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커분들 ㅎㅎ 흔히 대한민국에는 세 성별이 있다고 하죠 남자, 여자, 고3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눈물 좀 닦고... 전국의 모든 예비 고3들 퐈이팅!! 네 그렇습니다 이제 곧 고3 수험생이 되는, 아직은 형식상 고2라는 명목하에 안일하게 놀고있는 흔하디 흔한 고등학생입니다 ㅎㅎ 맨날 눈으로만 보던 판에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작년 이맘때 저를 웃기고, 울렸던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 때문인데요 달달하고 텁텁했던 그 때의 일을 잘 살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ㅋㅋ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으면 잘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가끔 나오는 글쓴이의 주체 할 수 없는 무한한 드립력과 돌+I 기질은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ㅎ음.. 음슴체로 가면될까요? 음슴체+존대말!! 일명 짬뽕체로 가보겠습니다 ㅋㅋㅋ(이런거 없나요..? ㅋㅋㅋㅋㅋ) 편의상 글쓴이를 야또라고 칭할게요 글쓴이는 달달한 마끼야또를 좋아하므로 ㅎㅎ Intro가 너무 길었군효!! 자, 그럼 다같이 본론으로 가볼까효?!!-------------------------------------------------- 때는 바야흐로 작년 9월, 파릇파릇한 신입으로 입학한지 어언 6개월 학교의 모든 것을 파악하고 사소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그 시점 ㅋ 야또는 뭘하고 있을까요? 뭘하고 있긴!!! Let's run!! It's lunch timeㅋㅋㅋㅋ 네 맞습니다 여고생인 저에게 유일한 희망은 급식시간이죠 ㅋㅋㅋㅋ 그날도 열심히 달리다가 물기있던 바닥에서 미끄러진건 안비밀 ㅠㅠ 누가 본건.. 아니겠죠? 친구들 중에 제일 뒤에서 달려가고 있어서 다행이 아무도 못본듯요 ㅋㅋㅋㅋㅋㅋㅋ 봤으면 무려 1만년 동안 놀림거리가 됐을거에요 으앙 이건 톡커님들과의 비밀 ㅋㅋㅋㅋ 쉿 소문내기 없기!!그렇게 달리기를 한차례 시전해주고 맛본 것은 꿀맛같은 점심~ 은 개뿔... 정말 맛없는 반찬의 향연이였음 ㅠㅠ 울고싶어라.. 하지만 받은건 절대 남기면 안된다는 친구들의 강요아닌 강요에 깨작이며 먹고 있던 야또는..... 결국 드으으으으으으으으응짝 스매싱을 맞게됨 ㅋㅋㅋㅋ ㅠㅠ 뭐 얼마나 깨작였다고... 그렇게 등에 혹이 무려 백만개쯤 생긴 것 같은 리액션을 취하며 찡찡대려는 찰나... 야또의 핸드폰이 울림 ㅎ 지이이잉~ 만인의 진동이랄까 ㅋ 누굴까? 하는 기대감따위 개나줘버린지 오래고 ㅋㅋ 이번엔 또 어떤 스팸일까 ㅡㅡ 맛있는 스팸 얌얌 이 아니라 ㅋㅋㅋㅋ 쨋든 시계나 다름 없던 나의 폰에 문자가 옴 ㅋ야또야! 잘 지내??? 아주 반가운 문자가 도착함!! ㅋㅋ 바로바로 그대들과 내가 기다리던 바로 그 사람 두둥!!!!! 이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때가 되지 않았어요 그래요 이 사람은 그저 나의 중학교 동창일뿐 ㅎㅎ 역시 나의 인생에 로맨스따위 없었음 이 친구의 이름을 김땡쿠라고 하겠음 ㅎ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고마운 친구 ㅎ (절대 고마움의 땡큐에서 따온게 아님을 밝힘) 응응 나야 잘지내지~ 너는 잘지내?? 응 여전하지 뭐 ㅋㅋ 아 그건 그렇고 너 지금 남자친구 없지? 응 없지... 이게 ㅡㅡ 오랜만에 연락해서 상처나 주고 말이야... 이게 말이야 방구야!! 아아니 그런게 아니라 ㅋㅋㅋ 너 소개 받을래? 응??? 뭐라구 땡쿠야???정녕 너의 입에서 나온 아름다운 단어의 정체가 소개가 맞는 것이니?? 는 개뿔 ㅋㅋㅋㅋ 여고, 남고에 입학하면 초반에 아주 난리나지 않음? 소개받아라, 소개해줘라 아주 그런 상난리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최상남씨가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요? ㅋㅋㅋ 다들 아시나요? 잘생긴 상남씨.. ㅋㅋㅋ) 쨋든 그러한 물결파(본격 이과 티내기)에 휩싸여 야또도 소개를 몇번 받아봄 ㅋ 정말 얘는 괜찮다며!!! 별로라면 양 볼따구를 기꺼이 내놓겠다던 주선자들의 장담이 있었지만 단 한명도 괜찮은 남자가 없었음... (나중에 기회되면 이 썰도 풀어봄ㅋㅋㅋ 주선자들이여 양 볼따구를 내놓을 준비는 되었겠지..?) 내가 이상한건가 ㅠㅠ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ㅋ 그렇게 상처아닌 상처를 받고 이제 소개는 받지 않겠다!!!! 맘먹은 야또였음 그 기억때문에 땡쿠에게도 땡큐하지만 ( ㅋㅋㅋ 뒤로 가기 없기 ㅠㅠ) 거절하려 하였음 하지만 오랜만에 연락온 나의 사랑스런 동창에게 단호박이 될 순 없었음 왜냐하면 난 아주 사랑스럽고 어여쁘.......... 화.. 화내지마요 그 돌 내려놓고 하하 ㅎㅎㅎ 장난이잖아 ㅎㅎㅎ 어떻게하면 자연스레 거절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답장을 깜빡해버림 ㅋㅋㅋ 아놔 신호등도 아니고 ㅋㅋㅋ 깜빡깜빡(.....재미없나요 ㅠㅠ 웃어요 웃어야 복이 온답니다 하하하핳) 결국 몇시간이 지나서야 답장을 함! 아.. 나 괜찮아!! ㅎㅎ 내 생각해준거야? 이쁜이 땡쿠 ㅎㅎ 어?? 어.. 어떡하지 ㅠㅠ 진짜 미안한데 동아리 선배가 부탁한거라 너 번호 바로 줘버렸어 나좀 살려주라 야또야 ㅠㅠ 응??? 뭐라구 땡쿠야?? 이 땡쿠같은게 땡쿠처럼 행동해야 땡쿠지 이게 아주.... ㅠㅠ 어떡하지 ㅠㅠ 라는 생각과 함께 심장이 Bounce 하기 시작함... 그때! 결정적으로 심장을 덜컥하게 만든 문자 한통안녕! 야또 맞아?? .... 그렇슴 그 동아리 선배인것임 릴렉스하고 이성적으로 생각해본 결과 내가 여기서 그 선배에게 사실을 말하고 거절한다면 땡쿠는 밉보일게 분명하고 입장이 난처해질 것 같은거임 ㅠㅠ 그래서 평소 마음씨가 넓어 평수를 따질 수 없는 걸로 유명한 야또는 연락을 계속 해보기로 맘먹음 ㅋ 어차피 이러다 말텐데 뭐 라는 생각이였던것 같음.... ㅋㅋ 이제까지 잘된 케이스가 없었으니까 ㅋㅋㅋㅋ 아 뭔가 슬프지 않나요 ㅠㅠ 그래도 괜찮아요 여러분 저는 사실... 무적의 파워레인져 레드 거든요!!! 이건 무슨 드립일까요? (... 레드드립)당장 뒤로 가시겠다구요? 허경환이 외칩니다!!! 아니 아니 아니되오~ ㅋㅋㅋ 네 맞아요 땡쿠 동아리 선배세요? 이렇게 보냈던 걸로 기억함 ㅋㅋㅋㅋ 야또는 원래 처음 대하는 사람에게 말 잘 못놓고 좀 딱딱하게 문자함 ㅠㅠ 무슨 호구조사 하는 사람처럼... ㅋㅋㅋ 여러번 고치려고 노력했지만 그게 잘 안됨 ㅠ 응응 ㅋㅋ 땡쿠가 너얘기 많이 하더라 이런식으로 조금씩 천천히 문자를 이어갔던걸로 기억함 ㅋㅋ 나나 그 선배나 핸드폰 붙잡고 내내 연락하는 그런 성격이 아니였던듯함 ㅋㅋㅋ 그러다 어느덧 다가온 주말 야또는 미래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던 (그 당시에는) 학생이였으므로 독서실에 짱박혀 있었음 ㅎㅎ 그때 그 선배에게 문자가 옴! 어디야? 여기서 파워레인져 동료들! 그대들은 주목해야함! 훗날 우리를 설레임에 이불 속 하이킥을 하게 만들 대사 중 하나가 나옴 ㅋㅋㅋ 이때는 나도 전혀 예상치 못함... 네? 아 저 독서실이에요! 조금 친해졌다고 물음표와 느낌표는 넣어준 야또 ㅋㅋㅋㅋㅋ 이런 여자였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물론 나만... ㅋㅋㅋㅋㅋ 어느 독서실? 음.. 어디어디어디어디에 있는 파워레인져 독서실이에요! 그래? 그럼 30분 뒤에 갈테니까 전화하면 나와~ What? What r u talking about??지금 온다고요??? 나 지금 꼴이 장난 아닌데? 난 지금 세모꼴 네모꼴 동그라미꼴... 미안해요 이쁘지 그그그 돌 어서 내려놔요 말로해요 우리 ㅎㅎㅎ 어쨌든 이건 말도 안되는 일이였음!! 은 무슨 ㅋ 나도 여자였나봄 그그 촉??? 이란게 이런건가 ㅋㅋㅋㅋㅋㅋㅋ그날따라 기분이 좋아서 나름 수수하고 이쁘게 차려입고 파우치까지 들고감 ㅋㅋㅋㅋ역시 뭘해도 되는 날이 있음 유후 나는야 레드 너는야 핑크 여기서 오해주의!! 야또는 화장을 안함ㅋ 평소에는 그냥 로션만 딱 바르고 겨울에 핸드크림, 체육 있을때 썬크림 정도만 바르는 새나라의 청소년이란 말임!! 하지만 야또도 여자라는 점~ 가끔은 팜므파탈이 되고싶은 날이 있음 ㅋㅋ 오늘은 바로 그런날임 ㅋㅋㅋㅋ 하지도 못하는 화장을 하겠다고 마이 프렌드들을 들들볶음 ㅎㅎ ( 나의 사과를 받아주게쒀?! 마이 디얼 프렌드들 ㅎ ) 사실 내가 화장을 하려 한건 다 이유가 있음 ㅠㅠ 만나기 얼마전에 선배 사진을 우연히 보게됐는데 아니 글쎄... 피부가 너무 너무 너무 너~~~~무 하얀거임!! 진짜 무슨 찐빵마냥.. 하얗고 트러블은 어디간건지 정말 깨끗했음.. 나도 어디가서 빠지는 피부 아닌데 ㅠㅠ 눈화장은 내가 눈을 자주 비비므로 패스하고 결국 화장이래봐야 피부보정이 다였음.. 아! 물론 그대들이 알고싶은건 피부가 아닐테지 ㅋㅋㅋㅋ 므흣 그 선배는 요새 핫한 모프로그램에 나오는 어떤 사람과 느낌이 정말 흡사함 ㅋㅋ내 글을 좋아해주는 분이 한분이라도 계시면 다시 돌아와서 밝히겠음 ㅎㅎ 그 선배가 누워서 찍은 사진이었는데.......... 쇄골이 아주... 드으으으으으으으러남!! 푸우우우우욱!!! 이였음 완전 ㅋㅋㅋㅋㅋ 음 그런데 내 눈에는 그닥 이뻐보이지 않았음 ㅠㅠ 나는 구릿빛 피부에 날카로운 턱선등 남자 중에 남자!!!가 이상형이었는데 (물론 오빠를 만나기 전까진) 그 선배는 속된말로 기생오라비 같았음... (오빠 미안 ㅠㅠ) 그렇게 두준두준 설리설리한 30분이 지나고 선배에게 전화가 옴! 진짜 그때의 심장 박동은 아직도 잊을 수 없음 ㅋㅋㅋ말하지 않음? 소개로 얼굴을 대면하는건 이번이 처음 이기에 ㅋㅋㅋㅋ 내 스타일이 아니어도 주체 할 수 없는 심장의 바운스 바운스 독서실이여서 전화를 끊고 나가겠다고 문자를 보냄 ㅎ 그리고 얼른얼른 엘레베이터를 타고 선배를 찾음! 당시 독서실은 건물 7층에 있었는데 엘레베이터가 투명이여서 밖이 다 보였음 ㅎㅎ 그런데 이 선배가 안보이는거임?!!! 두둥- !!!잠시만요 야또 글 끊고 가실게요~!!!원래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할때 끊어야 제맛 아니겠어요? ㅋㅋㅋ 손이가요 손이가 야또 글에 손이가요~ 처음 쓰는 글이라 그런지 무척 어색하네요 ㅋㅋㅋ 여러분의 선택에 따라 제 이야기는 여기서 끝일 수도 있겠네요 ㅠㅠ 한분이라도 저를 보고싶어 하시면 돌아옵니다 ㅎㅎ 이쁜이들 안녕! 잘자요! p.s. 아아, 이제 등장하기 시작한 '그 선배' 가 바로 제 글의 주인공 입니다 ㅎ 눈치 못채신 분은 없겠죠? 그래도 혹시나~ 해서 알려드립니다 ㅎㅎ 8
너와 나의 거리, 그 아련함 1편
안녕하세요 톡커분들 ㅎㅎ
흔히 대한민국에는 세 성별이 있다고 하죠 남자, 여자, 고3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눈물 좀 닦고...
전국의 모든 예비 고3들 퐈이팅!!
네 그렇습니다 이제 곧 고3 수험생이 되는, 아직은 형식상 고2라는 명목하에 안일하게 놀고있는 흔하디 흔한 고등학생입니다 ㅎㅎ
맨날 눈으로만 보던 판에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작년 이맘때 저를 웃기고, 울렸던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 때문인데요
달달하고 텁텁했던 그 때의 일을 잘 살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ㅋㅋ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으면 잘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가끔 나오는 글쓴이의 주체 할 수 없는 무한한 드립력과 돌+I 기질은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ㅎ
음.. 음슴체로 가면될까요? 음슴체+존대말!! 일명 짬뽕체로 가보겠습니다 ㅋㅋㅋ(이런거 없나요..? ㅋㅋㅋㅋㅋ)
편의상 글쓴이를 야또라고 칭할게요 글쓴이는 달달한 마끼야또를 좋아하므로 ㅎㅎ
Intro가 너무 길었군효!! 자, 그럼 다같이 본론으로 가볼까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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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작년 9월, 파릇파릇한 신입으로 입학한지 어언 6개월 학교의 모든 것을 파악하고 사소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그 시점 ㅋ
야또는 뭘하고 있을까요?
뭘하고 있긴!!!
Let's run!! It's lunch timeㅋㅋㅋㅋ
네 맞습니다 여고생인 저에게 유일한 희망은 급식시간이죠 ㅋㅋㅋㅋ
그날도 열심히 달리다가 물기있던 바닥에서 미끄러진건 안비밀 ㅠㅠ
누가 본건.. 아니겠죠? 친구들 중에 제일 뒤에서 달려가고 있어서 다행이 아무도 못본듯요 ㅋㅋㅋㅋㅋㅋㅋ 봤으면 무려 1만년 동안 놀림거리가 됐을거에요 으앙 이건 톡커님들과의 비밀 ㅋㅋㅋㅋ 쉿 소문내기 없기!!
그렇게 달리기를 한차례 시전해주고 맛본 것은 꿀맛같은 점심~
은 개뿔... 정말 맛없는 반찬의 향연이였음 ㅠㅠ 울고싶어라.. 하지만 받은건 절대 남기면 안된다는 친구들의 강요아닌 강요에 깨작이며 먹고 있던 야또는.....
결국 드으으으으으으으으응짝 스매싱을 맞게됨 ㅋㅋㅋㅋ ㅠㅠ 뭐 얼마나 깨작였다고... 그렇게 등에 혹이 무려 백만개쯤 생긴 것 같은 리액션을 취하며 찡찡대려는 찰나... 야또의 핸드폰이 울림 ㅎ
지이이잉~ 만인의 진동이랄까 ㅋ
누굴까? 하는 기대감따위 개나줘버린지 오래고 ㅋㅋ 이번엔 또 어떤 스팸일까 ㅡㅡ 맛있는 스팸 얌얌
이 아니라 ㅋㅋㅋㅋ 쨋든 시계나 다름 없던 나의 폰에 문자가 옴 ㅋ

야또야! 잘 지내???
아주 반가운 문자가 도착함!! ㅋㅋ 바로바로 그대들과 내가 기다리던 바로 그 사람 두둥!!!!!
이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때가 되지 않았어요 그래요 이 사람은 그저 나의 중학교 동창일뿐 ㅎㅎ 역시 나의 인생에 로맨스따위 없었음
이 친구의 이름을 김땡쿠라고 하겠음 ㅎ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고마운 친구 ㅎ
(절대 고마움의 땡큐에서 따온게 아님을 밝힘)
응응 나야 잘지내지~ 너는 잘지내??

응 여전하지 뭐 ㅋㅋ 아 그건 그렇고 너 지금 남자친구 없지?
응 없지... 이게 ㅡㅡ 오랜만에 연락해서 상처나 주고 말이야... 이게 말이야 방구야!!
아아니 그런게 아니라 ㅋㅋㅋ 너 소개 받을래?
응??? 뭐라구 땡쿠야???
정녕 너의 입에서 나온 아름다운 단어의 정체가 소개가 맞는 것이니??
는 개뿔 ㅋㅋㅋㅋ
여고, 남고에 입학하면 초반에 아주 난리나지 않음? 소개받아라, 소개해줘라 아주 그런 상난리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최상남씨가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요? ㅋㅋㅋ 다들 아시나요? 잘생긴 상남씨.. ㅋㅋㅋ)
쨋든 그러한 물결파(본격 이과 티내기)에 휩싸여 야또도 소개를 몇번 받아봄 ㅋ
정말 얘는 괜찮다며!!! 별로라면 양 볼따구를 기꺼이 내놓겠다던 주선자들의 장담이 있었지만 단 한명도 괜찮은 남자가 없었음... (나중에 기회되면 이 썰도 풀어봄ㅋㅋㅋ 주선자들이여 양 볼따구를 내놓을 준비는 되었겠지..?) 내가 이상한건가 ㅠㅠ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ㅋ
그렇게 상처아닌 상처를 받고 이제 소개는 받지 않겠다!!!! 맘먹은 야또였음 그 기억때문에 땡쿠에게도 땡큐하지만 ( ㅋㅋㅋ 뒤로 가기 없기 ㅠㅠ)
거절하려 하였음 하지만 오랜만에 연락온 나의 사랑스런 동창에게 단호박이 될 순 없었음 왜냐하면 난 아주 사랑스럽고 어여쁘.......... 화.. 화내지마요 그 돌 내려놓고 하하 ㅎㅎㅎ 장난이잖아 ㅎㅎㅎ
어떻게하면 자연스레 거절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답장을 깜빡해버림 ㅋㅋㅋ 아놔 신호등도 아니고 ㅋㅋㅋ 깜빡깜빡(.....재미없나요 ㅠㅠ 웃어요 웃어야 복이 온답니다 하하하핳)
결국 몇시간이 지나서야 답장을 함!
아.. 나 괜찮아!! ㅎㅎ 내 생각해준거야? 이쁜이 땡쿠 ㅎㅎ
어?? 어.. 어떡하지 ㅠㅠ 진짜 미안한데 동아리 선배가 부탁한거라 너 번호 바로 줘버렸어 나좀 살려주라 야또야 ㅠㅠ
응??? 뭐라구 땡쿠야??
이 땡쿠같은게 땡쿠처럼 행동해야 땡쿠지 이게 아주.... ㅠㅠ 어떡하지 ㅠㅠ
라는 생각과 함께 심장이 Bounce 하기 시작함...
그때! 결정적으로 심장을 덜컥하게 만든 문자 한통
안녕! 야또 맞아??
.... 그렇슴 그 동아리 선배인것임
릴렉스하고 이성적으로 생각해본 결과 내가 여기서 그 선배에게 사실을 말하고 거절한다면 땡쿠는 밉보일게 분명하고 입장이 난처해질 것 같은거임 ㅠㅠ
그래서 평소 마음씨가 넓어 평수를 따질 수 없는 걸로 유명한 야또는 연락을 계속 해보기로 맘먹음 ㅋ 어차피 이러다 말텐데 뭐 라는 생각이였던것 같음.... ㅋㅋ 이제까지 잘된 케이스가 없었으니까 ㅋㅋㅋㅋ 아 뭔가 슬프지 않나요 ㅠㅠ
그래도 괜찮아요 여러분 저는 사실... 무적의 파워레인져 레드 거든요!!!
이건 무슨 드립일까요? (... 레드드립)
당장 뒤로 가시겠다구요?
허경환이 외칩니다!!! 아니 아니 아니되오~ ㅋㅋㅋ
네 맞아요 땡쿠 동아리 선배세요?
이렇게 보냈던 걸로 기억함 ㅋㅋㅋㅋ
야또는 원래 처음 대하는 사람에게 말 잘 못놓고 좀 딱딱하게 문자함 ㅠㅠ 무슨 호구조사 하는 사람처럼... ㅋㅋㅋ 여러번 고치려고 노력했지만 그게 잘 안됨 ㅠ
응응 ㅋㅋ 땡쿠가 너얘기 많이 하더라
이런식으로 조금씩 천천히 문자를 이어갔던걸로 기억함 ㅋㅋ 나나 그 선배나 핸드폰 붙잡고 내내 연락하는 그런 성격이 아니였던듯함 ㅋㅋㅋ
그러다 어느덧 다가온 주말
야또는 미래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던 (그 당시에는) 학생이였으므로 독서실에 짱박혀 있었음 ㅎㅎ
그때 그 선배에게 문자가 옴!
어디야?
여기서 파워레인져 동료들! 그대들은 주목해야함! 훗날 우리를 설레임에 이불 속 하이킥을 하게 만들 대사 중 하나가 나옴 ㅋㅋㅋ 이때는 나도 전혀 예상치 못함...
네? 아 저 독서실이에요!
조금 친해졌다고 물음표와 느낌표는 넣어준 야또 ㅋㅋㅋㅋㅋ 이런 여자였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물론 나만... ㅋㅋㅋㅋㅋ
어느 독서실?
음.. 어디어디어디어디에 있는 파워레인져 독서실이에요!
그래? 그럼 30분 뒤에 갈테니까 전화하면 나와~
What? What r u talking about??
지금 온다고요??? 나 지금 꼴이 장난 아닌데? 난 지금 세모꼴 네모꼴 동그라미꼴... 미안해요 이쁘지 그그그 돌 어서 내려놔요 말로해요 우리 ㅎㅎㅎ
어쨌든 이건 말도 안되는 일이였음!!
은 무슨 ㅋ 나도 여자였나봄 그그 촉??? 이란게 이런건가 ㅋㅋㅋㅋㅋㅋㅋ그날따라 기분이 좋아서 나름 수수하고 이쁘게 차려입고 파우치까지 들고감 ㅋㅋㅋㅋ역시 뭘해도 되는 날이 있음 유후 나는야 레드 너는야 핑크
여기서 오해주의!! 야또는 화장을 안함ㅋ 평소에는 그냥 로션만 딱 바르고 겨울에 핸드크림, 체육 있을때 썬크림 정도만 바르는 새나라의 청소년이란 말임!!
하지만 야또도 여자라는 점~ 가끔은 팜므파탈이 되고싶은 날이 있음 ㅋㅋ 오늘은 바로 그런날임 ㅋㅋㅋㅋ
하지도 못하는 화장을 하겠다고 마이 프렌드들을 들들볶음 ㅎㅎ
( 나의 사과를 받아주게쒀?! 마이 디얼 프렌드들 ㅎ )
사실 내가 화장을 하려 한건 다 이유가 있음 ㅠㅠ 만나기 얼마전에 선배 사진을 우연히 보게됐는데 아니 글쎄...
피부가 너무 너무 너무 너~~~~무 하얀거임!! 진짜 무슨 찐빵마냥.. 하얗고 트러블은 어디간건지 정말 깨끗했음.. 나도 어디가서 빠지는 피부 아닌데 ㅠㅠ
눈화장은 내가 눈을 자주 비비므로 패스하고 결국 화장이래봐야 피부보정이 다였음..
아! 물론 그대들이 알고싶은건 피부가 아닐테지 ㅋㅋㅋㅋ 므흣
그 선배는 요새 핫한 모프로그램에 나오는 어떤 사람과 느낌이 정말 흡사함 ㅋㅋ내 글을 좋아해주는 분이 한분이라도 계시면 다시 돌아와서 밝히겠음 ㅎㅎ
그 선배가 누워서 찍은 사진이었는데.......... 쇄골이 아주... 드으으으으으으으러남!! 푸우우우우욱!!! 이였음 완전 ㅋㅋㅋㅋㅋ
음 그런데 내 눈에는 그닥 이뻐보이지 않았음 ㅠㅠ 나는 구릿빛 피부에 날카로운 턱선등 남자 중에 남자!!!가 이상형이었는데 (물론 오빠를 만나기 전까진) 그 선배는 속된말로 기생오라비 같았음... (오빠 미안 ㅠㅠ)
그렇게 두준두준 설리설리한 30분이 지나고 선배에게 전화가 옴! 진짜 그때의 심장 박동은 아직도 잊을 수 없음 ㅋㅋㅋ
말하지 않음? 소개로 얼굴을 대면하는건 이번이 처음 이기에 ㅋㅋㅋㅋ 내 스타일이 아니어도 주체 할 수 없는 심장의 바운스 바운스
독서실이여서 전화를 끊고 나가겠다고 문자를 보냄 ㅎ 그리고 얼른얼른 엘레베이터를 타고 선배를 찾음! 당시 독서실은 건물 7층에 있었는데 엘레베이터가 투명이여서 밖이 다 보였음 ㅎㅎ
그런데 이 선배가 안보이는거임?!!!
두둥- !!!
잠시만요 야또 글 끊고 가실게요~!!!
원래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할때 끊어야 제맛 아니겠어요? ㅋㅋㅋ 손이가요 손이가 야또 글에 손이가요~
처음 쓰는 글이라 그런지 무척 어색하네요 ㅋㅋㅋ 여러분의 선택에 따라 제 이야기는 여기서 끝일 수도 있겠네요 ㅠㅠ 한분이라도 저를 보고싶어 하시면 돌아옵니다 ㅎㅎ
이쁜이들 안녕! 잘자요!
p.s. 아아, 이제 등장하기 시작한 '그 선배' 가 바로 제 글의 주인공 입니다 ㅎ 눈치 못채신 분은 없겠죠? 그래도 혹시나~ 해서 알려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