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황당한 구매자 때문에 졸지에 사기꾼이 되었습니다. (중고나라)

졸지에사기꾼2013.12.11
조회184,794

 

 

 

 

 

안녕하세요. 톡에는 처음이네요.

너무나도 억울하고 황당한 일을 당해 이곳에 글을 씁니다.

지난 주, 새로 아이라이너를 얻게 되었는데 원래 펜슬 라이너는 잘 사용하지 않기에 두 개씩은

필요하지 않을 것 같아 원래 가지고 있던 아이라이너를 중고나라에서 판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제가 올린 글은 이러하였습니다.

 

 

 

 

 

 

 

글을 올린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구매하고 싶다는 문자가 왔고 입금을 확인한 뒤

에어캡 + 투명비닐 + 택배봉투 + 상자

이렇게 4단계로 포장을 하여 금요일 날 배송을 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어제 (월요일) 구매자에게 문자를 받는 순간 저는 졸지에 사기꾼이 되었습니다.

문자 내용 한개도 삭제하지 않고 그대로 캡쳐해서 올립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살다살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요.

지금 제가 사기꾼입니까 ? 사진도 올렸었고 그 상태 그대로 보냈습니다.

펜슬 샤프너도 달라기에 제가 쓰던 샤프너도 덤으로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런 억지라니요.

도무지 말과 상식이 통하지 않습니다. 벽 보고 말하는 것 같고 억울해서 미치겠습니다.

결국 전 택배비 쓰고 환불까지 해주었는데 제 물건도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여태껏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살았습니다. 그런데 고작 만 천 원 때문에 사기라니요.

푼돈이지만 돈 보다 이런 황당한 일을 겪었다는 자체가 수치스럽습니다.

처음 글을 올리고 거래를 했던 중고나라에 이와 같은 글을 올렸더니 다음과 같은 반응이었습니다.

 

 

 

 

 

 

 

 

 

 

환불을 한 이상 그 물건의 소유권은 원래 주인인 저에게 돌아오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요 ?

그렇다면 저에게 돌려줘야 할 제 물건을 왜 마음대로 버린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소액이라 그냥 넘길까도 생각해 봤지만 반면에 이 점을 노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대로 만원에 사기꾼이 되어 제 물건도 돌려 받지 못 하고 끝내야 하는 것 일까요 ?

너무나도 답답합니다.

 

 

 

 

 

댓글 141

이런오래 전

Best물건을 받고돈을 입금시키셨어야죠.. 제가 봐도저건 생트집이네요. 환불한 이상 물건은 돌려주는게 맞습니다. 안보낸다면 고소한다고 하세요. 날로 먹으려고 드네

뽀끔밥오래 전

Best15만원도 아니고 만오천원짜리를 그것도 소모품을 왜 중고로 사지? 이해가 안되네. 그렇게 가난한가? ㅡㅡ

ㅇㅇ오래 전

이랫 직거래만 해야함. 오늘 전자기기 택배로 보내달래서 칼같이 잘랐음... 고장났네 이 ㅈㄹ 할까봐 ㅡㅡ;;

오래 전

전자기기같은거아니면 중고 못사겠던데.. 나만 저거 궁상맞아보이는건가? 저렇게 중고로 26000원짜리 11000원에사면서 참 바라는것도 많네..가난하면 싼 제품싸서 새거로 쓰지..이해가 안감. 게다가 직장인이라는데 얼마나 돈이없길래;;;나도 자취하고 알바하는데 그게 26000원 화장품이 그렇게 엄청 비싼것도 아니고..참 할말이 없다..

whereisthetruth오래 전

저도 중고팔았다가 ㄱㅐ그지같은년만난적이 한두번이아니라 발광하는년있음 그냥 가지라학ᆞㄷ 돈 돌려주네요ㅡㅡ 어우.. 근데 그미친년직업이 학교선생이었다는

오래 전

금액이 문제가아니라 괘씸해서라도 돈받아내세요ㅜ

ㅎㅎ오래 전

솔직히 중고사서 오면서 파손된적 단한번도 없고 판매자도 신경써서 포장해주시던데..그리고 오다 파손되었다 하더라도 소액거래는 파손위험 감수하고 사는편입니다.오히려 고액제품은 매장가서 사는편이고 싼 물품은 매장가서 사기전에 테스터용으로 사보는거라 저같음 저정도 부러진건 판매자한테 연락도 안할거같네요. 심지어 일부러 부러뜨린거같고...

있으니오래 전

꼭 신고

열받아오래 전

저는반대로 중고나라에서 물건을구매하였는데 사기당했어요..물건도안보내고 연락도잠수타고 6만원이라서 소액결제인데 신고하기 뭐해서 안하려다가 요세 귀찮으니까액땜했다 치자라고 생각하시는분이많아서 소액결제사기가 의외로많대요 그래서신고하려고하는데 처음신고해보는데 잡히긴잡히나요?ㅋㅋ현재심정으론 잡히면 감방보내거나 몇십만원뜯고싶은심정..이러면안돼지만 삼주동안그사람믿고있었는데 배신감크네요 신고하신분들 어떻게되셧나요? 돈다시돌려받앗나요?

ㅋㅋㅋ오래 전

사기꾼으로 몰고 신고해서 불이익을 당할것처럼 위협....문자내용 보면 모욕죄랑,협박죄 성립되네요 문자 증거가지고 경찰서 가셔서 경찰에게 문자내역 하고 상황들 말씀하세요질이 나쁘다고 벌금이라도 물게 해달라고 진정서 제출하세요

알리바바오래 전

비슷한 경험이 있죠. 장식품이었는데 산다고 해서 잘 포장해서 보내고났더니 파손되서 왔다더군요. 그래서 죄송하다고 잘 포장했는데 그렇게 된거냐고 그럼 어떻게 해드리길 바라느냐고 했더니 이 물품은 어차피 파손디서 못쓴다고 그냥 자기가 절반 가격 손해볼테니 반 가격을 환불 해 달라더군요.물건은 못쓰는거니 자기가 버리겠다고 조금 생각해보고 나서 그냥 다시 그대로 보내라고 다 환불해 주겠다고 했더니 좀 늦게 답장 오더니 물건을 이미 버려서 못보내겠다고 자기가 그냥 돈 손해본셈 치겠다고 하네요. 자기가 물건버린건 자기 잘못이니 더이상 답장 안해줘도 된다고. 저런식으로 물건 산다고 한다음에 받고나서 문제 있다며 꽁으로 먹고 돈까지 환불 받으려는 찌질한 인간들 있습니다.

에휴오래 전

환불 계좌를 불러줬다는건 환불받고 거래 취소하기로 마음.먹었다는건데...돈은 받고 물건을 임의로 처분하겠다는것은 법적으로 문제있죠. 값이 얼마나 적어도 그 물건은 개개인마다 가치가 다른법이니.. 그리고 환불 되면 그.물건 소유권은 판매자에 있으므로 남의 물건을 함부로 버리면 손괴죄도 될 수 있고 애처부터 돌려줄 마음 없이 그 지...랄 한거면 사기죄도 가능하죠.경찰에 문의하시고 너무 화가 나서 미치겠다. 그러고 그 상품은 무조건 받아내야 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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