어. 근데 지원자들 다 기본 1~2년씩 스터디하면서 논술,토론 등등 준비했는데도 나랑 같이 면접본 사람들 다 떨어졌더라고... 난 내가 버텨낼 수 없을거 같아서 두 군데 면접 불합격 후 그나마 내 전공이랑 연결되는 마케팅 살려서 이번에 입사해. 언니도 알다시피 언론, 특히 신문사는 내리막길이야... 인터넷 신문 발달로 구독자수도 줄고 그만큼 광고수익도 예전에 비해 많이 줄었어.. 이러한 상황에서 언론인으로써 돈버는건 쉽지 않아. 그리고 사회초년생에겐 첫직장이 중요하지? 신문사는 몇배는 더 심해. 언니가 정말 언니가 하는일에 보람을 느끼지 못하면 할 수 없는게 기자야... 정의? 정말로 언론이 정의를 위해 일할까?? 내가 한달동안 겪은 신문사, 즉 언론은 깨끗하지 않아... 이게 내가 기자라는 꿈을 접은 가장 큰 이유야. 남들보다 몇배는 독하고 능구렁이같은게 기자야.

ㅇㅇ오래 전

와.. 언니 내가 6개월전에 잠깐 있었던 신문사에서 같이 일하던 언니랑 거의 같네.. 그 언니도 120받을거라고 했었는데.. 나는 중간에 종편 방송기자랑 영자신문 인턴기자 서류합격해서 바로 그만두고 나왔지만 그 언니는 그러지 못했거든.. 아무튼 언니가 의문이 들면 그만둬. 내가 그 신문사에서 일했을 때 편집국장님 말로는 지역신문은 월급 엄청 짜고 광고를 직접 수주해오면 거기서 나오는 인센티브가 있는데 그걸로 연명하는거라고 했어. 언니, 기자는 정말 힘든 직업이야. 특히 여자로서는. 난 고등학생때부터 꿈꿔왔었고 유학생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신방과를 졸업, 한국에 왔었지만 언론은 그렇게 여유로운 곳이 아니야. 정기적인 공채도 없고 지원자는 너무 많고.. 언니가 독하게 맘 품고 할거 아니면 다른 길을 찾아가야해.. 그리고 언니 경력직으로 메이저급 못 옮겨... 메이저급 준비하는 사람들도 최소 2년이상 준비한대

지나가다오래 전

한우물 파세요 아니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돈 좇아 가시던지.. 제 경험상으로 돈 따라 철새처럼 움직여봤자... 돈많이 받고 미친 상사 모실 수도 있는거고.. 세상에 무조건 좋고 무조건 나쁜건 없어요~ 본인 자신에게 좀더 자부심 가지시길.. 어차피 모든건 내 선택에 의해 ╋ 운명 이나 운 몇프로에 의해서 움직이는거니 ^^

난다요1오래 전

저 늦은 나이에 기자 희망생인데요 스펙 좀 알수있나요? 그리고 논술 공부는 따로 하신건가요 ?

니나오래 전

님입장에서만 생각하지말고 님이 그정도 월급받을인재인지도 생각하세요 경력쌓고 능력쌓아야지 돈부터 생각하지 말고요 나중에 급여도 요구할만한 능력과 입지생기면 하시고 그다음 안받아지면 이직하세요

오래 전

일이 하고싶은가 생각해보기 잦은 이직은 오히려 독이될 수 있다. 일이 힘들고 월급이 적다고 해서 1-2년도 못버티는 근성으로는 다른데도 마찬가지임 8년차 직장인임과 동시에 저희부서 인사담당자로서 조언해줌. 신입 수습기자 그것도 메이저가 아닌 소규모 언론사라면.. 그 월급은 타당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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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오래 전

혹시 전공이 뭔지 여쭤봐도 되나요? 인서울 4년제 아무리 하위라지만 그래도 저 정도 월급 받는건 너무 적은거 같아요..그럼 연봉이 1800정도 되신다는건지..이직하시면 더 많이 받으실수 있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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