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용 패딩? 산행용 패딩? 뭐가 다른가?

HEAL201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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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 구입 시 가장 고민하게 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여행이나 산행을 즐기지 않는 분들이라면 보온성과 디자인을 가장 고민하게 될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추운 겨울 날씨에도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등산 혹은 여행 매니아 층을 위한 마운틴 용 패딩과 트레블 용 패딩은 뭐가 다를까요?

 

 

>여행용(트레블) 패딩

 

 

 
위의 사진은 ‘꽃보다 누나’의 한 장면 인데요.
여행 짐을 꾸리는 중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패딩 때문에 난감해 하는
이미연씨의 모습이 보입니다.
 

 
국내외 겨울 여행시(더운 나라 제외^^) 꼭 챙겨야 품목 중에 하나인 패딩은
부피를 많이 차지하고 압축해놨다가도 금방 부풀어 오르기 때문에
압축력이 좋고, 보관용 주머니(팩커블)가 장착되어 있는 패딩이면 더욱 편리합니다.

 

여행은 주로 평탄한 길을 오래 걷기 때문에 패딩의 길이감은 크게 영향을 주지 않지만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롱 패딩의 경우 오래 걷기에 불편함을 줄 수 있으니
롱패딩을 입으실 땐 무릎위로 오는 길이로 선택해주세요.


또한 경량성과 보온성을 갖추고 있는지도 확인해야겠죠.
당연한 얘기지만 무거운 패딩을 오랜 시간 착용할 경우 어깨 결림 현상이 일어 날 수 있습니다.
패딩의 경량성과 보온성을 위해서는 덕다운 보다는 구스다운 충전재로 사용 되었는지,
필파워를 체크해주세요.
(필파워는, 다운을 압축한 후 풀었을 때의 복원력을 표현한 수치로 같은 품질과 동일한 양의 충전재가 사용 되었을 경우 필파워가 높은 제품이 더 따뜻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필파워 700이상의 제품이면 겨울 여행의 추위는 걱정 없을 거예요~

 

 

>산행용(마운틴) 패딩

 

 
트레킹을 좋아하는 분들은 추운 겨울에도 빼놓지 않고 산행을 즐기실 텐데요.
평탄한 길이 아닌 산을 오르고 내리는 등산과 하산을 해야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많습니다. 특히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더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산행 시 롱 패딩은 피해주세요 숏패딩, 혹은 힙을 덮는 정도의 길이가 적당합니다.
다리의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해 등산 할 때 굉장히 불편하거든요.


국내 산 중에도 트레킹 난이도가 천차만별인데요.
어느 산을 가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겨울 철 등산은 체력을 많이 요하는 운동입니다.
등산을 하기 전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은 물론, 등산 중에 땀이 날 수도 있으니
땀 배출이 가능하도록 투습 기능이 갖추어져 있는지, 활동성은 좋은지,
산행 시 배낭을 메야 하기 때문에 마모되기 쉬운 어깨 부분에 보강원단이 적용되어 있는지
확인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경량성과 보온성은 여행용 패딩과 마찬가지로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구스다운 충전재인지 여부와 필파워의 수치를 확인해주세요.


 

 

 
다른 겨울 패딩에 비해 기능성이 잘 갖춰져야 하는 것이 트레킹용 패딩입니다.
그래서 인지, 한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는 실제 고산등반 전용 다운자켓에는
비상담요, 재귀반사 테이프, 헤드램프로 이루어진 E-GEAR KIT(SURVIVAL KIT)까지 구비하여
기능성을 더했더군요.


눈이 많이 쌓인 겨울에는 등산로와 절벽이 잘 구분이 되지 않아 등산로를 이탈하게 될 경우
산 속에서 길을 잃어버리는 확률이 높아지는데, 그런 위급 상황까지 고려하여 구성품까지
준비 되어있네요. 위급한 상황에서 굉장히 유용하게 쓰일 듯 합니다.


올 겨울은 북극한파의 영향으로 엄청난 강추위가 예상 되고 있습니다.
겨울 철 필수 아우터인 패딩을 여행용 / 산행용으로 나눠서 설명드렸는데요.
여행 혹은 산행을 계획중인 분들은 참고하시고,
 용도와 더불어 평상시에도 북극한파에 대한 걱정 없이
야외활동이 자유로운 패딩으로 잘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