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나 좋아하는 맘 있니?

으휴201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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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 입사해서 같이 일하고 있는 여동생이 있는데요~첨엔 남친도 있고 그래서 별 호감은 없었어요.그런데 조금씩 시간이 지나고, 날 보면 잘 웃어주고 밝은 모습에 저도 모르게 호감이 갔던 것 같아요. 그러던 중, 그 여동생은 남친과 헤어지게 되었어요.그래서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전 점점 더 그녀에 대한 마음이 커졌지요.그래서 일부러 일하다 쉬고 싶을때, 그 여동생 찾아가서 대화도 나누고 그랬어요.이때부터, 제가 정말 이 여동생을 좋아하고 있구나 깨닫게 되었어요. 그래서 뭐 하나라도 챙겨주고 싶은 마음에, 일도 도와주고 소소한 선물도 챙겨줬지요.빼빼로 데이에는 직접 만든 빼빼로 만들어서 주었어요(이때부터 이 여동생도 내가 좋아하고 있구나 아마 알았을꺼 같아요).이후에도 소소한 선물같은거 챙겨주고 점심도 자주 같이 먹고 그랬어요.그리고 서로 존대하다가 말 놓고 싶어서 제가 먼저 말 놓자구 했구요( 좀 더 가까워지기 위해서..)서로 자주 붙어다니니깐, 회사에서 둘이 사귀는거 아니냐고 물어봐요~.그런건 아닌데 제가 좋아하는 티가 너무 났나봐요.말 서로 놓고 놔서 서로 좀 더 가까워진 느낌이예요.이 여동생은 말을 완전히 놓지않고,섞어가며 쓰는데 넘 귀여운거 있죠?! ㅎ그리고 톡하다가 제가 출장갈 있이 있었는데, 별일 없었냐고 물어보니까,나 없다고 허전했다구 톡이와서 얼마나 기뻣는지 몰라요.그리고 평소에도 나보구 댄디하다구 그러구 착하고 세심한 남자라구 그로구 막 칭찬을 해주는 겁니다. 전 이게 그린라이트 신호인 줄 알고, 주말에 공연티켓이 있으니 보러가자고 했지요.근데 생각해보겠다구 그러구 이번 달은 연말이고 이런저런 일로 바쁘다며 거절했어요.전에도 한번 공원나들이 신청했었는데, 선약있다구 거절당하구...ㅠㅠ요샌 톡해도 답장도 늦게오구(그래도 답장은 정말 이모티콘 깨알같이 정성있게 오긴 해요)아무튼 전 제 마음이 보일만큼, 다 드러나게 표현했는데, 이 여동생의 마음을 도통 모르겠어요. 20대 이상 여성 분들, 이 여동생의 심리는 어떤 거죠?절 어떻게 생각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