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곧있으면 결혼하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 얄미워서 답답한 마음에 글써봐요 제 나이가 그렇게 어리지않은...27살....여자네요... 우선 곧 결혼하는 이 친구랑은 고2때부터 친구였어요 고2때 진짜 완전 단짝 항시 붙어다니고 맨날 놀고 학교 졸업할때쯤 얘가 이사를 갔는데 어쩌다보니 우리집도 그쪽으로 이사를 갔고 그래서 졸업하고도 또 맨날 놀았어요 나중에는 서로 대학생활에 치여 21살때쯤부터 자주 못보긴했지만 종종 연락도 하고 만나면서 친하게 지냈는데 대학가서 사귄 남자친구가 선물공세를 엄청했었거든요 고등학교때는 안그랬는데 아니..그땐 남자친구가 없어서 몰랐던걸지고.. 여튼 그뒤로는 지금까지도 남자친구한테 선물을 엄청 받아내요 특히 가방ㅋㅋㅋ안사주면 삐지는정도? 사귄지 한달만에 50만원짜리 가방 받아내고 그뒤로도 100일선물 등등 다 가방ㅋㅋㅋ 커플링도 얼마전에 들었는데 100만원짜리를 한듯ㅋㅋㅋ 남자가 잘살고 여력이 되니까 해주겠지만 해주는 버릇하니까 성격이 좀 바뀌는거같더라구요 그리곤 올해 결혼을 하다길래 결혼한지 얼마 안된친구들한테 이것저것 물어봐서 알려주기도했구요 걔도 나한테 물어봐달라고하기도하면 엄청 신경을 써줬어요 그리고 웨딩사진스튜디오 잡았는데 들러리촬영 3명 서비스로 받았다고해서 고등학교때 같이 놀았던 친구 2명도 함께 촬영을 하기로했는데 주변사람들말로는 들러리 부탁하는것도 밥이라도 사면서 부탁해야되는거라고 어떻게 전화도 아니고 그냥 카톡으로 들러리 서비스 받았어 우리 같이 찍자 라고만 할수있냐는 소리를 들었지만 뭐 우리사이에 꼭 그렇게 부탁받아야되나싶어서 그냥 알겠다고는 했었는데 솔직히 그전에도 남자친구 얼굴 좀 보여달라고 소개 좀 시켜달라고해도 항상 바쁘다길래 약속을 못잡았거든요 아무리 그래도 남편도 한번도 안봤는데 웨딩촬영가기도 좀 그렇고해서 촬영전에 좀 보자고 소개좀 시켜달라고 다시 얘기했는데 이날은 이래서 바빠 저날은 저래서 바빠 하기래 얘네 회사가 워낙 일도 많은걸 알기에 이해했는데 나중에는 드레스 셀렉하는날 오라고하더라구요 근데 저도 그렇고 다른 친구 한명도 그렇고 이미 선약이 있어서 못나갔어요 결국 신랑 얼굴한번 못보고 들러리 촬영해주러 갔는데 우리끼리만 그냥 일이만원주고 찍는것도 아니고 비싼돈 들여서 웨딩촬영하는건데 나도 신경을 써야겠다해서 미용실가서 머리도 하고 그랬거든요 웨딩촬영을 오후 6시 좀 넘어서 시작해서 11시에 끝이 났는데 촬영은 강남에서 했는데 저희집이 좀 지방이라서 강변에서 광역버스는 다니는 경기돜ㅋㅋ 난 우리집까지 설마 태워주려나 그래 늦었으니까 태워주겠지 어차피 친구네 집도 차타면 국도로 30분정도 걸리는거리니까 태워주겠지했는데...ㅋㅋㅋ그건 지나친 욕심이더라구요 아예 강남에서부터 니네 알아서 가라는 분위기.... 헬퍼 이모님이 미용실 여기서 가까우니까 친구분들 걸어서 오시라고 태워줄꺼아니냐고 그래서 강변까지는 얻어타고왔네요... 그것도 막차 딱 한대 겨우 타서 왔는데 잘들 가라고 카톡하는데 자기네는(신랑,신부) 밥먹으러 식당왔다고... 그때부터 좀 기분은 상했는데 어차피 난 밥못먹을 시간이고 피곤해서 밥이고 뭐고 그냥 빨리 집가고싶어서 냅뒀어요 나중에라도 밥은 사주겠지했는데 1달째 깜깜무소식ㅋㅋㅋㅋ 2주전에는 신혼집에 주말마다 가서 지낸다고 저녁먹은 사진 올렸길래 우리 초대는 언제할꺼냐고하니까 답글이...집들이할때 비싼거 가지고 오라곸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번주에 청첩장 나왔다고 연락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약속 잡을줄알았어요 다른것도 아니고 청첩장이니까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않고 우편으로 보낸다고 이번주는 다른애가 안된다그러고 다음주는 자기가 안된다고하면서 주소 불러달라고 우편으로 보낸다곸ㅋㅋㅋㅋㅋ 내가 약속잡으려고한거 아니였나고 하는데 답장이 없길래 그냥 주소 불러주고 말았는데 화요일에 청접장 받아서 받았다고 카톡하면서 서운하다고 친한친군데 우편으로 받는 기분 안좋다고 얘기했더니 자기도 속상했다고하면서 목요일에 퇴근하고 보자더군요 그래서 알겠다하고 오늘 혹시나 잊은거 아닐까싶어서(전적이 많음ㅋㅋㅋ) 오늘 뭐먹냐고 카톡 보냈더니 자긴 점심 많이 먹어서 저녁 안먹는다고 차나 마시자고ㅋㅋㅋㅋ 그래서 난 배고프다고 밥먹자고 그러면서 결혼식 드레스때메그러나 싶어서 한번 먹는다고 살안찐다고 그래도 자기는 안된다면서...아니 자기는 안되면 우린 밥먹고 너는 차마시던가 라고 하고싶지만 차마 말은 못하고 나는 배고프다고 그랬더니 그냥 ㅋㅋ 거리고 마네요-- 다른 여러 이야기들이 많은데 크게 생각나는 것들은 이정도네요ㅋㅋㅋ 남편 부자라고 시어머니가 강남 사모들이 며느리들 해주는 금은방에서 예물 맞춘다느니 어쩐다느니 해대면서 결혼식장도 큰데 비싼데로 잡은거같은데 정말이지 친구들한테 돈쓰기 싫어하는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처음 들러리 그것도 친군데 뭘 바래 그냥 밥이나 한번 얻어먹음되지 하고 말았는데 얘 하는 꼬라지보면 내가 꼭 밥은 얻어먹어야겠고 그 밥도 비싼데서 얻어먹어야겠다는 생각이... 생각만 같아서는 오늘 약속이고 뭐고 난 밥먹어야겠다고 그냥 너희끼리 보라고 하고 결혼식때도 안가고싶은데 그래도 지금까지 알아온 시간도 있고 그렇게 친하게 지냈는데 라는 생각도있고... 그렇다고 지금 내가 너무 밥얻어먹으려고 안달이 나있나 싶기도하고.. 친구들한테 얘기해봐도 당연히 걔가 너무 심했다 얘기하는데 내친구들이니까 그렇게 얘기를 하는거아닌가싶기도하고 제가 너무 쪼잔한건지... 제가 어떻게하면 좋을지... 조언 좀 해주세요 68
결혼앞둔 친구, 제가 쪼잔한건가요?
친구가 곧있으면 결혼하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 얄미워서 답답한 마음에 글써봐요
제 나이가 그렇게 어리지않은...27살....여자네요...
우선 곧 결혼하는 이 친구랑은 고2때부터 친구였어요
고2때 진짜 완전 단짝 항시 붙어다니고 맨날 놀고
학교 졸업할때쯤 얘가 이사를 갔는데 어쩌다보니 우리집도 그쪽으로 이사를 갔고
그래서 졸업하고도 또 맨날 놀았어요
나중에는 서로 대학생활에 치여 21살때쯤부터 자주 못보긴했지만
종종 연락도 하고 만나면서 친하게 지냈는데
대학가서 사귄 남자친구가 선물공세를 엄청했었거든요
고등학교때는 안그랬는데 아니..그땐 남자친구가 없어서 몰랐던걸지고..
여튼 그뒤로는 지금까지도 남자친구한테 선물을 엄청 받아내요
특히 가방ㅋㅋㅋ안사주면 삐지는정도?
사귄지 한달만에 50만원짜리 가방 받아내고
그뒤로도 100일선물 등등 다 가방ㅋㅋㅋ
커플링도 얼마전에 들었는데 100만원짜리를 한듯ㅋㅋㅋ
남자가 잘살고 여력이 되니까 해주겠지만 해주는 버릇하니까 성격이 좀 바뀌는거같더라구요
그리곤 올해 결혼을 하다길래 결혼한지 얼마 안된친구들한테
이것저것 물어봐서 알려주기도했구요
걔도 나한테 물어봐달라고하기도하면
엄청 신경을 써줬어요
그리고 웨딩사진스튜디오 잡았는데 들러리촬영 3명 서비스로 받았다고해서
고등학교때 같이 놀았던 친구 2명도 함께 촬영을 하기로했는데
주변사람들말로는 들러리 부탁하는것도
밥이라도 사면서 부탁해야되는거라고 어떻게 전화도 아니고
그냥 카톡으로 들러리 서비스 받았어 우리 같이 찍자
라고만 할수있냐는 소리를 들었지만
뭐 우리사이에 꼭 그렇게 부탁받아야되나싶어서 그냥 알겠다고는 했었는데
솔직히 그전에도 남자친구 얼굴 좀 보여달라고
소개 좀 시켜달라고해도 항상 바쁘다길래 약속을 못잡았거든요
아무리 그래도 남편도 한번도 안봤는데 웨딩촬영가기도 좀 그렇고해서
촬영전에 좀 보자고 소개좀 시켜달라고 다시 얘기했는데
이날은 이래서 바빠 저날은 저래서 바빠 하기래
얘네 회사가 워낙 일도 많은걸 알기에 이해했는데
나중에는 드레스 셀렉하는날 오라고하더라구요
근데 저도 그렇고 다른 친구 한명도 그렇고 이미 선약이 있어서 못나갔어요
결국 신랑 얼굴한번 못보고 들러리 촬영해주러 갔는데
우리끼리만 그냥 일이만원주고 찍는것도 아니고 비싼돈 들여서 웨딩촬영하는건데
나도 신경을 써야겠다해서 미용실가서 머리도 하고 그랬거든요
웨딩촬영을 오후 6시 좀 넘어서 시작해서 11시에 끝이 났는데
촬영은 강남에서 했는데 저희집이 좀 지방이라서
강변에서 광역버스는 다니는 경기돜ㅋㅋ
난 우리집까지 설마 태워주려나
그래 늦었으니까 태워주겠지 어차피 친구네 집도 차타면 국도로 30분정도 걸리는거리니까
태워주겠지했는데...ㅋㅋㅋ그건 지나친 욕심이더라구요
아예 강남에서부터 니네 알아서 가라는 분위기....
헬퍼 이모님이 미용실 여기서 가까우니까 친구분들 걸어서 오시라고
태워줄꺼아니냐고 그래서 강변까지는 얻어타고왔네요...
그것도 막차 딱 한대 겨우 타서 왔는데
잘들 가라고 카톡하는데 자기네는(신랑,신부) 밥먹으러 식당왔다고...
그때부터 좀 기분은 상했는데 어차피 난 밥못먹을 시간이고
피곤해서 밥이고 뭐고 그냥 빨리 집가고싶어서 냅뒀어요
나중에라도 밥은 사주겠지했는데 1달째 깜깜무소식ㅋㅋㅋㅋ
2주전에는 신혼집에 주말마다 가서 지낸다고
저녁먹은 사진 올렸길래 우리 초대는 언제할꺼냐고하니까
답글이...집들이할때 비싼거 가지고 오라곸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번주에 청첩장 나왔다고 연락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약속 잡을줄알았어요
다른것도 아니고 청첩장이니까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않고 우편으로 보낸다고
이번주는 다른애가 안된다그러고 다음주는 자기가 안된다고하면서
주소 불러달라고 우편으로 보낸다곸ㅋㅋㅋㅋㅋ
내가 약속잡으려고한거 아니였나고 하는데 답장이 없길래 그냥 주소 불러주고 말았는데
화요일에 청접장 받아서 받았다고 카톡하면서
서운하다고 친한친군데 우편으로 받는 기분 안좋다고 얘기했더니
자기도 속상했다고하면서 목요일에 퇴근하고 보자더군요
그래서 알겠다하고
오늘 혹시나 잊은거 아닐까싶어서(전적이 많음ㅋㅋㅋ)
오늘 뭐먹냐고 카톡 보냈더니
자긴 점심 많이 먹어서 저녁 안먹는다고 차나 마시자고ㅋㅋㅋㅋ
그래서 난 배고프다고 밥먹자고 그러면서
결혼식 드레스때메그러나 싶어서
한번 먹는다고 살안찐다고 그래도
자기는 안된다면서...아니 자기는 안되면 우린 밥먹고 너는 차마시던가 라고 하고싶지만
차마 말은 못하고 나는 배고프다고 그랬더니
그냥 ㅋㅋ 거리고 마네요--
다른 여러 이야기들이 많은데 크게 생각나는 것들은 이정도네요ㅋㅋㅋ
남편 부자라고 시어머니가 강남 사모들이 며느리들 해주는
금은방에서 예물 맞춘다느니 어쩐다느니 해대면서
결혼식장도 큰데 비싼데로 잡은거같은데
정말이지 친구들한테 돈쓰기 싫어하는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처음 들러리 그것도 친군데 뭘 바래 그냥 밥이나 한번 얻어먹음되지
하고 말았는데 얘 하는 꼬라지보면 내가 꼭 밥은 얻어먹어야겠고
그 밥도 비싼데서 얻어먹어야겠다는 생각이...
생각만 같아서는 오늘 약속이고 뭐고 난 밥먹어야겠다고 그냥 너희끼리 보라고 하고
결혼식때도 안가고싶은데
그래도 지금까지 알아온 시간도 있고 그렇게 친하게 지냈는데 라는 생각도있고...
그렇다고 지금 내가 너무 밥얻어먹으려고 안달이 나있나 싶기도하고..
친구들한테 얘기해봐도 당연히 걔가 너무 심했다 얘기하는데
내친구들이니까 그렇게 얘기를 하는거아닌가싶기도하고
제가 너무 쪼잔한건지...
제가 어떻게하면 좋을지...
조언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