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해고 될 것 같은......

블루2013.12.06
조회310

 

직장 들어간지 이제 2일 됬습니다.

면접날부터 근무를 했습니다.

면접은 보지도 않고 그냥 얼굴만 보시고 대충 업무 알려주고

바로 일 시키더군요 ;;

 

제가 눈치코치 없는 여자라;;

전 직장에서도 시키는 일 외에 알아서 일을 찾지못하여

짤린 적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더 이상 내가 할 일이 없다고 말했었음 ㅡㅡ)

 

몰론 전 직장에서 쫌 혼나고 나서

오자마자 알아서 청소기도 돌리고 커피도 타드리고 청소도 해보고

뭐 시킬거없냐 물어보고.... 저 나름대로 노력을 했는데

그게 안통했나봅니다 햐..

 

아무튼 현 직장에서도 똑같은 일이 안일어나도록

청소할려고 하는데 먼저 출근하는 오빠들이(여자는 9시, 남자는 8시반까지)

알아서 난로 기름도 바꿔주고 청소도 하고

종이컵 떨어지면 채워주고...

 

뭐 알아서 다 한다고

그냥 출근하면 책상 가끔 딱고

제품명에 대해 공부하라고 ...;;

(제품 수가 너무 많아서 적응기간이 6개월은 간다고 말하더군요)

 

참고로 제 일은 거래처 주문전화받고 거래명세서 컴퓨터로 끊고

옆 상사 도와주고 팩스보내고 명세서 포장하는 오빠들 전달 하는게 제 일입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제가 제품에 대해 전~혀 모르고

제품이 뭐뭐 있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주문전화받았는데...

말들이 너무 빠르고 잘 못알아듣겠더군요

 

그래서 죄송하지만....다시말씀해주시면 안될까요 ? 라고 정중히 몇번이나

말했더니 거래처쪽에서 성질 팍팍...

 

이봐요 ? 못알아들어요 ? 처음왔어요 ?

되게 성질냄.. 아휴

 

햐.....

 

거기다 어제 발송한 물건 잠시 확인할려고

확인하는 방법 옆 상사한테 물어보고

실행시켰는데 중간에 날짜가 작년 날짜로 바뀌어서

 

명세서 뽑을 때 작년날짜로 뽑을뻔함...

부사장님이 이거 왜 바꿔놨냐고 잔소리....

 

또 물건이 뭐가뭔지 모르니께

제품명 검색해서 찾는거 시간 한참 걸린다고

아가씨..이걸 눌러야죠 뭐하고 있어요

라고 지적 질...

 

거래처 전화 힘들게 받으니까

부사장님 막 비웃고

속 터지는지 옆에서 자꾸 지적.. 슬픔

그리고 한숨 쉼.....

 

 

첫 날인 어제보다 분위기도 좀 무거워졌고

어제는 팩스기계가 멀쩡하다니

내가 보낼 차례가 되니까 갑자기 안보내지고....

 

불안합니다.

채용공고도 저 뽑고나서도 안내려놨던데

 

아무래도 느낌이 안좋아요..........

원래 첫날은 다 봐주고

두번째 날 부터는 다른 분들은 일 금방 적응하시나요 ?......

 

상품 파악을 못하는 제가 바보인가요?....햐...

자신감도 사라지고.....

다시 일자리를 알아보는게 나을러나......

 

 

수습기간도 없다 들었고

월요일 국민연금 가입하게 주민등록등번 가져오라는데.......

가입이 되도 금방 해고되는 경우도 있나요 ?

 

불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