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에게 고백해도 될까요?ㅠㅠ

꿀빠는알바몬2013.12.12
조회1,604

음... 안녕하세요, 처음 글써보는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저는 복학을 앞두고 있는 23.99999살 녀자사람임

휴학을하고 용돈벌이라도 할라고 카페에서 일한지는 언 7개월째인데,

몇 개월 전부터 카페에 자주 오시는 남자 손님이 계시는데, 그 분... 정말 제 스타일임!!!ㅠㅠ

춥든덥든 눈이오든 비가오든 항상 아이스아메리카노 엑스트라 사이즈만 드시고 카드로 계산하시고서는 서명해달라고 하면 항상 서명란에는 '네' 이렇게 쓰시고.....

자주오시길래 어느 날은 제가 "항상 드시던 아메리카노로 드릴까요?"이랬는데 그랬는데 그냥 웃고 "네" 이러고만 가시고 ㅠㅜ

자주 오시는데, 며칠 안오시길래 살짝 걱정도 되었다가 그러는데.... 아른거릴만하면 한번씩 오셨다 가서 마구 두근거리게 만듦....ㅠㅠ

같이 일하는 칭구한테 말했더니 이제 그 분 오시면 주문도 아웃도 다 나보고 하라면서 놀림@ㅠ@ 그래서 하루하루 그 분만 기다리는데 오늘 딱! 칭구분이랑 같이 오셔서 역시나 아이스아메리카노 드시고 가심... 주문받을때 막 갑자기 후끈거리는데 아무렇지않은척 주문받으면서 얼굴 쨩쨩빨개짐ㅠㅠ 티났으려나....ㅜㅠ으앙 가시고나서 더워서 눈오는데 막 눈 맞고 열식히고 옴......휴... 왜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더 굳고 아무말도 못하겠는지...ㅠㅠㅜㅜㅠ

무튼 이제 복학준비도하고 공부도 해야되서 다음주면 알바 관두는데 그 전에 그 분께 고백하고 관두고싶음! 말 못하면 후회할꺼같아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

칭구랑 어떻게 고백할까 생각하길
주문받을 때 말고 음료 아웃할때 쪽지에 ' 알바생인데 자주 오시는데 호감 갖고 있었다고 말로는 못해서 쪽지드렸눙데 괜찮으시면 연락달라고' 전화번호 써서 드릴까 했는데....... 괜찮을까요?ㅠ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ㅠㅠ 말하는게 낫나....



어떻게 하면 좋을지 도와주세요ㅜㅠㅠ
진짜 후회할꺼같아서 그래요.... 말도 못해보고 후회하는 것보다 말이라도 하고 후회하는게 나을꺼같아서요....ㅜㅜ