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왜 싫어하고 또래들한테 왜 욕먹고 맞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도와주세요 ㅠㅠ..

광전사검성2013.12.11
조회152
안녕하세요우ㅜㅜ 남자입니다유ㅠㅠ

일단 제 이야기를하자면 초등학교 때부터 왕따였습니다 ㅠㅠ 
초등학생때도 기억으로는 시골학교 다니면서.. 애들이 드세서 거의 맞고 다녔고 
맨날 길가다 놀림 당하고 먹을것도 뺏기고 그랬어요..
전학 가고 나서도 학교 생활은 만만치 않았고.. 친구란 친구는 딱히 없었어요 흑흑
4~5학년 때는 그래도 애들이 다들 너무 좋아서 어울리지 못하는 저에게 막 뭐도 껴주고
다른 애들이 괴롭힐려고 하면 그러지 말라고 막 막아주고 이랬거든요 놀던 애들이 ㅠㅠ
근데 초등5학년 2학기때부터가 악몽입니다.. 
그때부터 여자들부터 남자들까지 뭐 저만하면 다 까고 틀린 말이라고 하고 맨날 괴롭히고 
솔직히 하루에 좋은 이야기로 나누는거 하나 없었어요 학교에서.. 뭐 빌려달라하면 맨날 싫다고 더럽다고나 하고.. 저랑 옆자리 걸리면 여자들은 울고 난리치고.. 제가 그렇게 더러웠는지.. ^^  

중학교에서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중학교 때 반친구들이 막 까고 놀리고 그랬거든여..
왜 그런진 몰라요 그래서 맨날 울었는데 개내들 그게 재밌으니까 맨날 더 울려보겠다고 
하루에 몇번씩 울리나 시험도 해서.. 거의 하루에 4번 이상도 울었던 적도 있어요 
막 때리고 지나가고 놀리니까.. 중3때도 거의 맞고 지내거나 병신 취급하고 
그리고 저랑 쪼금 닿기만 해도 더럽다고 소리지르고 비명지르고 여자들 막 그래요.... ㅡㅡ..ㅠㅠ

부모님한테는 단연히 말 못하죠.. 속썩일 일 있나요 그냥 원래 제 성격이 소심한 척 집가면은 
그냥 게임도 하고.. 솔직히 부모님이랑도 말 잘 않섞고 내색 안했어요. 물론 그러다보니 공부도 안했구요.

고등학생 올라가서는 아토피가 굉장히 심해져서(눈썹이 사라질 정도로) 거의 좀비처럼 학교 다녔어요
그래서 징그럽게 생기고 그러니까 학교 전체에서도 꽤 유명했구요..ㅠㅠ 
그래도 빵셔틀이나 일진들이 건들진 않았는데 그래도 가끔 보면 절 어떻게 알았는지 놀리고 가는 애들 
간혹 있었어요.. 

고2때 부터도 거의 맞고 지냈고 가끔은 실수 한번 했다고 만원 뜯기기도 하고.. 전 잘못한 것도 없는데
큰 TV 뒤에서 때리면서 사과하라고 이러면서 울며불며 맞은 적도 있어요
지나다가 애들이 툭툭 때리는 것은 과반사고, 말 씹었다거나 불렀는데 안쳐다 보았다고 때리고 그랬어요..

또 어떤애는 자신이 수행평가 안했는데 교무실에 끌려갔다고 빡쳐서 막 때리고 스트레스 푸는 애도 있었고
메이플에 현질한다고 선물로 2만원만 선물해 달라고 하기도 하고 
안괴롭힐테니까 단백질 사달라고 하는 애도 있었어요. 그래서 3만원어치 단백질도 사주었구요...

그래서 고3때도 제대로 공부 못했고 가족들은 고3 때쯤 제가 자퇴한다니까 엄마가 말리면서 애들한테
괴롭힘 당하는거 그때 쯤 아셨구요.. 그래서 아빠가 화나서 학교도 찾아갈까 하다가 
졸업도 얼마 안남았겠다.. 그냥 그렇게 하루하루 고비로 넘어가면서 졸업했어요.

집은 잘 사는 편입니다.. 그래서 집 문제는 아니구요..

군대 이야기 까지는.. 군대도 물론 순탄친 않았지만 여기까지 말할게요 

아무튼 이제 제대도 했으니 전 정말로 다시 새로운 삶을 살고 싶어요 
새로운 사람들이랑 어울리고도 싶구요. 
옛날에 그렇게 당해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이제 사람들이 잘해주거나 너 애가 괜찮다고하면
의심부터 되요. "날 어떻게 부려먹을려고? 어떤 사기를 칠려고" 이렇게요 ㅠㅠ
그리고..제가 생각하기엔  "이 사람이 앞에서 잘해주지만, 뒤에서는 날 욕하겠지" 라든지 
"나는 더러우니까 이 사람 앞에선 조심해야겠다" 라든지 "잰 아마 날 싫어할거야" 라든지..
일단 이런 전제조건이 베이스로 가거든요...


조카게 신기한건 옛날에 그렇게 드럽게 지냈는데도 별로 외상으론 큰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ㅡㅡ...
그리고 어떻게 어떻게 착한 친구들도 몇명 사귀어서 지금도 맨날 만나서 술마시고 놀거든요


문제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사람들이 절 싫어하는 것 같구요, 그리고 왜 싫어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싫어하는 이유가 있으면 외모든, 행동이든, 말투든 정말로 고치고 싶고 
근데 정말로 절 왜 싫어하는지 모르겠거든요.. 그리고 티는 안나는데 가끔 혼자 옜날 생각 나면서 
엄청 우울해지거나 슬퍼지거나.. 기력이 없어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질때가 있거든요..
그리고 진짜 친한 친구들이랑 있지 않고, 그냥 사람들이랑 있을 때 조금이라도 안웃어주거나 그러면
그 사람이 무조건 절 싫어한다고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왜 싫어하는지 모르니까 화도나고 짜증나고 
그 사람이 정말 증오스럽게 되구요..
그래도 깽판 치거나 자쌀하고 싶다는 생각은 안나요 ㅡ_ㅡ


여기서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1.절 싫어했던 이유, 
2. 그리고 그걸 고칠 수 있는 상담 센터나 정신병원은 없을까요?
3.그리고 옛날 생각 나거나 혼자서 부정적인 상상을 많이하는데 치료가 가능한지?
4.사회성이 떨어지는데 그걸 좀 높이거나 사람들이 절 좋아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
5.그리고.. 왜 절 싫어했는지... 정말로 궁금합니다.. 왜 때리고

p.s 군대에서 느낀건데 사람들이 조금만 친하다 싶으면 맨날 놀리고 까고 사소한걸로 놀려요...      장난이라고 하는데 너무 짜증나고 화나요.. 왜 까이는 지도 좀 알고 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