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 자체가 보이스톡이 있고 없고가 차이가 큰 게임입니다. 해보신분들은 알지만 게임하면서 일일이 채팅으로 치기 부담스러운면도 있고 재미의 차이도 크거든요. 거기에 여자가 있고 없고는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을 겁니다. 토크온에서 종종 보이는 방제에 '여자 환영' '여자 우대' 등이 많이 섞여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그런 방에서 딱히 여자라고 우대해주고 그런거 없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왜 여자환영 우대 이러냐. 그거 그냥 재미에요. 롤은 타 게임보다 여자 유저가 좀 있고 남자들의 작은 로망 중에 하나가 '내 여자친구랑 같이 피씨방 가서 게임 해보고 싶다' 라는 경우 은근히 많이 봤습니다. 그냥 남자들의 소소한 상상과 아주 작은 로망의 일부일 뿐입니다. '보빨'이라고 하죠? 그런거 아닙니다. 예로들어 여자분들 학창시절에 유난히 여성스러운 남학생 한 두명 보셨죠? 때로는 동성친구보다 말도 더 잘 통하고 비밀 얘기도 할 수 있는. 남잔데도 쇼핑하는데 잘 따라다니고 카페가서 몇시간씩 떠드는거에 잘 끼는 그런 이성친구. 롤하는 남자들한테 롤하는 여자란 그런 느낌의 친구일겁니다. 보통 이성간에 공감하기 힘든 부분을 공감하고 같이 나누는. 그리고 저도 음성 파일 내용들어봤는데 오세훈 군한테서 딱히 상대 여자분(갓쁨?)한테 어떤 호감이나 그런걸 느끼고 있다고 판단되진 않았습니다. 그냥 아는형(김희철씨)이 알려준 롤하는 누나. 그 이상도 이하도 ㄴㄴ ㅇㅇ
2. 에이핑크 윤보미와 손나은 같다.
- 이 부분은 저는 말씀드리기 참 힘드네요. 제가 에이핑크 멤버들의 목소리를 낮은 음질의 파일만으로 구분하긴 힘듭니다. 심지어 에이핑크 노래도 제대로 들어본적이 없어서 그들의 목소리 자체를 몰라요. 그러나 이번 양측 소속사에서 인정할건 하고(오세훈군이 롤을 한게 맞다) 아닌건 아니라고 했죠?(에이핑크 아니다) 그럼 그걸 믿는게 맞을 겁니다. SM은 보통 이런 스캔들이나 사건에 아니다. 라고 모르쇠를 놓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엔 인정했다는건 그만큼 이걸 인정해도 더 파고 들어갈 것도 나올 것도 없다는 겁니다. 대형 소속사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특히나 이런 별거 아닌 일이 파장이 커진 경우, 저라도 그냥 맞는 부분은 인정하고 아닌 부분만 부정할 겁니다. 이건 그냥 소속사 말을 믿으시라고 밖엔. 그리고 그 여자분이 골1에 1500승?이라고 하셨죠?1500승은 1500판 했다는게 아닙니다. 승률이 50%라고 해도 도합 3000판 이상은 해야되죠 ㅋㅋㅋㅋ. 그리고 골1까지 갈때 도와주는 사람이 없거나(혹은 있어도) 몇백판은 또 따로해야되죠.(총 5000판은 했다고 확신합닏.) 에이핑크가 데뷔한지 1년?2년?됐죠? 그 시간 동안 쉬는 날, 쉬는 시간마다 롤을 해야 저게 나옵니다.아니 그들 스케쥴 보면 안 됩니다 ㅋㅋ 북미 섭부터 했었어야 저게 나와요. 참고로 롤 국내서버 도입일이 2011/12/12입니다. 딱 2년됬죠. 연예인 스케쥴과 2년. 개인적으론 안된다고 봅니다. (아 궁금해서 에이핑크 데뷔일 검색했는데 2011/4/21이네요. 판단은 여러분 몫)
3. 욕했다.
- 욕했다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롤 하다가 저정도 욕할 정도면 실생활에서는 욕 거의 한마디도 안한다고 제가 장담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진짜로(-_-!). 그리고 남자든 여자든 게임하다, 술 한잔 들어가다, 긴장이 풀리고 대화에 막 열중하다 저정도 욕 안하고 산사람있다면 제가 백만원 드릴게요 ㅇㅇ. 그리고 '누나 이제 욕도하네?' 라는 말이 나올정도면 저들은 같이 게임하면서 욕을 정말 안하며 그저 즐겜한다는 증거입니다. 이 부분은 길게 말할 이유를 못 느껴서 여기까지만.
4. 가장 중요한거 같은데. 팬들이나 그렇게 부르는 거지.
- 한국말은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단어하나 때문에 원뜻이 그 뜻을 잃고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많지요. 그런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오세훈군은 평소 오센이라는 자신의 애칭을 팬들이 불러주는 고맙고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하면서(아닐수도 있지만 그건 오세훈군만 알겠죠)도 굉장히 오글거리게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이 오글거린다는게 꼭 부정적인 뜻만은 아니에요. 예를 들어 여러분의남자친구가 님들을 '울희 겅듀님'이라고 부른다면 '오글'거릴수도 있지 않을까요?그런 애칭을 님들의 친구가 쓴다면?예를 들어 카페에 갔습니다. 친구가 '울희 겅듀님은 뭐 마실래?' 하면 '야 그렇게 부르지마 ㅋㅋㅋ남친이나 그렇게 부르지 ㅋㅋ'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 대화에서 남친을 낮추거나 까려고 남친이나 라고 했을까요? 이것은 주관적이므로 판단은 여러분의몫입니다
5. 새벽까지 게임질이나해?ㅉㅉ연습이나 해
- 오세훈군이 게임하기 전까지 뭘하고 있었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열심히 연습했을수도, 힘든 녹화를 마치고 왔을수도, 아니면 그날 하루는 정말 놀 생각으로 보냈을수도 있겠죠. 그리고 그들의 새벽시간을 우리의 새벽시간으로 생각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들은 일반 직장인들처럼 평균8~10시 출근 6~8시 사이 퇴근이라는 어떤 일정한 기준이 없어요. 고로 오세훈군한테 그날 그 시간은 모든 스케쥴을 끝내고 얻은 휴식시간이었을 수 있다는거죠. 이 얘기는 이 사건의 주요 팩트와 별로 상관이 없는 듯해서 짧게 말씀드릴게요.
6. 사생활이 왜 그래.
- 이런 반응도 있더군요. 여자랑 게임질이나 하고 사생활 실망이다.
????????. ㅇㅇ????.????. 게임을 마약과 같이 분류하는 법이 어제부로 통과됐나요??
오세훈군이 게임을 하고 백현군은 뒤에서 구경한거 어디에서 실망하셨나요??심지어 오세훈군이 게임하는 모습에서조차 잘못된게 없어 보이는데?20대 초반 남자들이 쉬는날, 쉬는 시간에 게임 몇판한걸로 사생활에 실망하실거면 앞으로 이 험난한 세상 실망만 하시다 보내겠군요. 룸싸롱에서 여자끼고 술 먹은게 유포된것도 아니고 것도 그냥 자기들 숙소에서 친구랑 아는형이 소개해준 겜친구들이랑 같이 게임한게 뭐 잘못한겁니까?
7. 숙소로 놀러오라고?
- 먼저 같이 롤한 여성분이 '현실갱 갈라니까'라고 말씀했습니다. 현실갱이 무슨 뜻인지 모를수도 있는 분들위해 알려드릴게요. 롤에서 갱간다라는건 '너가 있는 곳에 가서 너랑 같이 상대를 잡겠어' 즉 현실갱은 '너한테 가서 너 혼내줄거임 ㅋㅋ' 같은거임. 그래서 오세훈군이 그래 올려면 와! 나 @@에 산다 라고 대응한거고요. 그러나 이건 오세훈군이 잘못했죠. 연예인이 자기 숙소 주소를 함부로 겜친구한테 말한건 생각이 짧았습니다. 제가 오세훈군을 혼낼 수 있는 형이었다면 이 사건에서 이 부분을 가장 엄하게 혼냈을 것 같습니다.하지만 의도에는 그냥 장난에 장난으로 맞대응한거고 롤에서는 저런 대화가 흔하다는 것만 알려드릴게요.
8. 깨알 김희철 비난
- 김희철씨를 비난하는 글도 보이네요. 왜 그런애들을 알려줘서 이 사단을 만드냐. 머 그런 내용들인데 말이죠. 김희철씨를 보면 평소 게임산업에 관심이 지대하고 E-스포츠에 대한 지식도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이번 게임 = 마약 사태에 꽤 촌철살인의 의견을 내기도 했죠. 그리고 그는 나캐리라는 롤 전용 케이블채널에 나가서 꽤 괜찮은 수준의 플레이를 하기도 할 정도로 롤에 애정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이 자기 후배 가수들이 롤 한다 그러면 가서 뭐라도 알려주고 싶고 자기 겜친구들하고 어울리게도 하고 자기도 같이 어울리고 싶었겠죠? 그런 김희철씨까지 비난하진 말아주세요.
머, 게임을 자주하고 롤이라는 게임의 문화를 아는 사람들한테는 그냥 피식거리 입니다. 하지만 여자분들은 보통 게임하는 남자, 남자친구가 게임하는걸 싫어하죠. 그 부분은 또 다시 이해를 해줘야합니다. 하지만 님들께서 잘 모를수도 있는 부분으로 님들의 가수에게 실망하는걸 보기가 안타까워서 급히 글 올려봅니다.
(+추가-유포자)나 롤하는 여자로 객관적으로 글 좀 써볼게요
추가내용
나 원래 연예계 일에 관심 없는데 좋아하는 게임이랑 관련있어서 그런가 ㅋㅋㅋ 쉬는시간마다 조금씩 검색해보다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을 발견했네요
유포자에 관련해서.
유포자가 처음 그 방을 발견한건 오세훈군 아이디를 통해 관전하다가 톡방에 대한 정보를 듣고
바로 토크온에서 찾아내서 들어갔다.
라는 건데
이 부분에 굉장히 허술한점이 있습니다.(-_-!)
보통 롤 토크방은 필요 인원수대로 맞춥니다.(비번이 없는 공개방인경우 지나가던 토크온 과객이 행패를 부리는일이 종종 있으므로..)
이 부분은 누군가 1사람 몰래 들어갈 자리가 있었을까?유포자는 그 내부 사람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에서 짚었습니다.
하지만 같이 플레이한 사람들이 롤bj이기 때문에 그 사람이 쓰는 방이라면
참여 인원수를 10명 넘게 해놓기도 합니다. 방송중에 지인들이 들어와서 같이 방송참여 할 수 있도록요.(몰래 들어갈 자리가 있을 수 있었다는거죠)
그런데 누군가 게임을 하고 있는 토크방에 접속하면 내부에 있던 사람들은 알 수 있습니다.
토크방에 누군가 접속하면 작업표시줄의 토크온에 불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토크온 채팅창에는
'xxx님이 접속했습니다.''xxx님이 퇴장했습니다.'가 기록이 남기 때문이죠.
그리고 접속할 시 잡음이 납니다. 그러나 녹음파일 내에서는 누군가 들어왔다고 인지한 사람들이 아무도 없죠. 그리고 토크방을 내방 드나들듯이 했을 갓쁨이라는 사람이 그걸 모를리 없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키보드 소리. 마치 님들이 치는것처럼 선명하지 않았나요?유난히 선명하고 잘 들리던 그 소리. 그리고 그것과 함께 낮은 음질의 파일내에서도 가장 선명했던 목소리.
그 키보드 소리를 유포자 본인이 냈다고 하는게 사실 유포자 본인이 스스로를 밝힌 꼴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의문의 키보드 소리가 나는데도 사람들이 게임하느라 못 들었을까요? 오히려 잘 들립니다. 지인들끼리의 게임 중 의문의 키보드 소리. 그러나 아무도 이의제기를 하지 않는 상황.
정리하자면
1. 토크온에 접속할 시 마이크가 켜지는, 그리고 접속하는 과정에서 잠시 들리는 접속자의 주변 소리. 작업표시줄에서 반짝이는 토크온 알림불을 전혀 못 느낀 토크방의 사람들.
2. 유난히 또렷했던 2가지의 소리. 키보드 + 어떤 여성분의 목소리
3. 어째서 유포자는 몰래 들어간 주제에 키보드 소리를 냈을까?
여전히 판단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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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좋아하고 즐겜하는 여자 유접니다.
일단 전 엑소팬도 아니고 에이핑크 팬도 아닌 그냥 객관적 입장의 한사람입니다.
문제점이 된 부분들을 하나하나 짚어볼게요.
1. 여자랑 겜톡하면서 게임??
- 롤 자체가 보이스톡이 있고 없고가 차이가 큰 게임입니다. 해보신분들은 알지만 게임하면서 일일이 채팅으로 치기 부담스러운면도 있고 재미의 차이도 크거든요. 거기에 여자가 있고 없고는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을 겁니다. 토크온에서 종종 보이는 방제에 '여자 환영' '여자 우대' 등이 많이 섞여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그런 방에서 딱히 여자라고 우대해주고 그런거 없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왜 여자환영 우대 이러냐. 그거 그냥 재미에요. 롤은 타 게임보다 여자 유저가 좀 있고 남자들의 작은 로망 중에 하나가 '내 여자친구랑 같이 피씨방 가서 게임 해보고 싶다' 라는 경우 은근히 많이 봤습니다. 그냥 남자들의 소소한 상상과 아주 작은 로망의 일부일 뿐입니다. '보빨'이라고 하죠? 그런거 아닙니다. 예로들어 여자분들 학창시절에 유난히 여성스러운 남학생 한 두명 보셨죠? 때로는 동성친구보다 말도 더 잘 통하고 비밀 얘기도 할 수 있는. 남잔데도 쇼핑하는데 잘 따라다니고 카페가서 몇시간씩 떠드는거에 잘 끼는 그런 이성친구. 롤하는 남자들한테 롤하는 여자란 그런 느낌의 친구일겁니다. 보통 이성간에 공감하기 힘든 부분을 공감하고 같이 나누는. 그리고 저도 음성 파일 내용들어봤는데 오세훈 군한테서 딱히 상대 여자분(갓쁨?)한테 어떤 호감이나 그런걸 느끼고 있다고 판단되진 않았습니다. 그냥 아는형(김희철씨)이 알려준 롤하는 누나. 그 이상도 이하도 ㄴㄴ ㅇㅇ
2. 에이핑크 윤보미와 손나은 같다.
- 이 부분은 저는 말씀드리기 참 힘드네요. 제가 에이핑크 멤버들의 목소리를 낮은 음질의 파일만으로 구분하긴 힘듭니다. 심지어 에이핑크 노래도 제대로 들어본적이 없어서 그들의 목소리 자체를 몰라요. 그러나 이번 양측 소속사에서 인정할건 하고(오세훈군이 롤을 한게 맞다) 아닌건 아니라고 했죠?(에이핑크 아니다) 그럼 그걸 믿는게 맞을 겁니다. SM은 보통 이런 스캔들이나 사건에 아니다. 라고 모르쇠를 놓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엔 인정했다는건 그만큼 이걸 인정해도 더 파고 들어갈 것도 나올 것도 없다는 겁니다. 대형 소속사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특히나 이런 별거 아닌 일이 파장이 커진 경우, 저라도 그냥 맞는 부분은 인정하고 아닌 부분만 부정할 겁니다. 이건 그냥 소속사 말을 믿으시라고 밖엔. 그리고 그 여자분이 골1에 1500승?이라고 하셨죠?1500승은 1500판 했다는게 아닙니다. 승률이 50%라고 해도 도합 3000판 이상은 해야되죠 ㅋㅋㅋㅋ. 그리고 골1까지 갈때 도와주는 사람이 없거나(혹은 있어도) 몇백판은 또 따로해야되죠.(총 5000판은 했다고 확신합닏.) 에이핑크가 데뷔한지 1년?2년?됐죠? 그 시간 동안 쉬는 날, 쉬는 시간마다 롤을 해야 저게 나옵니다.아니 그들 스케쥴 보면 안 됩니다 ㅋㅋ 북미 섭부터 했었어야 저게 나와요. 참고로 롤 국내서버 도입일이 2011/12/12입니다. 딱 2년됬죠. 연예인 스케쥴과 2년. 개인적으론 안된다고 봅니다. (아 궁금해서 에이핑크 데뷔일 검색했는데 2011/4/21이네요. 판단은 여러분 몫)
3. 욕했다.
- 욕했다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롤 하다가 저정도 욕할 정도면 실생활에서는 욕 거의 한마디도 안한다고 제가 장담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진짜로(-_-!). 그리고 남자든 여자든 게임하다, 술 한잔 들어가다, 긴장이 풀리고 대화에 막 열중하다 저정도 욕 안하고 산사람있다면 제가 백만원 드릴게요 ㅇㅇ. 그리고 '누나 이제 욕도하네?' 라는 말이 나올정도면 저들은 같이 게임하면서 욕을 정말 안하며 그저 즐겜한다는 증거입니다. 이 부분은 길게 말할 이유를 못 느껴서 여기까지만.
4. 가장 중요한거 같은데. 팬들이나 그렇게 부르는 거지.
- 한국말은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단어하나 때문에 원뜻이 그 뜻을 잃고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많지요. 그런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오세훈군은 평소 오센이라는 자신의 애칭을 팬들이 불러주는 고맙고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하면서(아닐수도 있지만 그건 오세훈군만 알겠죠)도 굉장히 오글거리게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이 오글거린다는게 꼭 부정적인 뜻만은 아니에요. 예를 들어 여러분의남자친구가 님들을 '울희 겅듀님'이라고 부른다면 '오글'거릴수도 있지 않을까요?그런 애칭을 님들의 친구가 쓴다면?예를 들어 카페에 갔습니다. 친구가 '울희 겅듀님은 뭐 마실래?' 하면 '야 그렇게 부르지마 ㅋㅋㅋ남친이나 그렇게 부르지 ㅋㅋ'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 대화에서 남친을 낮추거나 까려고 남친이나 라고 했을까요? 이것은 주관적이므로 판단은 여러분의몫입니다
5. 새벽까지 게임질이나해?ㅉㅉ연습이나 해
- 오세훈군이 게임하기 전까지 뭘하고 있었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열심히 연습했을수도, 힘든 녹화를 마치고 왔을수도, 아니면 그날 하루는 정말 놀 생각으로 보냈을수도 있겠죠. 그리고 그들의 새벽시간을 우리의 새벽시간으로 생각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들은 일반 직장인들처럼 평균8~10시 출근 6~8시 사이 퇴근이라는 어떤 일정한 기준이 없어요. 고로 오세훈군한테 그날 그 시간은 모든 스케쥴을 끝내고 얻은 휴식시간이었을 수 있다는거죠. 이 얘기는 이 사건의 주요 팩트와 별로 상관이 없는 듯해서 짧게 말씀드릴게요.
6. 사생활이 왜 그래.
- 이런 반응도 있더군요. 여자랑 게임질이나 하고 사생활 실망이다.
????????. ㅇㅇ????.????. 게임을 마약과 같이 분류하는 법이 어제부로 통과됐나요??
오세훈군이 게임을 하고 백현군은 뒤에서 구경한거 어디에서 실망하셨나요??심지어 오세훈군이 게임하는 모습에서조차 잘못된게 없어 보이는데?20대 초반 남자들이 쉬는날, 쉬는 시간에 게임 몇판한걸로 사생활에 실망하실거면 앞으로 이 험난한 세상 실망만 하시다 보내겠군요. 룸싸롱에서 여자끼고 술 먹은게 유포된것도 아니고 것도 그냥 자기들 숙소에서 친구랑 아는형이 소개해준 겜친구들이랑 같이 게임한게 뭐 잘못한겁니까?
7. 숙소로 놀러오라고?
- 먼저 같이 롤한 여성분이 '현실갱 갈라니까'라고 말씀했습니다. 현실갱이 무슨 뜻인지 모를수도 있는 분들위해 알려드릴게요. 롤에서 갱간다라는건 '너가 있는 곳에 가서 너랑 같이 상대를 잡겠어' 즉 현실갱은 '너한테 가서 너 혼내줄거임 ㅋㅋ' 같은거임. 그래서 오세훈군이 그래 올려면 와! 나 @@에 산다 라고 대응한거고요. 그러나 이건 오세훈군이 잘못했죠. 연예인이 자기 숙소 주소를 함부로 겜친구한테 말한건 생각이 짧았습니다. 제가 오세훈군을 혼낼 수 있는 형이었다면 이 사건에서 이 부분을 가장 엄하게 혼냈을 것 같습니다.하지만 의도에는 그냥 장난에 장난으로 맞대응한거고 롤에서는 저런 대화가 흔하다는 것만 알려드릴게요.
8. 깨알 김희철 비난
- 김희철씨를 비난하는 글도 보이네요. 왜 그런애들을 알려줘서 이 사단을 만드냐. 머 그런 내용들인데 말이죠. 김희철씨를 보면 평소 게임산업에 관심이 지대하고 E-스포츠에 대한 지식도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이번 게임 = 마약 사태에 꽤 촌철살인의 의견을 내기도 했죠. 그리고 그는 나캐리라는 롤 전용 케이블채널에 나가서 꽤 괜찮은 수준의 플레이를 하기도 할 정도로 롤에 애정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이 자기 후배 가수들이 롤 한다 그러면 가서 뭐라도 알려주고 싶고 자기 겜친구들하고 어울리게도 하고 자기도 같이 어울리고 싶었겠죠? 그런 김희철씨까지 비난하진 말아주세요.
머, 게임을 자주하고 롤이라는 게임의 문화를 아는 사람들한테는 그냥 피식거리 입니다. 하지만 여자분들은 보통 게임하는 남자, 남자친구가 게임하는걸 싫어하죠. 그 부분은 또 다시 이해를 해줘야합니다. 하지만 님들께서 잘 모를수도 있는 부분으로 님들의 가수에게 실망하는걸 보기가 안타까워서 급히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