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경기권에 있는 대학을 다니고 있고 영문학과 전공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과 전임교수님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3시간 짜리 전공수업을 날로 먹고 있는 것 같아서 이렇게 올립니다.
거두절미하고 본문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제가 말하는 교수님은 저희 과 전임교수이고 2년 후 은퇴를 앞두고 계십니다. 수업은 미국 문학과 영화를 배우는 수업인데 문제는 전공수업 수업을 제대로 안 합니다. 정말 배우고 싶은 학생으로서 미치겠습니다.
1) 불필요한 친근감
아니 수업시간에 한명씩 번갈아서 일주일을 어떻게 지냈냐는둥 지난 밤 잘잤느냐는 둥은 왜 학생에게 묻습니까? 물론 물어볼 순 있다고 생각해요 친근감의 표현으로. 하지만 이건 달라요. 이 교수님은 수업 시작한 후 진짜 한명씩 돌아가면서 이런걸 물어보세요... 25명 정도의 학생이 있어서 다 돌때까지 나머지는 그냥 아무것도 안해요. 시간낭비라 생각해요.
2) 불필요한 스킨쉽
이 교수님은 여학생 남학생 가리는게 없습니다. 맨날 학생에게 물어볼려면 이름을 부르면 될것을 꼭 터치를 합니다. 꼬집거나 손가락으로 쿡 찌르시네요. 매우 불쾌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점점 강의실 뒤쪽으로 옮기구요. 뿐만 아니라 학생의 물건들 또한 아무렇게 만지시더라구요. 지나가면서 책상위에 있던 노트를 툭툭 필통을 툭툭 텀블러를 들었다가 놨다가.. 정말 정신이 없어요.
3) 수업같지 않은 수업
수업진행 방법은 영화 2시간을 보고 나머지 시간에는 작품분석입니다. 하지만 이 또한 이루어지지 않을 때도 있더군요. 아무튼 방식은 이런데 강의내용이 다 인터넷에서 퍼온거더라구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Sparksnotes'라고 영미문학 작품들을 정리된 싸이트가 있습니다. (설마 이거 갖고 광고글이라 하진 않겠죠..? ;;) 실제 많은 미국학생들이 공부할때 사용하는 싸이트인데 그것을 가지고 교수님께서 강의때 사용하실 줄은 몰랐네요. 참고는 괜찮은데 그냥 퍼온거 그대로 ppt에 옮겨서 읽으시고 해석해주시네요..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러면 정말 개나소나 누구나도 교수 하겠습니다. 시험때 마다 퍼온거 그대로 올려주시거나 Sparknotes 링크 걸어서 시험준비해오라 하고.. 매번 수업시간에 맞게 강의준비를 안하시네요.... 3시간 수업인데 영화시간 빼면 거의 그냥 헛소리... 수업과는 연관되지 않은..
4) 기타 어이없는 행동
중간시험때 있던일인데요. 시험은 시작했고 학생들은 열심히 풀고 있는데 교수님은 거기서 다른 얘기를 하면서 방해를 합니다. 시험 치고 있는 학생들에게 옆에서 장난 걸고 말걸고 질문하고... 정말 쓸데없는 이야기들.. 엄청 방해되고 시험에 집중안되고.. 그래서 한 학생이 시간을 더달라고 하니깐 기껏 5분 주고 얼른 내라고 닥달하더군요. 거의 모든 학생들이 끝까지 못 썼더라구요... 다음주가 기말시험인데.. 걱정부터 앞서내요.. 시험에 대해서 질문없냐고 할때 시험시간에 말걸지 말아달라고 하려다가 말았네요. 한번은 교수님이 한 학생한테 "How are you?"라고 물었는데 학생이 "I'm good."이라고 했어요. 그렇게 답하는게 맞잖아요? 근데 교수님은 틀렸다고 하시면서 반드시 "I'm fine, thank you and you?"를 해야한다고 하셨네요.. 그러면서 또 한명씩 돌아가면서 "How are you?"하면 "I'm fine, thank you and you?" 말할때까지 시키고... 그렇게 말하는거 이미 잘 못된 표현이라는거 다 아는데 말이죠.
심히 의심이 갑니다.. 이런 분이 저희 학교에서 거의 40년 교수생활을 했다합니다. 정말로 기가 막힙니다. 정말 다른 교수님들은 괜찮으시고 가르침에 열정이 있으신데 이분만 유독 그러세요. 그리고 알고보니 많은 학생들한테 이미 변태교수님으로 각인되어있더라구요.. 이런걸 모르고 이 교수님 수업 들은게 후회스럽네요... 비싼학비 내면서 학교 다니는데 배우고 싶은 사람으로서 미치겠습니다. 수업 분위기도 배우고 가는 분위기도 아니고... 이런 상황에서 어떡해야 하죠...ㅜㅜ
어이없는 변태교수님때문에 미치겠어요
안녕하세요. 판을 즐겨보는 평범한 20대 대학생입니다.
학교는 경기권에 있는 대학을 다니고 있고 영문학과 전공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과 전임교수님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3시간 짜리 전공수업을 날로 먹고 있는 것 같아서 이렇게 올립니다.
거두절미하고 본문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제가 말하는 교수님은 저희 과 전임교수이고 2년 후 은퇴를 앞두고 계십니다. 수업은 미국 문학과 영화를 배우는 수업인데 문제는 전공수업 수업을 제대로 안 합니다. 정말 배우고 싶은 학생으로서 미치겠습니다.
1) 불필요한 친근감
아니 수업시간에 한명씩 번갈아서 일주일을 어떻게 지냈냐는둥 지난 밤 잘잤느냐는 둥은 왜 학생에게 묻습니까? 물론 물어볼 순 있다고 생각해요 친근감의 표현으로. 하지만 이건 달라요. 이 교수님은 수업 시작한 후 진짜 한명씩 돌아가면서 이런걸 물어보세요... 25명 정도의 학생이 있어서 다 돌때까지 나머지는 그냥 아무것도 안해요. 시간낭비라 생각해요.
2) 불필요한 스킨쉽
이 교수님은 여학생 남학생 가리는게 없습니다. 맨날 학생에게 물어볼려면 이름을 부르면 될것을 꼭 터치를 합니다. 꼬집거나 손가락으로 쿡 찌르시네요. 매우 불쾌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점점 강의실 뒤쪽으로 옮기구요. 뿐만 아니라 학생의 물건들 또한 아무렇게 만지시더라구요. 지나가면서 책상위에 있던 노트를 툭툭 필통을 툭툭 텀블러를 들었다가 놨다가.. 정말 정신이 없어요.
3) 수업같지 않은 수업
수업진행 방법은 영화 2시간을 보고 나머지 시간에는 작품분석입니다. 하지만 이 또한 이루어지지 않을 때도 있더군요. 아무튼 방식은 이런데 강의내용이 다 인터넷에서 퍼온거더라구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Sparksnotes'라고 영미문학 작품들을 정리된 싸이트가 있습니다. (설마 이거 갖고 광고글이라 하진 않겠죠..? ;;) 실제 많은 미국학생들이 공부할때 사용하는 싸이트인데 그것을 가지고 교수님께서 강의때 사용하실 줄은 몰랐네요. 참고는 괜찮은데 그냥 퍼온거 그대로 ppt에 옮겨서 읽으시고 해석해주시네요..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러면 정말 개나소나 누구나도 교수 하겠습니다. 시험때 마다 퍼온거 그대로 올려주시거나 Sparknotes 링크 걸어서 시험준비해오라 하고.. 매번 수업시간에 맞게 강의준비를 안하시네요.... 3시간 수업인데 영화시간 빼면 거의 그냥 헛소리... 수업과는 연관되지 않은..
4) 기타 어이없는 행동
중간시험때 있던일인데요. 시험은 시작했고 학생들은 열심히 풀고 있는데 교수님은 거기서 다른 얘기를 하면서 방해를 합니다. 시험 치고 있는 학생들에게 옆에서 장난 걸고 말걸고 질문하고... 정말 쓸데없는 이야기들.. 엄청 방해되고 시험에 집중안되고.. 그래서 한 학생이 시간을 더달라고 하니깐 기껏 5분 주고 얼른 내라고 닥달하더군요. 거의 모든 학생들이 끝까지 못 썼더라구요... 다음주가 기말시험인데.. 걱정부터 앞서내요.. 시험에 대해서 질문없냐고 할때 시험시간에 말걸지 말아달라고 하려다가 말았네요. 한번은 교수님이 한 학생한테 "How are you?"라고 물었는데 학생이 "I'm good."이라고 했어요. 그렇게 답하는게 맞잖아요? 근데 교수님은 틀렸다고 하시면서 반드시 "I'm fine, thank you and you?"를 해야한다고 하셨네요.. 그러면서 또 한명씩 돌아가면서 "How are you?"하면 "I'm fine, thank you and you?" 말할때까지 시키고... 그렇게 말하는거 이미 잘 못된 표현이라는거 다 아는데 말이죠.
심히 의심이 갑니다.. 이런 분이 저희 학교에서 거의 40년 교수생활을 했다합니다. 정말로 기가 막힙니다. 정말 다른 교수님들은 괜찮으시고 가르침에 열정이 있으신데 이분만 유독 그러세요. 그리고 알고보니 많은 학생들한테 이미 변태교수님으로 각인되어있더라구요.. 이런걸 모르고 이 교수님 수업 들은게 후회스럽네요... 비싼학비 내면서 학교 다니는데 배우고 싶은 사람으로서 미치겠습니다. 수업 분위기도 배우고 가는 분위기도 아니고... 이런 상황에서 어떡해야 하죠...ㅜ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