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 질투가 불러온 참극: 12살 소녀의 화형/살인사건

알사탕이2013.12.06
조회71,549
안녕하세요, 

열심히 적었지만 

너무 안타까운 이야기여서 

차마 즐겁게 읽어달라는 소리는 못하겠네요 



미숙한 글솜씨 & 번역으로 인해 

오타나 어색한 문장이 많을 수도 있어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출처는 위키피디아, 그리고 Deadly Women 시즌 1 에피소드 1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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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다 쉐어러 

(1979년 6월 6일 ~1992년 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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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매디슨 인디아나 주, 


미국을 경악캐한 사건이 발생하다 





고작 만 12살이었던 샨다 쉐어러의 고문 + 화형으로 인한 살인 사건 






...범인들은  "로렌스, 리피, 타켓, 그리고 러브레스"



당시 만 15, 15, 16, 17세였던, 


4명의 여자아이들이었다. 






왼쪽 상단: 멜린다 러브레스  /  오른쪽 상단: 로리 타켓

왼쪽 하단: 호프 리피 /  오른쪽 하단: 토니 로렌스 

 





샨다 쉐어러는 인기가 많은 여학생이었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치어리딩, 배구, 소프트볼 팀에서 활동을 하였고, 

중학교에 올라가서는 농구팀에 소속될 정도로 활발하고 운동신경이 좋은 학생이었다. 


 (생전 밝은 쉐어러의 모습) 



이런 쉐어러를 살인의 대상, 증오의 대상으로 만든건 질투심. 






범행을 짜고 지휘했던: “멜린다 러브레스” 

(당시 만 16세, 이하 러브레스)




힘겨운 어린 시절을 보냈던 러브레스는 레즈비언이었다. 



1990년 그녀는 아만다 헤브린 (당시 만 14세) 과 연애를 시작하였고, 

1991년 즈음 연애가 식어가는 것을 느끼고 

그 이유의 대상으로 샨다 쉐어러를 지목한다. 


 

쉐어러와 전 여친 헤브린이 가까워질수록 러브레스는 더더욱 분노에 휩싸이고 

결국 1992년 1월 10~11일, 범행을 저지르게 된다. 



러브레스와 쉐어러의 전 여자친구, 헤브린 (당시 만 14세) 

 




사건 당일, 


로렌스, 리피, 타켓, 그리고 러브레스는 쉐어러의 집으로 향한다. (리피가 운전) 


도착하자, 러브레스는 리피와 로렌스를 현관문으로 보낸다. 




리피와 로렌스는 쉐어러에게 본인들을 당시 쉐어러의 여자친구인 “헤브린의 친구”로 소개하고  

Witch’s Castle (마녀의 성)이라는 곳에 같이 놀러가자고 그녀를 꼬드긴다. 




거짓말에 속은 쉐어러는 지금은 빠져나올 수 없으니 12시에 다시 오라고 전하고, 

12시까지 기다리는 동안 나머지 4명의 여자아이들은 락 콘서트를 다녀온다. 



콘서트를 마치고 쉐어러의 집으로 다시 향하는 도중, 

러브레스는 “쉐어러를 어서 죽이고 싶다” 그리고 

“쉐어러한테 끌린다. 관계를 가지고 싶다. 죽이진 않고 그냥 칼로 위협할 것이다” 라는 발언을 한다. 


쉐어러의 집에 도착을 한 러브레스는, 

타켓과 리피가 현관에 가있는 동안 차 뒷자석에 이불을 덮고 숨는다. 







쉐어러에게 타켓과 리피는 “헤브린이 마녀의 집에서 기다리고 있다” 며 거짓말한다. 

쉐어러는 멈칫하고 고민을 하지만 결국 따라가기로 한다. 


(이 부분에 대해 논란이 참 많았습니다... 정말 제 발로 따라갔을까요? 

억지로 끌고 갔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





차에 타자마자 러브레스는 쉐어러의 목에 칼을 대고 

그들은 “마녀의 집"이 위치한 우티카라는 지역으로 차를 몰고간다. 


“마녀의 집”은 돌로 건축된 빈집이었는데, 

정처없는 청소년들이 가끔 들리는 음습한 장소였다. 


거기서 타켓은 “전설에 의하면 이 집은 9명의 마녀들의 소굴이었어. 

사람들은 마녀를 없애려고 집에 불을 붙혔지” 라는 발언을 한다. 




 

(마녀의 집으로 불리던 Mistletoe Falls)




마녀의 집에 도착한 그들은 

쉐어러의 팔과 다리를 밧줄로 묶는다. 

겁에 질린 쉐어러가 울기 시작하자, 발각될까 걱정한 그녀들은 

장소를 이동하여 쓰레기장으로 쉐어러를 끌고 간다. 



찜찜하다며 차에서 나오길 거부한 로렌스와 리피를 제외한 레브레스와 타켓은 

쉐어러의 옷을 벗기고 폭행을 시작한다. 

무릎으로 수차례 쉐어러의 얼굴을 가격하는데, 

이때 쉐어러의 입은 교정기로 인해 너덜너덜해진다. 



러브레스는 그런 후 무딘 칼로 쉐어러의 목에 상처를 내려고 하지만, 

너무 칼이 무디다며 리피에게 쉐어러를 붙잡고 있으라고 지시한다. 

러브레스와 타켓은 번갈아가며 쉐어러의 가슴에 상처를 내고 

그녀가 정신을 잃을때까지 밧줄로 목을 조른뒤 


그녀의 몸을 트렁크에 던져놓고 다시 드라이브를 한다. 






이미 쉐어러가 죽었다고 판단한 그녀들은 

몸을 씻고 목도 축일겸 타켓의 집으로 향한다. 

그러다가 트렁크 안에서 쉐어러가 비명을 지르는 소리를 듣고 


타켓은 트렁크를 열고 칼로 쉐어러의 가슴을 수차례 더 찌르고 

타이어 지렛대로 그녀가 조용해질 때까지 폭행한다. 


그들은 타켓의 집 근처에 위치한 소각장으로 향한다. 


피범벅이 되고 흰자밖에 안보이는 눈을 굴리며 울고 있는 쉐어러에게

리피는 윈덱스 (청소용 스프레이)를 뿌리며 

“지금도 네가 이쁜줄 아니? “ 라며 놀린다. 



그녀들은 차를 끌고 주유소에 들린 후

2리터 짜리 펩시병을 사서 내용물을 버린뒤 

병에 가솔린을 채운다. 





그리고선 이 모든것에서 동떨어진 “레몬 로드”라는 장소로 쉐어러를 끌고간다 



그들은 쉐어러를 이불에 감싸고 

근처의 풀숲으로 데려가 

그녀 위에 가솔린/등유를 붓고 불을 붙힌다. 






그 시점에 쉐어러는 아직 살아있었다. 


산체로 화형당한 것이다. 






그런 후에도 쉐어러가 아직 살아있다는 의심을 한 러브레스는 

몇분 후 남은 가솔린을 시신에 남김없이 다 붓고 

한번 더 태운다. 



(부검 결과, 폐에서 그을음, 검댕이 발견되었다고 함,... 불에 태워질 그때 깨있었다는 소리)



 (쉐어러의 시신이 발견된 장소) 






범행 직후, (오전 9:30) 뒷처리를 한 그들은 맥도날드에 간다. 

먹고 있던 구운 소세지를 쉐어러에 비유하며 웃는 친구들에 경악한 로렌스는 

친구에게 전화해 자백을 한다. 



그 후, 히스테릭해진 그녀는 혼자서 경찰서로 직행하여 2차 자백을 한다. 

(2번째로 자백한 사람은 리피, 그녀는 부모에게 자백함) 






1992년 1월 12일, 러브레스와 타켓은 구속되고 

미국 법원은 이 둘을 미성년자가 아닌 성인으로 재판을 할 것을 결정한다. 

그리고 몇달동안 사건에 관한 내용은 비밀로 부쳐졌다. 





결국 4명의 여자아이들은 모두 청소년 법이 아닌 성인법으로 처벌을 받았다. 



사형만을 피하려고 그들은 유죄답변거래를 통해 형량을 경감받았고, 

러브레스와 타켓은 각자 60년을 선고 받았다. 

모범수가 된다면 2020년에 가석방될 수 있다. 





 


2000년. 

사건으로부터 9년 후, 토니 로렌스 가석방. 




2006년 

사건으로부터 17년 후, 호프 리피 가석방. 





 


... 2022년, 러브레스와 타켓이 풀려날 것으로 예상됨. 


수차례 러브레스는 본인도 학대를 받고 정신이 이상하다는 이유로 형량감량을 요청했고

요청은 인디아나 대법원까지 올라갔지만, 결국 거절당했다. 






어느모로 안 끔찍한 점이 없는 사건이지만, 

그 와중에도 제일 끔찍했던 점은


타켓과 리피는 사건 당일, 쉐어러를 "처음" 봤다는 점. 


처음 본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살인에 가담하고 

그런 만행을 저지를 수 있었다는 점. 


군중심리의 무시무시한 면모를 볼 수 있는 사건 중에 하나였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범행을 저지른 그들이 증오스럽고 무섭기만 하지만 


그들의 가정사를 보자면... 

순탄치 못하기에 더 안타깝기만 하다. 




멜린다 러브레스:  


-아버지한테 학대/성추행 당함. 

-멜린다와 그녀의 동생들이 보는 가운데 아버지는 어머니를 성추행하고, 

어머니는 그 충격으로 인해 수차례 자살 기도. 

-“Open marriage"가 라이프스타일이라는 것을 핑계삼아 아버지는 어머니를 자기 친구들과 “공유”함

-멜린다와 친구가 함께 있는 것을 훔쳐봤다는 사실에 분노한 어머니는 칼로 아버지를 위협하고, 이 계기로 멜린다의 부모는 이혼하게 됨. 그런 아버지임에도 불구하고 멜린다는 재혼 소식을 접했을때 매우 괴로워함. 



로리 타켓:  


-5살과 12살 때 최소한 두번 성추행 당했다고 함. 

-1989년, 그녀의 어머니는 “청바지를 입고 등교하려 했다”라는 사실만으로 딸의 목을 조름. 

-15살 생일 이후로 점점 오컬트에 빠지고, “데아나”라는 흡혈귀의 혼과 빙의한 척을 자주 하며 친구들 존경(?)을 삼. 이때부터 자해를 하기 시작하고, 그녀의 부모는 그녀를 병원에 입원시킴. 퇴원하고 나서 이틀 후, 심한 자해로 인해 다시 병원에 강제입원. 

-어릴때부터 환각을 자주 보았다는 사실을 인정, "경계성 인격장애"라는 판정을 받게 됨. 



호프 리피: 


-어릴때부터 이혼가정에서 생활하였고, 직접적으로 왜 힘들었는지는 말을 안하지만 어머니와 살때 굉장히 삐걱거렸다고 함. 

-친구들과 함께 15살 때 자해를 시작함. 



토니 로렌스: 


-9살때 가까운 친척으로부터 학대를 받았고, 

14살때 성폭행 당함 (범인은 같은 미성년자인 남자). 

그 사건으로부터 점점 안 좋은 쪽으로 남자에 눈뜨고, 자해를 시작하고, 중학교 2학년때 자살기도. 







마지막으로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