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바보같지

바보2013.12.08
조회249

정말 웃기지..

너의 여자들을 보면서. 혼자 가슴아파 하면서도

니가 헤어지고 힘들어할때... 다른여자들 때문에 힘들어하는걸 지켜보면서도

내가 해줄수 있는 말은 그저 힘들어하지 말라는 말 뿐..

내가 너에게 할 수 있는 말이 그저 그것 뿐이여서. 썩어 문드러져가는 마음 애써 부여잡고.

그렇게 말했다.

 

참 아프다 너 때문에.

처음으로 짝사랑도 해봤고.

미친듯이 울어도 봤고 ..

누구보다도 너를 사랑했고 잘해줄 자신 있는데,

나를 사랑하지 않는 너를 미워도 했고...

매일 바보라고 놀리는 너 때문에 정말 바보가 되었나봐.

네 마음에 나를 담게 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너랑 함께이고 싶어 모진말을 하지도 못했어.

너 때문에 내곁에 다가오는 사람들도 마음에 받아들일수가 없더라.

항상 곁에 머물렀는데 내가 보이지 않는건지, 인연이 아닌가보다.

누군가는 인연은 만드는거라 했지만, 이제 깨달았어.

 

아닌 인연은 아닌가 보다. 잔인하게도 말야.

나를 너무 힘들게 하는 인연은 놓아야 하는데... 그것조차도 너무 힘들어.

너 때문에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기가 너무나 힘들어.

 

혼자서 하는 사랑이었지만 말이다.

너를 좋아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 그래도... 나에게 너무 큰 상처를 준 너지만

너를 마음놓고 좋아하게 해달라고 그토록 기도했지만 .....

 

오늘은 너 때문이 아니라,

아픈 내 사랑이 너무 가여워서 운다.

 

언제쯤인가 오빠 너를 잊을 수 있을까.... 잊고싶은 건지.. 잊기 싫은건지도 모르겠어..

 

아프다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