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자 왜이러는 걸까요

하하2013.12.09
조회261

어떻해 먼저 말을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조금이나마 위로 받고 싶은 마음에 글 써봅니다.

 

저는 24살 직장인 남자친구도 24살 영업 직장인 입니다.

 

지금 헤어진 남자친구와는 3달 조금 안되게 만났습니다.

 

서로 첫느낌에 괜찮다 싶어 썸씽 기간이 많이 짧게 사귀었습니다.

 

아무 문제없이 일주일에 2번 많이 만나면 3번 정도 만나면서

 

서로를 위해 배려하고 이해했습니다.

 

남자친구 친구들 자리에도 가끔가서 같이 놀기도 하고

 

남자친구 친구들이 여자친구 처음 본다면서 보여준 것도 거의 처음이고

 

얘가 너 더 많이 좋아하는 거 같다 이정도로 절 좋아하는게 저도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서로 성격을 잘알고 사귄 것이 아니라 그런지

 

남자친구랑 싸우게 되었어요 지금 3달 정도 사귀면서 3번은 남자친구가

 

사소한 문제로 싸우는게 싫다며 우린 너무 안맞는다고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3달동안 3번 헤어지자고 할 때 마다 설득 시켰고 이해시켰죠

 

그리고 나서 물어봤어요 우리가 안맞는거 같냐구 그랬더니 풀고나니까 기분파라그런지

 

너무 잘맞아서 더 이러는거 같다고 하더군요 헤어지자고는 왜하냐구 물었더니

 

확인받구싶어서 그런게 당연한게 아니냐구 하구요

 

근데 그 3번동안 제가 많이 지쳤는지 안만나게 되던 걔가 바빠서 일을 하던 걔에 맞추기만했어요

 

헤어지자고 할까봐 말도 조심스럽게 하니 저절로 벽이생기고

 

힘들지 오늘은 집에서 쉬어 난 밥먹지 너한테 방해될까봐 이런식으로 전 벽만 치고 있더군요

 

남자친구 입장에선 제가 지키겟다고 한 것도 있고 그러길 바랬을지도 모르죠

 

그러다 이번에 남자친구의 반응에 민감해져서

 

제가 최소한만 하자고 우린 연인이니까 바쁘면 바쁘다 힘들면 힘들다 좀 기대면 안되겠냐했더니

 

처음엔 천사인가 어떻해 난 일주일에 너아님 일 두가지 다 챙기려니까 혼자 미치는거야 괜찮아

 

이런식으루 헤어질 말투는 아니였어요

 

근데 헤어짐이 습관이 되었는지 결국 안맞는거 같다면서 연애는 오래 할꺼 같지만  이렇게 서로

 

시간 낭비 하지말자고 통보 하더군요 전 또 설득하려 했고 뭐가 결혼이 전제고 뭐가 우선이냐고

 

싫은소리 하게 됬네요 만나면 서로 너무 좋았고 추억도 3달이지만 꽤 있었구 잘견뎌왔는데

 

자존심도 많이 쌔고 생각하는 차이가 있다보니 결국 헤어졌네요

 

헤어진날 페북에 자기가 연기하느냐 힘들었다는 말을 쓰고 그 다음날엔 지웠네요 ㅎㅎ

 

지금은 헤어진지 한 3일정도 되었어요

 

페북도 잘안하고 카톡 사진 대화명 바꾸지도 않던 애가

 

페북에 사진도 올리고 오랜만에 친한 여자친구애도 만나고 친구들도 보고 그러는지

 

하루가 길것같다는 말도 써놓고 금주 금연 일만 하자 오늘은 황정음 보고 힘 !

 

뭐 이런말들을 자꾸 쓰고 바꾸면서 보라는 건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잘지내고 있는건지

 

그러네요.

 

헤어지고 나서 우발적으로 계속 헤어지다 버릇하다보니 헤어진건지 아님 진짜 많이 생각하고

 

헤어지자고 한건진 모르겠지만 페이스북에 넌이제 좋겠네 서로 상부상조하는거지 그동안 연기하

 

느냐 힘들었어 이런글이라던지 하루가 길 것 같다는지 일만 하겠다는지 이런 걸 저랑 헤어지고 난

 

3일 동안 쓰는데 자꾸 신경도 쓰이기두 하구요.

 

왜그랬던 걸까요 제 싸움의 방식이 잘 못되서 그랬을까요

 

헤어지자 하기 전까지 낼몇시에 만날래 낼뭐할래 이런게 형식적으로 얘기했던걸까요

 

이별 처음하는건 아니지만 힘드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