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도 백수인사람 많은데 라고 말한 것은
그만큼 요즘 취업률이 낮아 취업하기 힘들다는 뜻으로 말했던 거에요
결코 서울대생을 욕한것이 아니에요
욕보이게 보이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서울대 저같은 고졸이 함부러 욕할만한게 못되는거 저도 잘 알아요 죄송합니다
제가 형에게 한 말들이 아니꼽게 보시는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하지만 그 전부터 대학대학대학 대학가란말에
진절머리가 나있었고 쌓인것도 많았습니다
저는 애초에 대학갈생각 없이 취업을 목표로 일부러
인문계고 안가고 특성화고에 가서 공부했고
그 목표를 이룬 지금은
돈을 차곡차곡 모아 한 가정을 흔들림없이 꾸리는게
제 목표입니다
그런데 명절때나 행사때만 보는 사촌들이 저거하랴 이거하랴 부모님들한테도 뒤에서 쟤는 어쩌려고 저런대니 이런말
한다면 어떠시겠어요..
쌓이다가 쌓이다가 어제 형의 말에 폭발한건데
너무 건방져 보였다면 사과드릴게요....
또 형은 양아치중에 생양아치입니다
한x대 같은 좋은대학 돈넣고 들어갔나..? 이생각이 들
정도로요.. 게다가 자기는 대기업은 기본으로 빨고
들어간다는둥 중소기업 공기업 무시하는건 기본인 사람이에요. 정작 취업에 대해선 단 한개의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요.. 이런 형에게 한 말들이지
모든 대학다니는 사람들에게 말한게 결코 아니에요
그래서 제가 그렇게 경솔한 말
막해버린거에요 어차피 그형은 뭔소린지 하나도
못알아듣고 자기한테 니라고 반말했다고 화냈지만 말이에요
너무 나쁘게만 보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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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위로와 조언의 댓글 감사합니다
덕분에 위축되어 있었는데 자신감이 업업 되었네요
후기 아닌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오늘은 할아버지 93번째 생신이여서 사촌들 모여서
밥먹으러 뷔페에 갔는데 여전히 절 보고 대학이나 가라더라고요
그 중에 저보다 두살 많은 사촌형이 있습니다
이 형은 수도권지역에 있는 한x대에 다닌다고 자만감에 찌들어있는
그런 형이에요. 군대 갔다와서도 철이 안들었는지 보자마자
'너 대학 안갔다며?? 어쩌려고 대학안갔냐?' 라고 말하길래
취직했다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형이 혀를 끌끌 차더니
자기같았으면 지잡대라도 들어가서 좀 더 좋은 직장 구했을거라고
아니 너무 어이가 없어서 좀 더 좋은 직장이 뭐냐고 물으니까
'거기보단 낫겠지'
이말에 열이 확 받아서 형한테
대학에 좀 연연하지 말아라. 대학 간다고 다 취직하고 그러는거 아니다
요즘 시대가 어느시대냐 서울대가도 백수인 사람 많은 시댄데 지금 이나이에
취직된건 좋은거 아니냐 니 수도권 대학? 한x대? 나 여기 3년만 다니면
대학 골라서 간다. 내가 안가는 것 뿐이지
그리고 나는 니랑 달라서 군대 가도 돈 몇백씩 나온다
어디 나중에 함보자
니 지하철 타면서 사회생활 시작할때 나는 아침에 차끌고
커피숍 가서 커피한잔 마시면서 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할테니까
아 물론 니가 취직 했을때를 가정해서 한 말이야.
라고 대충 저렇게 말한 것 같습니다. 좀 미화해서 말했지만 흥분해서 욕도 좀 섞었고요
형은 제가 말끝마다 니니 라고 반말을 하니까 화가났는지
이 씨X멍멍이야 등등 욕을 엄청 해대더라고요
사촌들은 물론 부모님들도 왜 이 좋은날 싸우냐고 그러시고..
할아버지 생신이여서 이런 행동 보이면 안되는건 아는데
제가 여태 쌓인게 너무 많았나 봅니다
형은 계속 씨x씨x 거리길래 한숨쉬면서 말이 통해야지 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하긴 공기업 다니는 사람들을 전부다
공무원 시다라고 생각하는 인간인데 말이 통하면 얼마나 통하겠습니까
이제부턴 학력이 아닌 얼마나 잘나가는지를 보고 싸워야 겠지요
정말 감사드리고 여기있는 모든 분들
앞으로의 인생길이 탄탄대로 펼쳐지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좋은 하루 되긴 너무 늦었나?? 좋은 내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