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완전체였니?!

개빡침2013.12.12
조회42,834

주변에서 알아볼까봐 카톡은 지웠습니다

 

카톡상에 욕은,

평소엔 욕 안하지만 ㅋㅋㅋ열받을땐 하거든여

보기 불편하셨다면 죄송해요

 

차단은,

카톡 계정을 바꾸면서 아다리가 안 맞아서..

암튼 현재는 차단상태입니다!

 

글씨체 물어보신분이 계신데

댓글로도 달았지만 미스풍어비미미 에요

 

조리있게 잘 쓴글도 아닌데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빡치는 일이 있어 처음으로 판에 글을 씁니다.

 

 

글솜씨도 없고 어이가 없으므로 음슴체 ㄱㄱ

 

3년전에 소개를 받아서 사귀게 된 남자가 있었음

 

다정다감하고 잘 챙겨주고 그런 부분에 호감이 갔음

 

근데 사귀면서 조금씩 묘함

 

나는 출근하면 네이트온을 함. 그새끼랑도 했음.

 

근데 네이트온을 시도 때도 없이 함 . 다 좋은데 일은 해야 되지 않음?

 

끈임없이 대답을 해줘야 함. 그것도 바로바로

 

몇번 늦게 대답했더니 자긴 이제 네이트온을 나간다고 함. 그래서 내가 달램

 

그러면서 일이 있으면 일을 하고 안 바쁘고 그럴때 네이트온을 해야하지 않겠냐고 했음.

 

알았다고 했지만 그 후에도 몇번 네이트온 안한다고 로그아웃 한 적도 있음-_-

 

이땐 뭐 그러려니 했음.

 

헤어진 계기가 있었음.

 

12월이 되어서 송년회다 뭐다 바빳음

 

10월부터 만났으니깐 두어달 만나면서 내가 마음이 식었나 봄.

 

(간단히 얘기 하자면,

맨날 발만 쳐다보고 있나 봄 .맨날 양말 빵꾸난 얘기 함.아니면 꼬랑내 난다고 함. 그러면서 괜찮아? 괜찮아? 물어봄 .괜찮아?를 입에 달고 삼. [꼬랑내 나는 데 괜찮아?], [~~하는데 괜찮아?]노이로제 걸리도록)

 

이러면서 정 떨어졌나봄

 

나는 내가 완전 조아하는 사람이면 놀다가 들어가라고 할때 빨리 정리하고 들어감

 

근데 그게 아니면 터치하는게 너무 시름

 

저때 터치하는게 시렀음ㅋㅋㅋ

 

새벽 2시반쯤 전화가 옴 . 그 새끼도 송년회였음

 

집에 언제 들어가냐고 빨리 들어가라고. 난 곧 들어간다고 함

 

근데 10분마다 전화옴 -_-

 

애들이랑 얘기 하는데 얘기가 자꾸 끊어짐.

 

근데 또 마침 밧데리가 없어서 꺼짐 .

 

3시쯤에 집에 들어와서 폰을 킴

 

키자마자 전화가 바로옴 ㅡㅡ

 

술 취해서 지금 나오라고 하는거임. 나는 지금 어떻게 나가냐고 했더니 안나오면 문을 부셔버리겠다고 함 놀람ㄷㄷㄷ

 

지금 엄마빠 주무시는데 무슨소리냐고 함. 근데 혹시 몰라 친구한테 물어보니 저런앤 그냥 말만 하고 만다고 얘기해줌.

 

다시 통화할때 그냥 문 부시라고 했음 . 친구말대로 진짜 안왔음ㅋㅋㅋ

 

난 정말 큰 충격을 받아서 그 다음날 연락을 안 받음. 문을 부시겟다니...

 

만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을 함. 헤어지자고 했음.

 

몇번 미안하다 잘못했다고 하더니 수긍한듯 함 .

 

이렇게 마무리 되는줄 알았음

 

 

일주일 후 크리스마스이브슬픔에 몸살이 걸려서 약먹고 일찍 잠 ㅜㅜ

 

한참 자고 있는데 진동이 계속 울림

 

새벽 3시 반쯤 이었음

 

통화내용은 기억이 안남

 

문자가 수십개 왔음

 

보고 ㅈㄴ 빡쳤음

 

입에 담지도 못할 쌍욕을 계속 보낸거임 . 태어나서 처음 듣는 , 보자마자 심장이 벌렁벌렁 하는 그런 썅욕 .

 

그중에 하나가

 

[남자랑 같이 있냐? 걸.ㄹㅔ같은년]

 

하..........ㅅㅂ........버럭버럭버럭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옴...

 

어떤 정신머리를 갖고 있길래 저나안받으면 남자랑 같이 있고 걸.ㄹㅔ인건지...

 

암튼 내가 답장이 없으니 궁금해서 전화 했나봄

 

문자 보고 엄청 열받음.  근데 대꾸할 가치를 못느껴 그냥 다 씹음.

 

욕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참을 인을 새기며 인내함

 

경찰서에도 신고할까 했지만 한두번 받은걸로는 신고가 안된다고 해서 그만 둠

 

 

끝인줄 알았음

 

그 후에도 간간히 카톡이나 문자가 옴

 

연말, 연초 인사나  잘 지내냐 그런 안부 문자들

 

그냥 다 씹음

 

한번은 계속 연락하길래 예전에 그 새끼가 욕한문자들(혹시몰라 다 저장해둠)을 보냄 .사진만.

 

미안하다고 함

 

그러면서 점점 잊혀짐

 

근데!! 며칠전에 카톡이 옴

 

그러면서 잘못보냇다고 존대를 하는거임허걱

 

그냥 씹어도 됐지만 여태까지 욕먹은거 하며 이제 한소리 할때도 된거 같아 보냄

 

근데 완전체 인거 같음

 

저때는 그냥 문 부신다고 햇을때 또라이 라고 하고 말았는데

 

판에서 완전체 남편 글을 읽고 보니 쟤가 완전체 인거 같음

 

헤어졌기에 망정이지 너무 다행임

 

저 새끼가 저때 문 부신다고 했을때가 너무 고마움

 

네이트온 정도 엿다면 내가 그냥 이해하고 넘어갔을 법함

 

바로 카톡대화 ㄱㄱ

 

소지섭이 카톡 배경으로 되있음

 

아닥하고 살라고 할걸..후회됨. 순화해서 보냈더니♨

 

 

 

저새끼 프사에 지 이름이랑 여친 이름이 있는데

여친이름이 ㅈㅎ 임

내 이름은 ㅅㅇ임 완전 다름

 

 

 

 

 

 

 

-_-

병신소리가 절로나옴

 내 친추에 지가 뜨는데 내가 지를 저장했다고 함ㅋㅋㅋㅋ

답답함 ㅋㅋㅋ카톡을 모르나 봄ㅋㅋㅋ

 

저새끼를 아는 친구 두명에게 말을 했지만 아직도 속이 안풀림ㅋㅋㅋㅋㅋㅋㅋ

 

판분들이 같이 빡쳐주시면 풀릴거같음윙크

 

 

그리고 잘살라는 말에 대꾸를 못해줘서 찝찝한데

 

머라고 할까여? 어차피 완전체라 저 새끼는 신경도 안 쓸테지만

 

안 보내면 분함이 가시지 않을거 같네요

 

어떻게 한방 멕여줄까여??

 

(응사에 윤진이처럼 욕을 맛깔나게 하실 수 있는 분~~

 

알려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