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입니다.. 지난번에도 다른 안좋은일로 톡을 올렸는데 톡이되더니, 또 톡이되네요..
다음에는 좋은일로 톡이되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기로 했습니다.. 조언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정말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준 기회기에, 바뀔거라 믿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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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한지 1년 2개월정도 되었네요..
연애를 5년정도하고 결혼했습니다.
근데 얼마전에 와이프에게 빚이 2천만원이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핸드폰 문자가 와서 한번 봤더니, 대출이자 관련 내용이더군요
끝까지 잡아떼다가 제가 일일히 인증서로 다 확인하니까 그때서야 이야기 하더군요
참나.. 안그래도 돈이 없어서 어려운형편에 빚을 터뜨려주네요
결혼전부터 있던 빚이라고 합니다. 1금융, 2금융, 대부업 골고루 받았더군요
사용내역을 추궁하고 확인하니, 그냥 쇼핑 먹는 거 등등입니다. 사치를 위한 것은 없었습니다.
그게 불고 불어서 2천이 되었습니다.
전 와이프에게 한번 용서해주기로 했습니다.. 그대신 앞으로는 절대 나에게 거짓말 하지 말기로 약속했습니다.
아.. 그리고 연애때는 담배를 태웠었는데, 끊기로 했거든요.
전 끊은 줄 알았었는데 아직까지도 몰래 태우더군요..
담배도 안피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일이 있고나서 한달 후인 어제..
혹시나해서 알아보니, 와이프가 저에게 대출이 있다는 것을 들킨 바로 다음날, 다른 은행에 새 계좌를 만들었더군요. 직장 급여외에 알바?비슷하게 하는 것이 있는데 그 급여를 자기의 새로운 통장에 저 몰래 받았습니다.
대출금 총 약 1억(기존 전세대출 7천+ 와이프 빚 2천+카드값).. 갚기도 바빠죽겠는데, 몰래 또 저런짓을 하다니요..
그리고 그것 역시 사먹고, 커피 먹고 하는데 다 썼네요. 그리고 담배도 꾸준히 계속 펴왔습니다. 카드 내역에 2500원이라 추궁하니 다 부네요..
그런데.. 그와같은 생활로 2천의 빚을 가지고 숨기고 결혼한 상태에서.. 또 이와 같이 거짓말을 한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담배도 못끊고 지금까지 몰래 피는 것도 그렇고.. 계속적인 거짓말.. 미치겠습니다.
어떻게 그 대출금 사건이 터지고 나서 바로 또 자기가 쓸 돈을 다른 계좌에 만들 생각을 했는지...
이혼을 하는 것이 맞을까요? 정때문에 확 이혼하긴 힘든데.. 아무래도 서로를 위해서도 이혼이 나을 것 같습니다.
둘다 30대 초반입니다.
인생 선배님의 조언 바랍니다..
정말 돈을 쓰는게 병적으로 쓰는건지... 거짓말의 거짓말의 거짓말 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