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 4년제 대학교에 재학중..(이지만 중퇴할 예정)
이고 만으로 23살 남성입니다.
이번에 고졸(성적 최하위)
토익이나 기타 자격증 없음(운전 면허증도 없음)
으로 자소서 / 인적성 / 면접 다 통과하고
시단위 농협에 입사했습니다.
사실 제가 지원하기전에는 시단위나 광역시 단위 농협은
토익 800에 a니 c니 하는 자격증은 필수라고 들었는데.
저는 정말 자소서에 집중 했습니다. 너무 화려하지도 않게 진심을 담아서요~
면접에서도 남들과는 다르게 별다른 준비 없이
면접에서도 준비한 이야기가 아닌 솔직한 마음으로 이야기 한것이 큰 합격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식 물어보시는거 하나도 대답 못했습니다 ㅠㅠ)
원래 전공인 컴퓨터와 전혀 상관없는 금융&농업 계열이라..
고민도 잠시 했었습니다만..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연봉(군복무 마친 남성 기준 3천 초중반)과
주말근무와 야근 없음(마트 지점이 없음), 정년보장(현재 58세 곧 60세로 변경)이라는 점과
한 지역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다는 점에 이끌렸습니다.
또 농민(조합원)에게 봉사한다는 점도 있구요.
많은 예비직장인, 이직예정이신 분들도 스펙, 스펙, 스펙 보다는
솔직함이라든지 다른 포인트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네이버 모 카페에 올린 제 농협 수기입니다.
참고용도로만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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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원한 곳은 시와 군단위에 걸쳐 있는 품목조합니다~지역내에서는 최상위 조합중 한곳이라고 알고있습니다~저는 올해 20대 초반이라면 초반이고 중반이라면 중반에 가까운 나이이기도 합니다.사실 게임개발일도 하고 관련 학과에 다니기도 하던터라고민도 많이 했지만 제 고장에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조합원)들을 도울 수 있다는 점과지역안에서 근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입사를 결정했습니다!서류 -
고졸 성적 최 하위권에운전면허증을 포함한 어떤 자격증도 없었습니다.자소서는 많이 신경을 쓰되 없는말을 지어내지 않고 솔직하게 기술했습니다.인적성 - 문제 푸는 연습을 따로 하진 않고 그냥 어떤 문제가 있고..어떤 문제는 피해야하고 이런식으로만 잠깐 봤습니다.여담이지만 책에 나온 문제중 참고할만한 문제는 거의 없었습니다 ㅠㅠ문제는 딱 반 정도 풀었던것 같습니다.
면접 - 제가 준비해간 유일한 맨트는 자기 소개였는데...면접시 물어보지 않고 다른식으로 질문하셔서 당황했습니다..질문한 경제상식 4가지 모두 대답하지 못하였고.자기소개시에는 제가 생각하고 있는 그대로 농민과 사회를 이어주는 교두보가 되고싶다는 점만 강하게 어필했습니다.면접시 최저점과 최고점을 제외한 나머지 점수만 반영한다고 했기에..모든 심사위원 분께 좋은 인상 남기려고 노력했습니다.사실 떨어질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상식이런것 보다는 인상과 농업과 농협에 대한 자부심, 자신감등을 중요하게 보셨던거 같습니다. 뭐 농협 통장이니하는 개인적인 경험보다는 어떠한 사람이 되겠다는미래지향적인 언사가 도움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올해 아쉽게 떨어지신분들도내년에 꼭 붙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모두 화이팅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