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에서 ‘저장’을 뜻하는 아이콘이 왜 요렇게 생겼는지, 그리고 이것의 의미를 알면 ‘뇐네’ 라고 하며 깔깔거리는 글들을 본 기억이 납니다 요렇게 생겼는지, 그리고 이것의 의미를 알면 ‘뇐네’ 라고 하며 깔깔거리는 글들을 본 기억이 납니다. ※ 여기서 잠깐!! ‘뇐네’는 인터넷상에서 쓰이는 ‘노인네’의 준말로, 실제 노인을 가리키는 말이 아닙니다. 네티즌들이 댓글 등으로 대화할 때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을 일컫거나, 컴퓨터의 과거 모습에 익숙한 30대 중후반~40대를 가리키는 유머러스한 말이죠. ‘노인’과는 달리 세월의 무거움이 담기지 않은 말이오니, 혹여나 GS칼텍스 블로그에 이런 단어를 올리다니!라고 오해하는 분 없으시길~~! ^^ 뻘~건 화살표로 표시해놓은 것은 바로 이거죠. 본의 아니게 퀴즈를 냈네요? ㅎㅎ 사실 사람은 추억에 참 민감한 것 같습니다. 요즘 공중파 방송의 시청률을 위협하는 ‘응사’부터 시작해서, 세계 유명 관광지마다 거대하게 자리잡고 있는 박물관들(아, 박물관이 있어서 관광지가 된 것인가요? ^^;;)을 보면 인간은 추억을 먹고 사는구나~는 것을 알 수가 있죠. 추억을 자극하는 것은 무궁무진하죠. 노래, 음식, 사람, 영화, 자동차… 그 중에서도 컴퓨터에 대한 추억을 느끼는 분들도 많을겁니다. 저만 해도 제믹스, 페르시아의 왕자, 울펜슈타인, 둠, 386, 486, 한메타자교실, 플레이스테이션… 이런 키워드를 들으면 그 당시의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마침 제주도에 갈 일이 있어서 짬을 내 넥슨컴퓨터박물관에 가봤습니다. 이제부턴 글을 줄이고 사진 위주로 갈게요 ㅎㅎ 바람이 꽤 많이 부는 말 방문했습니다. 역시 바람이 많은 삼다도더군요 ㅎㅎ 올해 7월에 오픈해서인지 깔끔했습니다. 티켓을 구입한 후 입장하면 거대한 키보드가 나옵니다. 근데 이 키보드의 용도는 뭘까요? 초창기 컴퓨터들이 즐비합니다. ‘즐비’라는 표현이 무색할정도로 오래되고 비싼 컴퓨터들이죠. 나무로 제작된 애플의 초창기 컴퓨터에는 스티브 워즈니악의 사인이 있더군요 초창기 저장장치들도 구경할 수 있죠 (좌) 과거에 유명했던 게임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1989년에 선을 보인 ‘페르시아의 왕자’입니다. 물약을 잘못 고르면 왕자가 죽었던 슬픈 기억이…ㅠㅜ (우) 역시 유명한 게임인 ‘원숭이의 섬2’(1991년작) 저 파이프를 귀로 가져다대면 유명한 게임음악들이 나옵니다. 곡들이 경쾌해서, 게임을 알면 아는대로, 모르면 모르는대로 즐겁습니다. ㅎㅎ 와우, 스타크래프트, 남극탐험 등등.. 관련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컴퓨터의 발달과정을 쉽게 알 수 있는 자료들이 잘 배치되어있습니다. 1층에서 컴퓨터의 흐름을 살펴봤다면, 2층은 머리를 식히는 공간입니다. 과거의 인기게임들이 마치 거대한 오락실처럼 전시되어 있죠. 실제로 해볼 수도 있구요. 가만히 살펴보니, 아빠 엄마 아들 딸 네명이 놀러온 가족 중에서는 아빠와 아들이 초 집중하여 게임을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엄마와 딸은 소파에 앉아서 (아빠와 아들이) 게임을 끝내길 기다리고 있네요 ㅎㅎ 아빠와 아들은 엄마의 눈총(?)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게임 삼매경에~~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정말 수 많은 게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하악~~ 주변 소파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여성들… 신나서 뛰어다니는 사람들은 대부분 남성들…신기한 장면이었습니다. ㅎㅎ 오락실용 게임부터 가정용 콘솔게임까지~~~ 3D 입체게임도 보이네요 C-: (좌) 과거의 게임 타이틀도 벽면 가득 전시되어있습니다. ‘맞아, 이런 게임도 있었지~’라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우)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에 유명했던 컴퓨터/게임 잡지들도 빼곡히 꽂혀있습니다. 1999년도를 떠들썩하게 했던 Y2K 관련 내용도 보이네요 ㅎㅎ 총 4개층으로 구성된 컴퓨터박물관에는 신기하면서 어린시절 추억을 자극하는 볼거리들이 가득가득합니다. 지하에는 레스토랑과 기념품숍이 있는데…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이 넘칩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도시락세트인 플로피 디스크 밀(floppy disk meal)입니다. / 이미지 출처: 넥슨컴퓨터박물관 블로그 (바로가기) 독특하죠? 무려 편식을 하는 아이들을 위한 도시락세트입니다 ㅎㅎ 키보드 와플세트. 플라스틱 맛이 아니구요, 맛있는 와플 맛이 납니다^^ / 이미지 출처: 넥슨컴퓨터박물관 블로그 (바로가기) 스포의 우려가 있으므로,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입니다 ㅎㅎ 제주도에 갈 일 있으면, 따끈따끈한 이 박물관을 한번 방문해보세요~ 2000점 넘는 전시물에 시간 가는 줄 모를 수 있으니, 시간은 여유롭게, 동행은 슬기롭게! (남자라면꼭가봐야할 제주도여행지) 1
제주도여행지추천!_넥슨컴퓨터박물관
얼마 전에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에서 ‘저장’을 뜻하는 아이콘이 왜 요렇게 생겼는지,
그리고 이것의 의미를 알면 ‘뇐네’ 라고 하며 깔깔거리는 글들을 본 기억이 납니다
요렇게 생겼는지, 그리고 이것의 의미를 알면 ‘뇐네’ 라고 하며 깔깔거리는 글들을 본 기억이 납니다.
※ 여기서 잠깐!!
‘뇐네’는 인터넷상에서 쓰이는 ‘노인네’의 준말로, 실제 노인을 가리키는 말이 아닙니다.
네티즌들이 댓글 등으로 대화할 때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을 일컫거나,
컴퓨터의 과거 모습에 익숙한 30대 중후반~40대를 가리키는 유머러스한 말이죠.
‘노인’과는 달리 세월의 무거움이 담기지 않은 말이오니,
혹여나 GS칼텍스 블로그에 이런 단어를 올리다니!라고 오해하는 분 없으시길~~! ^^
뻘~건 화살표로 표시해놓은 것은 바로 이거죠.
본의 아니게 퀴즈를 냈네요? ㅎㅎ 사실 사람은 추억에 참 민감한 것 같습니다.
요즘 공중파 방송의 시청률을 위협하는 ‘응사’부터 시작해서, 세계 유명 관광지마다
거대하게 자리잡고 있는 박물관들(아, 박물관이 있어서 관광지가 된 것인가요? ^^;;)을 보면
인간은 추억을 먹고 사는구나~는 것을 알 수가 있죠.
추억을 자극하는 것은 무궁무진하죠. 노래, 음식, 사람, 영화, 자동차…
그 중에서도 컴퓨터에 대한 추억을 느끼는 분들도 많을겁니다.
저만 해도 제믹스, 페르시아의 왕자, 울펜슈타인, 둠, 386, 486, 한메타자교실, 플레이스테이션…
이런 키워드를 들으면 그 당시의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마침 제주도에 갈 일이 있어서 짬을 내 넥슨컴퓨터박물관에 가봤습니다.
이제부턴 글을 줄이고 사진 위주로 갈게요 ㅎㅎ
바람이 꽤 많이 부는 말 방문했습니다.
역시 바람이 많은 삼다도더군요 ㅎㅎ 올해 7월에 오픈해서인지 깔끔했습니다.
티켓을 구입한 후 입장하면 거대한 키보드가 나옵니다. 근데 이 키보드의 용도는 뭘까요?
초창기 컴퓨터들이 즐비합니다.
‘즐비’라는 표현이 무색할정도로 오래되고 비싼 컴퓨터들이죠.
나무로 제작된 애플의 초창기 컴퓨터에는 스티브 워즈니악의 사인이 있더군요
초창기 저장장치들도 구경할 수 있죠
(좌) 과거에 유명했던 게임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1989년에 선을 보인 ‘페르시아의 왕자’입니다.
물약을 잘못 고르면 왕자가 죽었던 슬픈 기억이…ㅠㅜ
(우) 역시 유명한 게임인 ‘원숭이의 섬2’(1991년작)
저 파이프를 귀로 가져다대면 유명한 게임음악들이 나옵니다.
곡들이 경쾌해서, 게임을 알면 아는대로, 모르면 모르는대로 즐겁습니다.
ㅎㅎ 와우, 스타크래프트, 남극탐험 등등..
관련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컴퓨터의 발달과정을 쉽게 알 수 있는 자료들이 잘 배치되어있습니다.
1층에서 컴퓨터의 흐름을 살펴봤다면, 2층은 머리를 식히는 공간입니다.
과거의 인기게임들이 마치 거대한 오락실처럼 전시되어 있죠. 실제로 해볼 수도 있구요.
가만히 살펴보니, 아빠 엄마 아들 딸 네명이 놀러온 가족 중에서는
아빠와 아들이 초 집중하여 게임을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엄마와 딸은 소파에 앉아서 (아빠와 아들이) 게임을 끝내길 기다리고 있네요 ㅎㅎ
아빠와 아들은 엄마의 눈총(?)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게임 삼매경에~~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정말 수 많은 게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하악~~ 주변 소파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여성들…
신나서 뛰어다니는 사람들은 대부분 남성들…신기한 장면이었습니다. ㅎㅎ
오락실용 게임부터 가정용 콘솔게임까지~~~
3D 입체게임도 보이네요 C-:
(좌) 과거의 게임 타이틀도 벽면 가득 전시되어있습니다.
‘맞아, 이런 게임도 있었지~’라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우)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에 유명했던 컴퓨터/게임 잡지들도 빼곡히 꽂혀있습니다.
1999년도를 떠들썩하게 했던 Y2K 관련 내용도 보이네요 ㅎㅎ
총 4개층으로 구성된 컴퓨터박물관에는 신기하면서 어린시절 추억을 자극하는 볼거리들이
가득가득합니다. 지하에는 레스토랑과 기념품숍이 있는데…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이 넘칩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도시락세트인 플로피 디스크 밀(floppy disk meal)입니다. /
이미지 출처: 넥슨컴퓨터박물관 블로그 (바로가기)
독특하죠? 무려 편식을 하는 아이들을 위한 도시락세트입니다 ㅎㅎ
키보드 와플세트. 플라스틱 맛이 아니구요, 맛있는 와플 맛이 납니다^^ /
이미지 출처: 넥슨컴퓨터박물관 블로그 (바로가기)
스포의 우려가 있으므로,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입니다 ㅎㅎ
제주도에 갈 일 있으면, 따끈따끈한 이 박물관을 한번 방문해보세요~
2000점 넘는 전시물에 시간 가는 줄 모를 수 있으니,
시간은 여유롭게, 동행은 슬기롭게!
(남자라면꼭가봐야할 제주도여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