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직접 글을 써봅니다. 저는 현재 지방국립대 수학과 2학년 여자입니다. 지금 기말고사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요즘 저에게 큰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바로 저의 직업에 관한 고민인데요. 저에게는 세가지 꿈이 있었습니다. 경찰, 수학선생님. 초등학생때부터 수학에 관심이 많았던지라 수학경시대회도 줄곧 나가고 입상도 했습니다. 그리고 체력도 늘 빠지지 않아서 육상대회도 나가고 학교에서 육상부로 스카웃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세가지 꿈 중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수학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주는 기쁨을 누릴것인가 아니면 나라와 국민, 우리가족을 지키는 멋진 여경이 될 것 인가 저희 집은 제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부터 아버지께서 폭력을 일삼으셨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맏이로써 엄마를 지켜야 겠다는 생각에 아빠와 싸웠고 많이 맞기도 했습니다. 경찰관님들도 새벽에 저희 집에 자주 오시곤 했습니다. 그때 마음 먹었습니다. 경찰이 되어야 겠다고.. 제가 고등학생이 되고 엄마와 아버지는 이혼을 하시게 되어 엄마와 저, 그리고 제 동생들은 거의 쫓겨나다시피 집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화장실이 없는 집에서 시작하여, 벌레가 나오는 집.. 여러 집으로 이사를 하다 지금은 비록 월세이지만 전에 살던 집보다는 좀 더 나은 집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제가 수학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엄마께서는 제가 고등학생때 수학학원을 보내주셨습니다. 거기서 원장선생님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제 수학강사의 꿈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수학을 재밌고 또 돈도 많이 벌수 있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선생님의 말씀대로 현재 수학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대학교를 다니면서 방학때는 아이들 수학과외를 했는데 정말 재밌고 뜻깊고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더 쉽게 이해할수 있을지, 어떤 문제들이 수능에 나올지 연구하는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그런데 요즘... 자꾸 못 이룬 경찰의 꿈을 다시 이루고 싶어지네요.. 저와 같이 경찰을 꿈꿨던 친구는 거의 합격을 바라보며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사실 흔들리고 있습니다. 비록 학원 강사보다는 돈을 덜 벌겠지만 저희 엄마께서 어디서가서 우리 큰딸 경찰이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는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주위에선 경찰이 되어 이상과 달라서 그만두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그런 말 들으면 하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보다는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 큽니다..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많이 고민됩니다... 도와주세요.. 경험해 봤는데 나에게 맞는 일(수학 강사)과 경험해 보고 싶은일(경찰)중 어떤것을 택해야 될까요...
앞으로의 직업 => 경찰 vs 수학강사
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직접 글을 써봅니다.
저는 현재 지방국립대 수학과 2학년 여자입니다.
지금 기말고사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요즘 저에게 큰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바로 저의 직업에 관한 고민인데요.
저에게는 세가지 꿈이 있었습니다. 경찰, 수학선생님.
초등학생때부터 수학에 관심이 많았던지라 수학경시대회도 줄곧 나가고 입상도 했습니다.
그리고 체력도 늘 빠지지 않아서 육상대회도 나가고 학교에서 육상부로 스카웃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세가지 꿈 중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수학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주는 기쁨을 누릴것인가
아니면 나라와 국민, 우리가족을 지키는 멋진 여경이 될 것 인가
저희 집은 제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부터 아버지께서 폭력을 일삼으셨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맏이로써 엄마를 지켜야 겠다는 생각에 아빠와 싸웠고 많이 맞기도 했습니다.
경찰관님들도 새벽에 저희 집에 자주 오시곤 했습니다.
그때 마음 먹었습니다. 경찰이 되어야 겠다고..
제가 고등학생이 되고 엄마와 아버지는 이혼을 하시게 되어 엄마와 저, 그리고 제 동생들은 거의 쫓겨나다시피 집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화장실이 없는 집에서 시작하여, 벌레가 나오는 집.. 여러 집으로 이사를 하다 지금은 비록 월세이지만 전에 살던 집보다는 좀 더 나은 집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제가 수학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엄마께서는 제가 고등학생때 수학학원을 보내주셨습니다.
거기서 원장선생님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제 수학강사의 꿈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수학을 재밌고 또 돈도 많이 벌수 있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선생님의 말씀대로 현재 수학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대학교를 다니면서 방학때는 아이들 수학과외를 했는데 정말 재밌고 뜻깊고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더 쉽게 이해할수 있을지, 어떤 문제들이 수능에 나올지 연구하는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그런데 요즘... 자꾸 못 이룬 경찰의 꿈을 다시 이루고 싶어지네요..
저와 같이 경찰을 꿈꿨던 친구는 거의 합격을 바라보며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사실 흔들리고 있습니다.
비록 학원 강사보다는 돈을 덜 벌겠지만 저희 엄마께서 어디서가서 우리 큰딸 경찰이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는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주위에선 경찰이 되어 이상과 달라서 그만두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그런 말 들으면 하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보다는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 큽니다..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많이 고민됩니다... 도와주세요..
경험해 봤는데 나에게 맞는 일(수학 강사)과 경험해 보고 싶은일(경찰)중 어떤것을 택해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