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각중인데 보고좀 도와줘 형누나들

헬프미201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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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려서 선청성 희귀난치병 혈우병을 가지고 태어나 폭력을 휘두르시던 아버지와 이혼하신 엄마 외할머니 누나 이렇게 넷이서 살고있어요.아버지가 안계시고 몸은 불편했지만 어려서 밝은 성격으로 친구들도 많았고 부모님과 선생님들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습니다. 공부하는 걸 싫어 하고 노는 걸 좋아하던 저는 그림그리는걸 특히 좋아했어요.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저의 길을 가라시던 부모님의 도움으로 고2때부터 미술학원을 다니기시작했고 고3올라와서 손놓았던 학업에도 열중하여 이번 수능평균 등급 2중반대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올해 6월달에 문에 찧이는 사고로 오른손가락 검지랑 중지가 찢어지고 근육이 상하는 사고가있었어요 다행이 신경쪽은 괜찮았구요 혈우병으로 인해 저는 회복 속도가 매우늦었고 그래서 미술을 2달 가까히 쉬다가 8월 여름방학때부터 다시 떨어진 실기력을 끌어올리고 있었죠.근데 지금 수능을 다마치고 한창 실기연습을 하고있는 지금 시점에서 하루 13시간 그림그리는 게 제손에 벅찼었나본지 그 다쳤던 오른손가락에 염증이 도져버렸어요.지금상황으로는 미술을 그만두는게 가장 나을거라고 계속 손에 무리가가면 쓸수 없을수도 있다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셨어요, 정말 앞이 캄캄하네요, 어떻게하죠..거의 다왔는데 정말 거의다 왔는데...부모님께 죄송스러워 하루종일 울었습니다. 미술을 그만둔다 치더라도 제가 고2때부터 놓았던 수학을 다시 잡고 할수있을까요? 열심히 한다고 해도 2년동안 안한 수학을 제가 할수있을까요? 제발 진지한 답변 부탁드려요..절실해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