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보고싶다 고운정 미운정 고루고루 잘 섞어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마음 나누고 사랑 나눴는데 애틋하던 우리 사이 결국 헤어지잔 한마디로 이렇게 무너져버렸네 뭐하고 있을지 무슨생각하고 있을지 궁금해서 물어보고 싶은데 우리 이제 그런 쉬운말 조차 못하는 사이가 되버렸어 모든게 후회되고 되돌리고싶은건 시간 뿐이지만 후회한들 니가 다시 내게 오는것도 아니고 시간을 되돌릴수 있는것 조차 아니니 어쩌겠어 시간따라 계절따라 그렇게 지내다보면 너도 어느새 내 기억속에서 사라지고 없겠지 그런날이 한편으론 빨리 또 다른 한편으론 천천히 왔으면해 널 잊고싶지 않지만 잊는게 지금으로선 그게 최선이니까 더 좋은사람 더 좋은인연을 꼭 만나서 다음에 길가다 마주쳤을때 마음껏 자랑할수있을만큼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그만큼만 같은 하늘 아래에서 잘 살아보자 좋았다면 추억 나빴다면 경험일뿐이야
벌써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