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철새는 날아가고"

아이비201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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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뱅스에는, 아주 오래된, 철새 도래지가 있습니다.

온갖 철새들이, 날아드는곳이지만, 찬바람 부는 가을이 되면,

모두, 따듯한 곳으로 날아갑니다.

철새들이 노니는 곳에는, 하얀눈만 가득한 흰, 세상이 되어 버린답니다.

철새는, 날아가고 없지만, 설경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순백의 세상으로

여러분을 모십니다.



 

알래스카 "철새는 날아가고"  

 


눈속에 파묻힌 파머스 마켓은 , 다음해 봄이 되기까지 , 내내 눈속에서 깊고 깊은, 겨울잠에

빠져 듭니다.


 

알래스카 "철새는 날아가고"


주립 낚시,사냥 사무실 입니다.

여기서, 각종 라이센스와 퍼밋, 낚시와 사냥 가능한 지역,허용된 동물들을 아주, 자세하게

안내를 해 줍니다.


 

알래스카 "철새는 날아가고"


여기, 허허벌판에 웬, 통학버스가 서 있네요.

가까이 다가가니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군요.


 

알래스카 "철새는 날아가고"


편안하게, 철새들을 감상하는 휴계소에도 , 포근한 눈들이 가득, 쌓여 있습니다.


 

알래스카 "철새는 날아가고"


이리, 가까이 오세요.

나무를 흔들어, 눈 모자를 씌워 드리겠습니다..ㅎㅎㅎ


 

알래스카 "철새는 날아가고"


주민들은, 수시로 이곳에, 차를 주차시켜놓고, 하염없이 넓은 설원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합니다.

그러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아주, 시원스럽게 날아간답니다.


 

알래스카 "철새는 날아가고"


주위에는, 자작나무들이, 흰 옷으로 갈아입고 , 보초를 서고 있네요.


 

알래스카 "철새는 날아가고"


설경을 바라다 보면,정말 아무 생각도 들지 않을 정도로 , 마음이 평온해 짐을 느끼게 됩니다.


 

알래스카 "철새는 날아가고"


간혹, 무스만이 나드리를 나왔다가, 슬며시 흔적만 남긴채 , 사라지는 이곳은, 정말 평화의

고향이 아닌가 합니다.

 


 

알래스카 "철새는 날아가고"


오늘은, 눈이 온다고 예보를 했는데, 세상에 비가 내리네요.

이럴수가 있나요?...영하의 날씨에 비가 내리다니.

배신당한 느낌이랍니다.


 

알래스카 "철새는 날아가고"


이슬비가 내리니, 그나마 다행 입니다.

행여, 빗줄기가 굵었다면, 당장 내일이 비상이 걸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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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날씨면, 아주 따듯한겁니다.

여기는, 영하 섭씨 22도의 날씨 임에도, 눈밭에서 노는 이들이 참 많았습니다.


 

알래스카 "철새는 날아가고"


저렇게, 산책을 하는이들도 있고, 겨울을 즐기는 이들이, 여기저기 많이 보이더군요.

옷을 가볍게 입어서인지, 손가락이 제일먼저 추위를 느끼게 되네요.


 

알래스카 "철새는 날아가고"


오래전에, 저렇게 눈이 내리면, 제일 먼저 발자국 도장을 찍기 위해서 , 여기저기 마구 달렸던

기억이 납니다.


 

알래스카 "철새는 날아가고"


여기서도, 개썰매 훈련을 하네요.

온, 사방이 설원이니, 개썰매 훈련은 , 아무데서나 할수 있어 너무나, 좋지 않은가 합니다.


 

알래스카 "철새는 날아가고"


견공과 산책중이네요.


 

알래스카 "철새는 날아가고"


썰매견을 향해, 자기를 알리느라고 짖어대며, 주인이 가자고 해도 영, 말을 안듣네요.

재도, 모처럼 친구를 만났으니, 놀고 싶은가 봅니다.


 

알래스카 "철새는 날아가고"


- 7 F,-22C 인데도 , 다들 저렇게 산책도 즐기고 , 겨울 정취를 한껏 누리며,야외로 나오는걸 보니,

역시, 알래스칸 답네요.

 


 

알래스카 "철새는 날아가고"


단거리 개썰매 선수인것 같더군요.

날렵한 허스키.


 

알래스카 "철새는 날아가고"


이제 포기하고, 제 갈길 가는 견공.

이곳에서 벌어지는, 애견과 함께 하는 스키 대회에 출전할 모양 입니다.


 

알래스카 "철새는 날아가고"


차안에서, 커피 한잔 하면서, 설경을 바라보는 그 느낌, 아시나요?

정말, 세상 아무도 부러울것 없는 , 그런 편안함이 가득 하답니다.


 

알래스카 "철새는 날아가고"


이렇게, 설경을 바라보면서, 손에 쥐고있던, 그 무언가를 내려놓기를 한다면, 더욱 손쉽게

끝자락에 다가갈수 있답니다.

알래스카 "철새는 날아가고"


사람 발자국은 아닌것 같네요.


 

알래스카 "철새는 날아가고"


연기가 곧게 올라가는걸 보니, 오늘 날씨는 별로 안, 추운거랍니다.

추우면, 연기가 바로, 기역자로 꺽이니까요.


 

알래스카 "철새는 날아가고"


설경속에 하얀집이라 그런지,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거기다가 하얀 눈꽃나무가 서 있으니, 더한층 운치가 가득 합니다. 


 

알래스카 "철새는 날아가고"


저도, 눈밭을 거니고 싶기는 한데, 일반 구두라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하네요.


 

알래스카 "철새는 날아가고"


산속에서는 눈을 녹여, 식수로 사용도 하더군요.

깊고깊은 산속 캐빈을 지어, 겨울을 나는 이들이 한없이, 존경 스럽습니다.


 

알래스카 "철새는 날아가고"


화장실이 흰색이라 더, 잘 어울리네요.

저러니, 안에도 너무 깨끗할것 같습니다.들어가보면, 정말 깨끗합니다.

방향제와 휴지도 늘, 구비되어 있는게, 이곳만의 특징입니다.


 

알래스카 "철새는 날아가고"


그대 눈이 부셔 감히, 바라보지 못하겠네요.


 

알래스카 "철새는 날아가고"


이 나무를 한동안, 바라만 보았습니다.

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까워 , 눈과 마음에 가득 담아 두었답니다.

언제라도, 꺼내 볼수 있게 말입니다.


 

알래스카 "철새는 날아가고"   겨울이면, 생각나는것중 하나가 붕어빵 아닌가요? 미니 붕어빵 , 맛도 좋답니다. 저만 먹어 죄송 합니다...ㅎㅎㅎ     표주박 이번에, 이주한 개썰매 선수인, 서현철 선수에게 오늘, 안타까운 일이 발생 했습니다. 집을 들르니, 이상하게 집안에 냉기가 흐르고, 분위기가 다운 되었더군요. 알고보니, 애견 한마리가 도로로 나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너무나 슬프게도, 하늘나라로 갔답니다. 액땜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가혹한 슬픈일을 겪게 되네요. 하루속히, 마음을 추스러 다시 , 활기찬 가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슬픔을 얼른 떨쳐 버리고,안정된 기반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힘을 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